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은 책 사주기가 어렵네요.

초등책 조회수 : 838
작성일 : 2012-08-13 11:37:48

아이가 책을 좋아하고요.

도서관에서 안 읽고 집에서만 읽습니다.

(낮에는 노는걸 더 좋아하네요)

집에 책이 아무래도 많은데도 다들 최소 몇번씩 읽은 내용들이에요.

좋아하는 책은 너덜 너덜 하고요.

 

전집을 사주면 좋은 이유가 아이가 무조건 좋던 싫던 사준책은 다 읽습니다

 

직접 고르라고 서점에 가서 안 사주는 이유가

만화책 중독이라 서점에 가면 만화책만 읽고요.

 

일반 서적에 가서 고르라고 하면

그 자리에서 속독으로 금방 다 읽어 버리네요.

 

아이 독서 확장을 해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개똥이네' 누가 한권 줘서 읽었더니 좋아하더라고요.

어린이용 잡지를 구독해 주면 좋을까요?

 

황당한 내용을 좋아하니깐.. 예를들어 고양이 학교

그런책 무지 좋아하고요. 일반 네버랜드 시리즈

초등 저학년 용은 다 사줬고요. 그 외에 대형 출판사 초등 저학년 책은 검색해서 다 사줬습니다.

 

관심분야는 동물, 미술, 과학도 잼있어 하네요.

위인전이나 명작 좋아하고요. 3학년 사회과목 대비

책을 전집으로 2가지 사줬었는데 좋아하지는 않지만

주기적으로 읽고 있네요.

 

초 2 여자 아이입니다.

새로 나오는 창작문들이 많던데.. 그냥 신권 나오면 계속 사주면 될까요?

아니면 좋아하는 영역으로 좀 확장시켜줘야 할까요?

 

 

동생 전집 책을 사주면 본인이 박스 뜯어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고 일어날 정도로

글자 읽는걸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IP : 218.152.xxx.2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잔잔한4월에
    '12.8.13 11:46 AM (58.145.xxx.183)

    월간챔프 같은 만화책(3천원정도)같은거 사주는것은 어떨까요?
    좀 관심있으시면 과학동아(월간)같은거 사주는것도 좋구요.

  • 2. 글쓴이
    '12.8.13 11:50 AM (218.152.xxx.206)

    월간 챔프요? 이름만 들어서 남자아이들 책 같네요?
    만화책은 정말 안 사주고 싶어요. 그렇지 않아도 메이플 스토리 모으는게 취미고요.
    와이시리즈는 다 너덜해 있고, 각종 살아남기와 수학도둑. 그런 만화책은 집에 엄청 많아요.

    메이클 스토리도 거의 다 모아가는 상태 같던데요?
    (할머니 집에 가면 꼭 사주시거든요)

  • 3. ..
    '12.8.13 12:51 PM (222.99.xxx.13)

    아이가 좋아한다면 만화책도 나쁘지는 않아요.
    우리애도 책 읽기 좋아해요.
    글밥 있는 위인전보고 후도 같이 보내요.(요건 도서관에서 대출해서요)
    초2아이면 위인전이나 한국사도 괜찮을것 같아요.
    아이들 잡지는 과학쟁이도 많이 본답니다. 잡지는 화장실갈때 잠깐 시간이 남을때 자기전등등 중간중간에 보고있어요.

  • 4.
    '12.8.13 2:12 PM (1.236.xxx.48)

    많이 읽네요
    고양이학교는 아이들 대부분 좋아해요
    어린이도서연구회나 아침독서 권장도서중에 안 읽은거 사주시구요. 학교도서관저널에 좋은 신간도서가 분야별 대상별로 잘 소개되어 있어요. 저도 책 좋아했던 아이가 있었는데 요즘은 티브이를 끼고 있네요. 엄마입장에서는 창작도서보다 앗시리즈같은 정보도서를 읽고 있을때 흐뭇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48 지루하고 잼없는 남편과 산다는 여자입니다. 성적인 문제도 좀 봐.. 21 고민 2012/10/19 5,132
166447 블로거들 보면요. 8 궁금 2012/10/19 5,702
166446 창란젓등 젓갈 어디서 사다 드세요? 1 밑반찬 2012/10/19 1,356
166445 [서울집회] 발자국 집회 10월 20일(토) 서울역광장 1 동참바랍니다.. 2012/10/19 767
166444 지퍼 장지갑 사도 오래오래 후회 안할까요 2 ㅇㅇㅇ 2012/10/19 1,705
166443 정수장학회 비판 편집국장 첫 해고 파문 1 샬랄라 2012/10/19 872
166442 내가 바라는 미래의 아파트 - 빨래를 하다가 문득 든 생각 - .. 71 가을엔 빨래.. 2012/10/19 13,954
166441 회원레벨은 어떻게 올리나요?? ㅠㅠ 4 목포어민촌 2012/10/19 773
166440 KFC징거박스밀 40%!!! 3 릴리리 2012/10/19 1,633
166439 닭튀김을 했습니다 13 힘들어..... 2012/10/19 2,579
166438 “유엔 안보리 재진출, 외교 역량의 결실” 3 대단하네요 2012/10/19 720
166437 술집 여자들이 손님이랑 전화번호도 교환하나요? 7 -.- 2012/10/19 7,103
166436 .... 25 .... 2012/10/19 5,090
166435 고양이꿈 해몽 좀 해주세요 8 ㅁㅁㅇ 2012/10/19 2,010
166434 야욕 드러낸 日…제주·부산도 잠수함 작전구역 2 샬랄라 2012/10/19 1,092
166433 11살 여자아이 너무 불쌍합니다. ㅠㅠ 5 빨리요리해줘.. 2012/10/19 2,462
166432 분당 수내동에 맛난 반찬가게 어디인지요? 5 밑반찬맛난곳.. 2012/10/19 5,889
166431 安측 장하성, "여론조사 앞서는 안철수로 단일화해야&q.. 16 탱자 2012/10/19 1,251
166430 불산지역 동물들은 대피 안시켰나봐요? 7 구미 2012/10/19 1,397
166429 양념게장 3 아 진짜 2012/10/19 1,096
166428 은행에 예금하시는 분들은 .... 4 은행 2012/10/19 2,292
166427 살까말까 2 간작은주부 2012/10/19 1,310
166426 자궁암 백신 효과 있을까요? 1 자궁암백신 2012/10/19 967
166425 죄송합니다. 다시 올릴게요 서울시청근처 괜찮은 호텔 추천바랍니다.. 3 호텔추천 2012/10/19 1,359
166424 키친토크에서 김치 자세하게 설명된 레시피? 8 누구 2012/10/19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