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리스 산토리니와 터키 카파도키아 가보신분 계신가요?

배낭여행 조회수 : 2,316
작성일 : 2012-08-13 11:40:33

배낭여행을 간다는데  산토리니와 카파도키아중 한곳만 간다면 어디를 가시겠어요?

둘다 배는7시간, 버스는 8시간이 걸리는 거리라 한곳만 택하고싶다는데...

산토리니는 tv에서 보는것과는 좀 틀리다고 하고..카파도키아는 동굴 체험하러 그 먼거리를 가는것도 그렇고..

경험이 없어서 가보신 분에게 묻습니다. 여대생 배낭여행인데  지금 계획을 수정해야 하나봐요.

IP : 119.149.xxx.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ynn
    '12.8.13 11:46 AM (68.54.xxx.183)

    저 둘다 다녀왔는데요,
    제 기억에 더 남는거 카파도키아였어요.
    정말 신기한 도시거든요.
    투어로 다니셔야하는데 설명 듣고 이곳저곳 보다보면 자연의 위대함과..
    종교가 사람을 얼마나 강하게 해주느냐 이런것들 많이 느끼게 되요.
    그리고 호텔도 재미있는 곳 많아요,
    저 동굴 호텔에서 잤거든요~
    정말 추웠던 기억이.. ㅋㅋ 낮엔 덥고 해 지면 바로 추워져요.
    추워서 같이 갔던 친구랑 샤워 30분씩 하며 뜨뜻한 수증기 나오게 해놓고 방 뎁히고 그랬던 기억 있어요.
    많이 걸어야하고 등산도 많이 해야 하는 곳이지만요
    정말 신기한 도시임에는 틀림 없어요.
    저 산토리니는 그냥 그랬어요. ㅠㅠ
    복잡하고.. 사람들 불친절하고 그렇더라구요.
    집들은 하얀거 이쁜거 맞는데..
    그렇게 확 기억에 남진 않았어요.

  • 2. 원글
    '12.8.13 11:51 AM (119.149.xxx.34)

    윗분 감사드려요.
    지금 그리스에 있는데 여자들만 있으니 자꾸 찝적거리는 *들이 많아서 짜증나나봐요.
    바로 터키로 그냥 넘어가 버리고 싶어해서요

    한가지더...터키나 이집트도 그런 놈들 많나요?
    유럽쪽은 그런말 없더니 그리스에선 짜증을 내요.

  • 3. ...
    '12.8.13 11:57 AM (115.22.xxx.33)

    http://v.daum.net/link/29772273

  • 4. lynn
    '12.8.13 12:16 PM (68.54.xxx.183)

    터키 남자들도 많이 찝쩍거려요. ㅠㅠ
    걍 무시하고 지나가시면 되요.
    그럼 힐끔쳐다는 봐도 따라오진 않더라구요.
    참 카파도끼아 가실꺼면요 아무리 낮에 더워도 얇은 가디건 하나 꼭 챙겨서 가세요.
    어차피 구릅 투어라서 봉고차 타면서 이동하니까 차에 두셔도 되거든요.
    저랑 친구는 첫날 그냥 반발에 반바지 입고 갔다 해지고 나서 벌벌 떨었어요.
    좋은 여행 되시길! ^^

  • 5. 카파토키아
    '12.8.13 12:21 PM (182.172.xxx.137)

    카파토키아요.
    둘 다 가봤지만 카파는 정말 특별해요.
    거기 한인 민박 좋은 곳 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아갑네요. 여자분이 하시는 마당 있는 집인데
    무척 좋은데.
    카파가 제일 특이해요. 단순 동굴 체험 아니예요. 세상에 거기 밖에 없는 아주 특이한 풍경이 있어요.

  • 6. 저도
    '12.8.13 12:30 PM (218.148.xxx.50)

    카파도키아.
    단순히 동굴 가러 그 곳까지 가야하나...란 생각이 사라질 거에요. 직접 가 보심.

  • 7. 원글
    '12.8.13 12:44 PM (119.149.xxx.34)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터키가 더 나을것 같네요.

  • 8. 산토리니는
    '12.8.13 1:00 PM (110.70.xxx.25)

    오히려 신행에
    저도 한달정도 그리스와 터키 배낭여행했었는데
    둘 중 하나만 고르자면 카파도키아
    터키 동부도 추천이요
    파묵칼레도 꼬옥

  • 9.
    '12.8.13 2:22 PM (61.37.xxx.6)

    바다좋아하시고 여름이면 저라면 고민없이 산토리니요!!!

    오히려 카파보단 파묵칼레가 좋았던 1인^^

  • 10. 유키지
    '12.8.13 2:30 PM (110.70.xxx.72)

    10주년 여행을 위해 킵

  • 11. 꼬마
    '12.8.13 3:59 PM (211.247.xxx.250)

    터키여행시 참고할께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013 신사의 품격에서 마지막에 장동건이 김하늘한테 청혼할때 나왔던 노.. 2 ... 2012/08/13 2,755
140012 요즘 사는재미 어디서 찾으세요? 12 취미생활 2012/08/13 3,756
140011 지금 양재 코스트코 가면 차 많을까요. 뎁.. 2012/08/13 1,117
140010 모임중간에 탈퇴하는회원 회비돌려주나요? 5 질문 2012/08/13 4,589
140009 공덕역에서 30분정도 거리 학군 괜찮고 애 키우기 좋은곳 없을까.. 5 이사고민 2012/08/13 2,711
140008 어제 남격보고..북한에 계속 있는게 나았을것같은분 6 .. 2012/08/13 2,748
140007 사랑은 이제 안 하고 싶고...가족으로 같이 함께할 사람 찾는 .. 15 mm 2012/08/13 3,872
140006 꺄아악. 내일부터 폭우가. 2 된다!! 2012/08/13 2,788
140005 초대음식 질문이요~ 6 요리 2012/08/13 1,166
140004 수능영어랑 토플영어랑 다른 가요? 3 영어꽝 2012/08/13 2,422
140003 힘들게 사시는 독거 노인들 도와드리고 티몬신현성대표와 저녁식사!.. 1 pauste.. 2012/08/13 1,007
140002 저 오늘 생일인데, 엄마가 불쌍해요 ㅠㅠ 6 .. 2012/08/13 1,794
140001 유머!!! 큰거 고추와 작은 고추의 논리력 ㅎㅎㅎㅎ 1 수민맘1 2012/08/13 1,906
140000 반찬도우미 4주 구하는데 어렵네요... 9 2012/08/13 4,168
139999 아이스 에이지와 새미의 어드벤처 중 4 영화 2012/08/13 1,275
139998 영구치가 없다는 중1 아이 어쩌면 좋아요? 8 노을 2012/08/13 2,662
139997 사업 하시는 분 1 친구남편 2012/08/13 924
139996 세상에 오늘 경복궁옆 큰불 났네요 ㅠㅠ 8 열솟는다 2012/08/13 2,640
139995 16년 째 신혼이라네요 8 .. 2012/08/13 4,466
139994 샤넬백 관세.. 4 조심히.. 2012/08/13 4,211
139993 가방이나 구두 대신 칼에 꽂히시는(?) 분들 계시나요? ^^ 13 레모네이드 2012/08/13 2,314
139992 남자의 자격 북한여성들 보니깐 성형을 많이 했더라구요 13 .. 2012/08/13 4,582
139991 저녁 뭐해드실거에요? 4 뭐먹지? 2012/08/13 1,350
139990 저는 그래서 세상이 공평하다 생각하거든요.. 10 rrr 2012/08/13 3,267
139989 런던 올림픽 개막시, 폐막식을 보며 5 당근 2012/08/13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