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농심 대대적으로 망신이네요. 양학선 부모님도 라면 그닥 반기지 않는다는 인터뷰

// 조회수 : 18,907
작성일 : 2012-08-13 11:37:40

 

오늘 아침 방송에 양학선 선수 부모님 인터뷰가 나왔어요.
거기에서 라면 선물에 대해 살짝 언급이 되었는데
부모님 말씀이 말도 없이 가져왔다고..
하나도 안 고맙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냥 동네사람들 먹으라고 줬다고...
억지로 라면 100상자 떠넘기고 기념촬영까지 했으니..ㅎㅎ
농심 이번일로 대대적으로 망신이네요.
라면으로 마을 잔치하라고 줬다니
무개념들...
약간의 라면에 동네 어르신들 드시라고 떡, 고기, 막걸리정도만
마련해줬어도 훈훈한 인상을 남겼을텐데...

IP : 121.129.xxx.43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농심은
    '12.8.13 11:39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참 멍청한거 같아요.
    안티 백만 양성하려는 목적이 있는건지...

  • 2. 곰녀
    '12.8.13 11:40 AM (119.148.xxx.170)

    농심 주력상품이 라면이라서?

  • 3. ..
    '12.8.13 11:41 AM (61.253.xxx.36)

    82 명언은 이럴때 쓰는거죠.

    브라우니 첫댓글 물어!

  • 4. ㅎㅎㅎㅎㅎㅎ
    '12.8.13 11:42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브라우니 첫댓글 물어! 222222

    언제 나온 명언 인가요? 빵터지네요ㅋㅋㅋㅋ

  • 5. ......
    '12.8.13 11:42 AM (211.201.xxx.60)

    아우 줘도 난리야

  • 6. dddd
    '12.8.13 11:43 AM (121.130.xxx.7)

    사진이라도 안찍었음 몰라.
    안그래도 여론 안좋은데 라면박스 쌓아놓고 인증사진 찍은 거 보면
    그 회사엔 브레인이 없는 듯.
    이쯤되면 씨에프 찍자고 해도 양학선이 거절할듯.

  • 7. ..
    '12.8.13 11:45 AM (123.199.xxx.86)

    대기업 농심에서.......왜 저렇게 어슬픈 마케팅을 했을까요...ㅎㅎ
    정말 대기업답지 않은.....처신이네요..
    이번에..그냥 가만히 있었으면...온 국민이......걔가 먹었다는 라면...오랜만 나도 한번 먹어보자라고 하면서..
    엄청나게 팔렸을텐데........ㅎㅎ
    가만이 있어도 되는데...먼저 촐랑방구를 떨어대니....국민들은.. 진절머리를 내는 거겠죠..여튼...이번에 홍보실.....완전히 까이겟네요..ㅎㅎ줘도 못먹는 병쉰들이죠..

  • 8. ㅍㅎ
    '12.8.13 11:45 AM (115.126.xxx.115)

    노예근성 쩌는 애들만 골라다
    알바쓰나보네...

    대기업에서 주는 대로 처먹지
    뭔 말이 많냐고?....

    종놈들이 지들 모시는 마님들
    편드느라 욕보네...

  • 9. ..
    '12.8.13 11:46 AM (116.45.xxx.17)

    양학선 부모 그것도 감사하지.. 사실 43살 밖에 안되었는데 비닐하우스 사는것도 의지 부족이죠. 다행히 양학선 선수는 그런 부모님 안닮은것 같지만..

  • 10. 당연해요
    '12.8.13 11:47 AM (222.117.xxx.122)

    그 사진 보니 저도 모욕감이 느껴지던데요.
    없이 사니 주는대로 감사히 먹어라?
    그 많은 라면을 받는 사람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이
    비닐하우스 앞에 쌓아 놓고가면
    그걸 어쩌라구요.
    가령 박찬호 선수가 신라면 맛있다고 하면
    신라면 100박스 그집앞에 던져주고 기념사진 찍겠습니까?
    양선수 가족이 가난하다고 깔보는 처사
    몹시 불쾌해요.

  • 11. 으이그
    '12.8.13 11:48 AM (115.126.xxx.115)

    저런 대쪽 같은 사람들이 있어야
    정신 차리죠...

    뭐 카메라나 매스컴만 타면
    다들 절절 매야 하나요...

    보기 않 좋은 게 무슨 대수라고...

  • 12. ,,,
    '12.8.13 11:48 AM (119.71.xxx.179)

    아버지가 미장일을 하시는데, 팔을 다쳐서 못쓴답니다. 그래서 그렇게 힘들게 사는거예요

  • 13. 첫댓글아
    '12.8.13 11:50 AM (218.146.xxx.80)

    너나 라면 100상자 받아서 매일 세끼 끓여 쳐묵쳐묵햐.

  • 14. 잔잔한4월에
    '12.8.13 11:50 AM (58.145.xxx.183)

    부모님 말씀이 말도 없이 가져왔다고..
    하나도 안 고맙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냥 동네사람들 먹으라고 줬다고...

    - 농심에서 별다른 의미 없이 준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케팅에 이용하려고 했다면 어설픈것이고. 대기업 마케팅부서에서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런일을 했을까요.

    -그리고 받는분도 받고나서 고마와하는것이 아니고
    그런식의 표현을 했다는것은 참 유감스럽습니다.
    금메달을 딴것은 아들인데,
    마치 판검사 부모나 처가 목에 힘주고 행세하려는것같아
    대단히 유감스럽군요.

  • 15. tint
    '12.8.13 11:50 AM (121.129.xxx.43)

    여기 농심 다니는 분들 많나봐요..ㅋㅋ
    하긴 예전 삼양 먹기 운동도 있었으니
    농심이 관심가질만도

  • 16. 가난이
    '12.8.13 11:50 AM (219.251.xxx.5)

    의지부족이라는 사람은 대체 멀까...
    사업하다 안되고 그래서 그렇게 된 걸로 아는데...
    남일이라고 함부러 말하는 듯..
    누구나 살다보면 일이 안돼..그런 상황에 처할 수 있는 겁니다..당신조차도!

  • 17. 위에 당연해요님 댓글이
    '12.8.13 11:51 AM (210.97.xxx.3)

    공감이 감.

    가령 박찬호 선수가 신라면 맛있다고 하면
    신라면 100박스 그집앞에 던져주고 기념사진 찍겠습니까?222222

  • 18. 솜사탕226
    '12.8.13 11:53 AM (121.129.xxx.50)

    비닐 하우스 사는것도 의지부족..이라.....
    그분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보셨나요?
    보지도 않고 함부로 말하면 안돼죠
    동행이라는 프로 보면 열심히 살아도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웃들 참 많아요

    그리고 농심의 저 행태는 비판받아 마땅하죠
    상대에 대한 배려가 있다면 운동선수에게 유통기한이 있는 식품을 한꺼번에 저렇게
    많이 싣고 가서 마당에 부려놓고 사진찍는 -_-;; (정치인들 때 되면 불우이웃 돕기 하면서 많이 하는 퍼포죠 )
    그런짓 따윈 하지 말았어야죠
    제가 부모라도 그따위 라면 다 버리고 싶을것 같아요

  • 19. ..
    '12.8.13 11:53 AM (124.56.xxx.208)

    전 농심불매운동하는 사람인데요..
    다른건 모르겠고.. 비닐하우스 사진안에 빈 소주병들까지 찍힌것보고 깜짝 놀랐어요.
    위에 의지의 부족..이란 댓글, 막 써선 안되겠지만 누군가가 보면 일견 그리 생각하겠더군요..

    그런 환경에서 양선수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20. ㅋㅋ
    '12.8.13 11:53 AM (180.67.xxx.11)

    저 엑스맨급 댓글들은 농심에서 투입한 알바들일까요?ㅋㅋㅋ
    갈 수록 태산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 21. 하늘날기
    '12.8.13 11:53 AM (114.71.xxx.25)

    비닐하우스에 사니까~~
    라면 100박스 갖다 주면 감지덕지 하겠지! 가 농심의 생각이라면 이것은 더 치가 떨리는 일이군요.

    동네 슈퍼집에서 그랬다면, 서로 감사할 일이지만.
    내노라하는 대기업에서 그것으로 생색내가면서, 사진 찍고, 언론에 내고, 수가 빤히~~~ 보이잖아요.
    차라리 농심에서 전국 중고등학교 체육클럽에 간식으로 라면을 기부했다면 그나마 미담이었겠죠.

  • 22. 농심
    '12.8.13 11:54 AM (121.190.xxx.242)

    홍보실은 다 낙하산인가.
    초딩 같은 대처로 계속 가기도 쉽지않을텐데...

  • 23. 하하
    '12.8.13 11:54 AM (114.207.xxx.35)

    한우갈비좋아한다고 말했으면 갈비 100 상자 한꺼번에 보내준다면 이게 호의로 보일까요?
    둘데도 없는데 누구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선물줄때는 받는 사람입장도 생각해보고 줘야죠.
    음..그리고 정말 박찬호선수에게 라면 100 상자는 감히 준다는 말 꺼내지도 못하겠네요.
    한마디로 못산다고 우습게 여긴건 사실이고,,,요.
    농심에서 이제라도 사과하면 좋겠네요.

  • 24. tint
    '12.8.13 11:55 AM (121.129.xxx.43)

    양학선 선수 가정사가 너무 공개되서 상처받을듯..
    네티즌들 너무해요.

  • 25. ㅉㅉ
    '12.8.13 11:56 AM (218.158.xxx.226)

    말도없이 가져왔다면 농심도 잘못이지만
    부모님이 저런식의 말은 오히려
    자기들도 욕먹는일인데..
    제가 보진 않았지만
    그냥 원글님 생각아닌가요?

  • 26. 지금이 70년대?
    '12.8.13 11:56 AM (14.37.xxx.182)

    배고파서 라면 먹든 시절이 아닌데...
    라면 기증하고 사진을 찍다니..
    너무 무시한다는 기분이 드는데... 아닌가요?

  • 27. 참나
    '12.8.13 11:56 AM (61.85.xxx.61)

    자식생각해서 그나마 받아준거지 주면 입닥치고 먹어야되나요? 집도 좁더만 어디에 상자를 두라는건지.. 뭐 거지적선하는것도 아니고.

  • 28. 스트로베리푸딩
    '12.8.13 11:58 AM (124.197.xxx.31)

    라면이 몸에 좋은 것도 아니고 먹을 거 없는 쌍팔년도도 아니고.. 차라리 라면 cf를 찍게 해 주는 게 낫지 글쎄요 라면 백상자가 님 집 앞에 쌓여있다면 어떤 생각하시겠어요? 저만 해도 '어휴 저거 누구 나눠주지?' 할거예요. 집에 둘 곳이 있을 정도로 넓은 것도 아니고 땡볕에 둘 수도 없고

  • 29. 스트로베리푸딩
    '12.8.13 11:58 AM (124.197.xxx.31)

    차라리 라면 열상자랑 축하금 얼마 그런 게 낫겠네요

  • 30. 저두 무시한다는 기분이 들어요..
    '12.8.13 11:59 AM (220.85.xxx.175)

    그 상대방이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그 상대방 의사도 묻지 않은 채 줘도 되고,
    그걸 당연히 고마워해야 된답니까? 나원참...

  • 31. 잔잔한4월에
    '12.8.13 11:59 AM (58.145.xxx.183)

    그래서 군부대에 라면 가져다주고 사진찍고,
    양로원에 라면 가져다주고 사진찍고.무시하는거였군요.

  • 32. ??
    '12.8.13 11:59 AM (218.49.xxx.10)

    어디서 거지떼들이 몰려왔나??
    쥐박스럽게 뭐니?

  • 33. 솜사탕226
    '12.8.13 12:01 PM (121.129.xxx.50)

    잔잔한 4월님 군부대는 인원이 많죠 양로원도 많죠
    양학선 선수 달랑 세식군데 백박스 받아서 어느 하 세월에 다 먹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
    비유를 하려면 좀 합당하게 하셔야죠

  • 34. 아이그
    '12.8.13 12:02 PM (119.18.xxx.141)

    센스가 없긴 했지만
    굳이 저렇게 피력할 필요도 없죠 (방송을 본 건 아니지만)

    좋은 일에도 마가 따라온다고
    좋을 수록 말을 신중하게 하면 좋죠
    그런 면에서는 실망스러울 수 있다는 거지요 아이그 ,,,,,,

  • 35. @@
    '12.8.13 12:02 PM (125.187.xxx.193)

    위에 원글님 저는 네티즌 보다는
    방송의 횡포가 더 문제라고 생각해요
    양선수 메달 따고 그 비닐하우스 집을 얼마나 많이 봣는지 몰라요 ㅠㅠ
    시골에서 비닐 하우스에 살고 있다고 그분들이 자존심도 없고 생각도
    없는줄 아나봐요 저도 상처받을까 걱정이네요
    예전에 임춘애 선수도 생각나구요
    신문에 임춘에 선수가 가난해서 라면을 많이 먹고 자랐다고 해서
    그 때도 라면회시가 평생 먹을 라면 제공한다고.....
    그 일 때문에 힘들었다고 임선수 아버님이 한 참 후에 인터뷰 한거 봤던 기억이 나요.
    오늘 아침 방송에도 필요 이상으로 이곳 저곳 짐 쌓아 놓은곳에
    카메라를 휘두르고.....
    그리고 위에 소주병 쌓아 둔거 보셨다는 님.....
    저도 아침 방송을 봤는데 소주병까지는 못봤어요 그런데요
    시골은 도시처럼 쓰레기 분리수거가 쉽지 않아요
    소주병 프라스킥 종이 박스 이런거 자주 버릴 수가 없어서
    주~욱 쌓아 놓고 있다가 6개월에 한 번 일 년에 한 번 모아서
    버리는데가 많답니다~~
    더구나 소주병은 박스를 채워 놓으면 가져가는 사람이 있거든요
    소주병 있다고 날마다 술 마시는건 아니에요~~

  • 36. .....
    '12.8.13 12:05 PM (124.216.xxx.41)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라면 100상자 집에 놔둘데도 없고 결국은 동네사람들 나눠주든가 다른이들 나눠줘야하잔아요
    저걸 내가 다 먹겠다 이것도 우스운데다 가능하지도 않고요
    정작 본인은 얼마 먹지도 못할걸로 번거롭게 나눠주고 사진찍고 실용성이 전혀없으니 그렇죠
    군부대는 먹을 사람이라도 많지 식구 몇명 된다구요

  • 37. ..
    '12.8.13 12:06 PM (1.241.xxx.27)

    그 부모의 태도가 틀려진거 같고 그렇게 말한게 이상하다는 분들..
    솔직히 그 부모가 그렇게 말했는지는 사실 카더라구요.

    저는 그 라면 백박스 비닐하우스 앞 에 세워놓고 어머님 모셔다 놓고 그거 전달식 한거
    그것만 보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거지도 아니고
    줘도 욕먹는 경우를 우리가 모르나요.

    농심은 항상 우리나라 국민을 거지취급해왔어요.
    우리가 왜 농심을 싫어하는지 거슬러 보시면 아십니다.
    비닐하우스에 살건 아니건간에 그들눈에 농심회사보다 돈이 없으면 그들 회사제품 팔아줘도 모가지에 힘주고 태도 바꾸는게 그들이구요.
    우리가 태도를 바꾼게 아니지요.

    어머니 43이면 한참 나이시고 우리또래신데
    라면 백박스 뒤에 놓고 사진찍기 얼마나 무안시러우셨을까.
    전 그사진보고 이걸 누가 먹는다고..
    라는 생각을 했어요.
    전달 자체도 어려운것이고 저라면 농심라면 언급을 이유로 고맙다면서 금일봉전달하면서 금일봉밑에 까는 상자를 너구리로 하겠네요.

    저도 보통 서민인데 이렇게 생각하는데
    하물며 농심이 저랬다는것은
    우리를 대하는 기본적인 마인드가 니네는 라면이나 먹는 아이들..
    파스타 몇만원짜리는 죽어도 못먹을 인종들..
    내 욕하면서도 내 라면 사먹는 머리나쁜 종족들..
    이렇게 주면 고마워하겠지. 라는 생각이 깔린거 같아 기분나쁜거지요.

    부모가 그리 생각했는지 아닌지는 모르죠.
    하지만 우리 엄마라도 얘 내가 받긴 했는데 쫌 그래.
    라고 이야기 했을거구요.

    님들도 고마운일이다..정말 우리를 이렇게 생각해주다니..이렇게만 생각할 일인가요?

    댓글 부모의 태도에 대해 언급하신 분들도
    여기 82는 드나드시지만
    여기 82의 서민들은 마음도 없고
    취향도 없고
    그저 베풀면 감사해야 하는 그런 사람들로 여기시는거 같아 불편하네요.

  • 38. ..
    '12.8.13 12:07 PM (1.241.xxx.27)

    농심 관련자들 보시면 이야기 해보세요.
    당신네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요...여기 농심이 오시면 농신도 좋아요..고마운 어쩌고 하는 유연하게 글 남기는대신
    고소한다에 한표겁니다.
    그게 여태 우리가 본 농심이었어요.

  • 39. 사실상 바보짓
    '12.8.13 12:16 PM (121.134.xxx.89)

    차라리 양학선 선수 이름으로 한 천만원어치 너구리를 지역아동센터나 무료급식소 등등에 기부 했다면 욕을 덜 드셨겠지요
    그렇게 센스가 없나 그 회사는....
    동네 슈퍼 아저씨나 분식점 사장님이 너구리 평생 제공 했다면 몰라
    농심같은 대기업이 쪼잔한 본성을 너무 드러낸 거죠

  • 40. 돈다돌아
    '12.8.13 12:16 PM (114.204.xxx.188)

    아무리 그래도 준 사람한테 하나도 안반갑다니...
    정말 기가 막히네요.
    넘 하시는군

  • 41. 잔잔한4월에
    '12.8.13 12:18 PM (58.145.xxx.183)

    농심의 -받는사람에 대한 배려없는행동-은 욕먹을 만 한일입니다.

    그러나 받은사람이 그렇다고 저렇게 이야기하는것도 똑같다는것이지요.

    어쨌건 위에 쓴제 댓글이 논란이 된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댓글을 보니 제 댓글이 좀 경솔했던것 같습니다.



    농심의 행태가 과거에 그래 왔지만,

    설마 대기업에서 마케팅에 이용하려고 한다면서 생각없이 했을까라는 생각에

    이번일에는 좀 긍정적으로 평가해보려고 했습니다만,

    이후의 별다른 대응이 없는 농심을 보면...

    댓글로 인해 기분이 상하셨을지도 모르는 양학선선수 부모님께는

    경솔한 댓글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 42. 잔잔한4월에
    '12.8.13 12:19 PM (58.145.xxx.183)

    선물도 -잘- 해야하는것입니다.

    농심의 선물전달은 방법이 잘못되었던것은 분명합니다.

    받는 상대에 대한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었던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의 다른 것은 없습니다.

  • 43. 혹시..
    '12.8.13 12:21 PM (218.158.xxx.226)

    엘지회장이 5억 준다는것도
    미리 얘기 했나 모르겠어요..
    양선수 부모가 안받겠다고 했을지도
    모르잖아요

  • 44. 아까
    '12.8.13 12:21 PM (175.223.xxx.24)

    넝심직원와서 댓글 달았다가 욕먹고 싹 지우고 가더니
    많이 데리고 왔나봐요 ㅋㅋ

  • 45. ..
    '12.8.13 12:22 PM (124.56.xxx.208)

    위에님 버릴려고 모아둔건 아니고요. 그런건 딱보면 알죠. 저도 아파트 살지만 병 따로 모웁니다.
    그냥 집안에 병이 뒹군다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ㅜㅜ
    그냥 사진 찍을때 좀 치우지..라는 생각만 했습니다.

    논점과는상관없는 일이니 그냥 제가본거 정확하게만 말하고 넘어갈께요.

  • 46. 대박
    '12.8.13 12:30 PM (110.8.xxx.107)

    정말 양선수와 그 가족을 위했다면 그런 생각 못해요.
    오로지 자기네 라면제품 홍보에만 열을 올렸으니 그런 생각을 한거죠.
    솔직히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 라면 100상자 보내기 이전에
    그 비닐 하우스에는 100상자를 보관할만한 장소가 없을 거라는 사실부터 먼저 떠올렸을 거예요.

    선물이란 건 고를 때 받는 상대의 취향과 그 처지를 존중해서 준비했을 때 그 의미가 있는 거예요.
    농심관계자는 그렇게 100박스를 무턱대고 보내기 이전에
    과연 양선수가 이 선물을 받고 좋아할까 이 선물에 흡족해할까를 먼저 고려했어야 했어요.
    그렇지 않고 그렇게 무대뽀로 100박스를 안기니
    자사 홍보에만 열을 올려 재고품 처리했다는 비난이나 받고 있는 거죠.
    농심의 실책은 자사제품만을 생각한 채 양선수와 그 가족을 뒷전으로 밀어놓은 것에 있는 거예요.
    양선수를 우선했다면 라면 100박스를 주는 일회성 쇼보다는
    정기후원을 약속한다던가 광고모델로 기용하는 전략을 차용했겠죠.
    그랬다면 지금처럼 가루가 되도록 까이지도 않을것이고
    그 우선하는 자사 라면 홍보에 더 도움이 되었을 지도 몰라요.

    속담에도 주고도 욕먹는다는 말이 있죠.
    저렇게 주기 전에 상대보다 내 입장만 생각하고 처신하면 욕먹게 되는 거예요
    저런 경우엔 차라리 안 주는 것이 더 나아요.

  • 47. ..
    '12.8.13 12:34 PM (124.56.xxx.208)

    님. 저는 사진봤어요. 부모님 두분 찍혀있는.
    저는 그 사진보고 그렇게 느꼈습니다.
    관심없어서 방송은 안봤습니다.
    솜사탕님. 경향신문에 나와있는 사진이네요.

  • 48. 솜사탕226
    '12.8.13 12:36 PM (121.129.xxx.50)

    .. 124.56 님
    제가 지금 다시보기 보고 왔는데요
    잠깐 스쳐 지나가는 장면에 소주병이 걸리네요
    집안에 병이 뒹군다고요??
    다시보기로 보니 창고 같은곳에 소줏병이 나란히 한 십여개 모아져 있는데요?
    그 위쪽으로는 계란판도 십여개 쌓여서 모여있고요
    양파 널어놓은것. 김치통들 여러 곡식 자루들 망들 그런것들이 있는 창고인데
    그걸 어찌 집안에 병이 뒹군다고 말씀하시나요?
    그 프로 안 본 사람들은 그 아버지가 술꾼이라 방안 여기저기에 소줏병이 나뒹군다고 오해하기
    딱 좋게 글을 쓰셨네요

  • 49. ,,
    '12.8.13 12:39 PM (124.56.xxx.208)

    솜사탕님. 댓글 썼다가 지우셨네요.
    제 댓글이 위에 올라가버렸네요.
    방송은 전혀 안봤고요. 곡식자루같은거 모릅니다.
    사진 옆으로 보면 소주병과 빈 페트병,등이 어지럽게 있어요.

    뒹군다.라고 해야하나 버리려고 모아둔건 아니라는 생각에
    뒹군다라는 느낌? 이라고 했습니다. 어지럽게 있어서요.
    아휴. 일일히 설명을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느낀 점이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네요.

  • 50. ...
    '12.8.13 12:52 PM (119.200.xxx.23)

    100박스라고 보고도 100개라고 생각했네요 100박스면 대체 라면이 몇개인가요? 라면이 길어봐야 유통기한 6개월인데...어디에 쌓아 놓을 것이며 어떻게 다 처치할 것이며..
    누가 당장 라면 5봉다리 10개 던져준다고 해도 덥썩 안 받을 것 같은데...참 무식한 마켓팅을 했네요. 라면 제공한 회사는 제대로 된 마케팅을 하려면 광고를 찍게 해달라!

  • 51. 농심..
    '12.8.13 1:00 PM (175.114.xxx.58)

    의도야 어떠하든 제가 드는 생각은 마케팅이 너무 후지다는 거예요.
    좀 더 세련되게 접근했어야 했는데, 후진 마인드에 후진 사진에...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 52. 마을회관에라면배달하는농심
    '12.8.13 2:06 PM (211.55.xxx.109)

    댓글 알바분들은 댓글 하나에 도대체 얼마씩 받길래 몰려다니는 거예요? 정치며 경제며 알바 많던데.

  • 53. ...
    '12.8.13 2:53 PM (58.227.xxx.185)

    21세기에 19세기 마케팅 전략을 쓰는구나 농심은 .....

  • 54. 별다른 의미
    '12.8.13 2:56 PM (125.177.xxx.83)

    없이 라면을 증정했다면 자사 블로그에 라면전달하며 찍은 사진 올리질 말았어야지~
    100% 홍보, 선전 효과 노리고 라면 고작 100박스 몇십 몇백만원 어치 보내주고 몇억 광고 효과 얻은 겁니다.
    대기업이 저런 거 하나 하나 아무 생각 없이 하는 줄 아나 ㅋ
    그러나 홍보방식이 너무 거칠고 시대착오적이어서 오히려 기업이미지 손상됨

  • 55. 욕쳐먹을 선물 전달
    '12.8.13 3:10 PM (121.147.xxx.151)

    첫댓글이 참 어이 없네

    브라우니 물어 333333333333333333333333

  • 56. 욕쳐먹을 선물 전달
    '12.8.13 3:12 PM (121.147.xxx.151)

    그리고 소주병이 뒹굴고 있다고하시는 분들

    나이드신 분들이 저렇게 비닐하우스에서 여러가지 키우며 사시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시나요?

    이런 무더위에?

    에어컨속에서 살고 있으니 당신은 집안 잘 치우고 깔끔 떨고 사는지 모르지만

    인간에 대한 이해는 참 많이 부족하군요.

    농심하고 똑같은 배려심 이해심 없군요.

  • 57. ....
    '12.8.13 3:27 PM (121.157.xxx.79)

    농심은 마케팅 하려면 북한에 라면을 무상으로 줘보세요.
    아마 남북이 교류를 시작하면 불티나게 팔릴텐데요..
    배고플때 먹은 맛은 평생 뇌에 기억되니까요.
    양학선 선수이름으로 북한에 기부하시지...참 아쉽네요.
    양학선 선수 부모님도 사진 한번 찍어주고,,,, 북한에 기부나 아니면 사회단체에 기부하시지..그럼 명예와 실리를 동시에 얻었을지도 ....
    갑작스런 일이라 다들 아쉽네요..

  • 58. ....
    '12.8.13 3:28 PM (121.157.xxx.79)

    뭐 마을 사람들에게 인심써서 좋은건데 ,,,사실 시골동네는 저런식으로든 어떻든 인심써야 하는게 또 있거든요....

  • 59. 소주병
    '12.8.13 3:37 PM (110.70.xxx.173)

    소주병 타령까지
    팔자 좋고 세상모르고 개념없음 혼자 그리 사세요
    지x떨지 마시구

  • 60. ^^
    '12.8.13 3:38 PM (124.63.xxx.7)

    라면 100상자?
    그걸로 뭘할려고?
    놔둘때도 마땅챦은데
    차라리 사진을 찍지 말던가 ...
    그냥 주고 욕을 버네요 ㅉㅉㅉ

  • 61. .......
    '12.8.13 3:51 PM (175.118.xxx.178)

    가난이 죄인 것(43세에 의지박약) 처럼 쓰신 분 궁금합니다.

  • 62. 엠비
    '12.8.13 3:55 PM (125.177.xxx.83)

    가난이 죄인 것(43세에 의지박약) 처럼 쓰신 분 궁금합니다.2222222

    딱 이명박식 사고죠. 가난하면 게을러서 그런 것이라고 경멸하는 사고구조임

  • 63. 진짜 짜증난다
    '12.8.13 3:59 PM (58.226.xxx.17)

    남의집 소주병,페트병 뒹구는거까지
    꼭 끄집어서 얘길 해야 되요?
    그런거 먹고 치우지도 않고 의지부족이라
    비닐하우스에 산다고 하고 싶은거죠?

  • 64. 행복한세상
    '12.8.13 4:24 PM (58.29.xxx.13)

    전.. 댓글잘쓰는 사람은 아닌데... 맨윗글이 너무거슬리네요... 남의 삶을 저렇게 함부로 말해도 되나요?

  • 65. ..
    '12.8.13 4:36 PM (110.15.xxx.5)

    몸에 좋지도 않은 라면을.. 그렇잖아도 부모님이 건강이 안좋으시다고 나오는데 그걸 어째요.

  • 66. 첫댓글 말뽄새좀 보라
    '12.8.13 4:46 PM (219.250.xxx.77)

    너나 라면 100상자 받아서 매일 세끼 끓여 쳐묵쳐묵햐. 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

    99절절 공감입니다.

  • 67. 쥐떼 알바한테 주면
    '12.8.13 5:41 PM (175.212.xxx.31)

    신께서 후사한 너구리
    얼마나 감지덕지 할지 맨첫 댓글 보면 알겠네요
    라면 한젓갈에 국물 한숟갈 뜰때마다 넝심에
    감사 기도 드리며 무릎이라도 꿇고 먹을거 같네요

  • 68. ...
    '12.8.13 5:44 PM (125.186.xxx.131)

    전 살림 어려울 수록 가족들 생각해서 라면은 안 먹이는데^^;; 라면이 좋은 음식도 아니고...저거 놔둘때도 없고...비오면 진짜;;;;; 정말 무슨 생각으로 줬는지 진심으로 궁금하네.
    설마 가난한 사람들은 라면을 감사히 생각하며 먹어야 한다는건 아니겠죠?

  • 69. 별이별이
    '12.8.13 5:47 PM (112.171.xxx.140)

    저도 한마디

    농심은 개념박탈 되었네요

    생각좀 하고 일 처리를 하지 어쩌자고 라면을 100 박스 주면 그걸 어찌 처리 할까요


    반값에 라도 팔아써야 겠어요

    농심은 좋은일 하고도 욕 먹네요 돈으로라도 조금 보태주지 ㅎㅎ

  • 70. 이 와중에
    '12.8.13 6:08 PM (39.112.xxx.100)

    브라우니 물어! 이거 넘넘 웃겨요 ㅋㅋㅋㅋ

  • 71. ,,,,
    '12.8.13 6:14 PM (1.246.xxx.47)

    빨리먹을수도없는걸 100박스나 물어보지도 않고 준건 생각이 못미치긴했으나
    받는사람이 그냥 고맙다고 하고 동네사람들에게 몇박스씩 기부하면 다 기분좋게 먹고 덕담도
    한마디씩 하는거지 굳이 기분나쁜식으로 말할필요는 없을텐데 하는생각이 드네요
    꼭 본인한테 돈으로 도움이 안되었어도 다좋게 넘어가면좋을 지금상황에서
    뭐하러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지 --생각이 모자르긴했으나 해꼬지한것도 아니고
    그회사 생산품을 준것인데 주고도 그렇게까지 욕으 먹어야하나요

  • 72. 음....
    '12.8.13 6:30 PM (222.106.xxx.220)

    이상한 댓글이 너무 많아요.
    여튼 농심이 잘못한것은 확실히 맞다는 생각이 들고,
    가난 안에서도 가난이 부끄러운것이 아니고, 정정당당하게 사는것이 맞는것이라는 소신이 있는 어르신같아서
    아침방송보면서 양학선 선수는 좋은 부모님을 두었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 73. ㅠㅠ
    '12.8.13 6:30 PM (125.186.xxx.131)

    윗님아, 왜 주고도 욕 먹는지 모르겠어요? 순수한 마음으로 준게 아니라서 그러잖아요!!!! 그것도 몰라요?
    자기네 광고 할려고 생색내려고 한거잖아요. 유치원생도 알겠구만.

  • 74. 뻘짓
    '12.8.13 7:59 PM (1.225.xxx.132)

    참, 농심... 이름값도 못하네~
    잔잔한 4월인지..님아~ 시골 안살아봤으면 말을 하지마세요.
    재활용 쓰레기나 큰쓰레기 제때 제떼 가져가지 않아요. 울집 시골가면 명절때 나온 재활용쓰레기 다 차에 실어와요.

  • 75. ......
    '12.8.13 8:19 PM (125.129.xxx.118)

    고마움을 모르는 양학선 부모에겐 아파트고 5억이고 과분하네요. 라면이야 별 효용없으니 콧방귀 뀌더라도 아파트 안준다 하면 다시 울고불고 사정하고 달라고 할듯.

  • 76. 지나다가
    '12.8.13 8:59 PM (175.119.xxx.208)

    너나 라면 100상자 받아서 매일 세끼 끓여 쳐묵쳐묵햐 101010101010101010
    브라우니.. 알바들 물어!!!
    농심! 이미지 더 나빠지기전에 알바들 철수시키지 그래!...

  • 77. 짠한 넝심
    '12.8.13 9:34 PM (71.114.xxx.6)

    진심 없는 기부는 이렇게 흉이 된단다.....

  • 78. ..
    '12.8.13 9:44 PM (189.79.xxx.129)

    제가 기사를 안 봤지만.. 라면을 그냥 백박스 쭉 쌓아놓고, 사진찍고 가버린건 아닐까요?
    사실 어지간한 집도 라면 박스 젖을수도 있으니 안에 넣어두어야 할텐데, 비닐하우스 산위에 있고,
    좁다면서요.. 그걸 어찌 옮길것이며 어찌 보관하라구 준건지 좀 화가 나지 않을까요?
    준행위 자체보다 뒤처리또한 미흡했을거 같습니다.
    동네분들한테 인심쓰는것도 그래요..당신이 사서 준것도 아니고 라면회사서 공짜로 준 라면 갖고 생색냈다고 생각될수도 있는 문제고..동네방네 다 알게 사진찍고 난리치고 준것이라서..
    그런부분때문에 기분이 안 좋았을거 같아요.
    라면줘서 싫다라기보다.

  • 79. 홧팅!
    '12.8.13 10:04 PM (61.43.xxx.97)

    시골분들이야 막걸리 소주 반주로 많이 걸치죠 그리고 소주병같은건 모아뒀다 동네슈퍼나 들고가면 돈으로 바꿔줘요 그래서 일부러 빈병만 모아오기도하고 시골에 아끼고사는사람은 다 그래요
    진심은 누구도 모르는건데 좀 .성급히 결론낸듯 말씀하셔서 읽는사람이 불편한겁니다

  • 80. .....
    '12.8.13 10:22 PM (175.192.xxx.162)

    농심과 LG... 주고도 네티즌에게 욕먹는다고
    속보이는 기부라고 뉴스에도 나오더군요..ㅋㅋ

  • 81. ....
    '12.8.13 10:30 PM (125.176.xxx.196)

    백두산을 장백산이라며 생수 파는 농심에게 무슨 개념을 기대하겠어요.ㅉㅉ

  • 82. sdsf
    '12.8.13 10:41 PM (119.192.xxx.59)

    비닐하우스로 배달한 게 아닙니다.

    이장님 댁으로 배달했어요.
    비닐하우스에 어떻게 저장하냐고 농심 미쳤냐고 싸우시는데, 그건 고민할 필요가 없네요,

    어차피 100 상자는 이웃끼리 나눠먹으라고 준 것이지, 양학선 선수가 평생 먹을 분의 라면을 몰아준 건 아니거든요.
    양 선수가 동의하면, 농심 약속대로 양 선수 집으로 매월 조금씩의 양이 배달되겠지요.

    그러나 아직은 양학선 선수가 이에 대해 의견 표명한 바가 없으니...
    농심에선 이번엔 공음리 마을에 선물을 한 것이고요.
    방앗간에서 떡도 맞춰서 보냈던데... ㅋㅋㅋ 마을 어른들끼리 나눠드시라고.

    그리고 라면 말고 농심에서 나온 상품 골고루를 보냈더이다.
    웰치 포도주스까지도...

    라면만 100 상자 먹어라? 이건 아닙니다.

    기사만 봐도 알 수 있는 건데, 먼 산 보고 딴 소리 하는 격으로 싸우시네요.

    속보이는 기부라고들 하시는데...
    줘도 욕, 안 줘도 욕.., 덜 줘도 욕... 많이 줘도 욕... 이게 현실인 거 같네요.
    어차피 대기업이 하는 모든 행위는 마케팅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닙니다.

    라면 평생 제공이 우습다고 할 것도, 5억이 통 크다고 할 것도 없이 그냥 다 똑같은 값어치의 기부에요.
    그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대기업의 기부가 다 그렇습니다.

  • 83. ㅎㅎ
    '12.8.14 12:52 AM (110.70.xxx.56)

    윗님의 기부와 증정의 차이를 잘 모르시나요?
    그리고 일부댓글들
    뭐 없이 살면 거진줄 아시나?
    거지로 보는건 댁들같은 정신 나간 사람들뿐이예요
    남을 밑에 깔아뭉개지 않으면 스스로의 위치에 대해
    확신할수 없는 자존감의 근거가 출처모를 이상한 인간들인지...
    아우 밥맛

  • 84. ...
    '12.8.14 2:35 AM (1.231.xxx.156)

    저도 어제 우연히 그 아침프로그램 봤는데요.
    양학선 아버님 팔다치셔서 누추한곳에서 살지언정..
    여기저기 라면이다.. 5억이다 받는것도 솔직히 안받기도 그렇고 부담스러운건 사실이라면서
    아주 상식적인 말씀을 차분히 잘하셔서 양학선 선수가 그래서 효자였구나 싶더라구요.
    라면은 유통기한이 있는데.. 너무 많이주셨으니 받자마자 동네사람들 나눠줬다던가 하더라구요..
    잘알지도 못하면서 노인분이 어떻다는둥 하는말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 85. 저 글
    '12.8.14 8:50 AM (175.121.xxx.26)

    어이없는 첫글

    브라우니 첫글 물어!!! 222222222

    에 완전 동감입니다.


    우리 82에 사람냄새나는 분들이 넘 많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라면 많이 먹어 건강에 좋을건 없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한박스라고 가족중에 한명이라도 직접 만나

    " 이번 올림픽때 정말 수고하셨어요 감동이었습니다."

    하며 전했으면 얼마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을까요 란 갠적인 생각입니다.

  • 86. ..
    '12.8.14 11:39 AM (122.45.xxx.22)

    이여름에 라면 백박스 던져놓고 갈땐 좀 저장장소좀 생각하지
    그거 다 어쩌라고 생각 참 짧네

  • 87. sdsf
    '12.8.15 2:37 AM (119.192.xxx.59)

    ㅎㅎ 님/

    기부와 증정의 차이를 명확하게 규정해야 제 진의가 전달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요.
    물론 제가 글 속에서 더 정확히 구분해 표현했다면 좋겠지만요.

    라면 평생 제공이나, 5억 격려금 제공이나 그 값어치는 같다는 뜻입니다.
    님 댓글을 늦게 봤네요. ^^

    그리고 글에 쓰면 또 논란될까 적지 않았지만, 누군가가 가난하다고 하는 그 말...
    여러 모로 신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양 선수가 가난했던 건 맞지만, 현재도 가난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좀 들더라고요.
    가난한 환경에서 꽃을 피운 걸 칭찬하면서도, 그래서 지금도 도움을 받아야 할 상황인지...
    또 지금도 가난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으로 묘사해도 마땅한 가정인지...
    의심스럽고 의문이 들어서요.

    제가 이렇게 말하는 근거는 각자가 다 알아서 챙겨보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아는 것, 판단한 것이 정확한 진실인지도 잘 모르겠고...
    여기서 얘기해봤자 또 싸움들 하실 테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122 바지에 볼펜자국이요 2 볼펜 2012/08/14 1,777
139121 제가 이상한가요 남편의 문자메세지 (2) 9 .. 2012/08/14 3,817
139120 이사 후 계속 악몽을 꿔요.. 3 ... 2012/08/14 3,794
139119 알라딘 중고책방, 강남역에도 생겼어요 3 2012/08/14 1,755
139118 소셜 에서 여행 다녀와보신분~? 5 .. 2012/08/14 1,269
139117 신장공여후 4 ,,, 2012/08/14 1,581
139116 그냥 아무렇게나 퍽퍽 찍어도 잘 나오는 카메라가 있나요? 4 dslr인데.. 2012/08/14 1,256
139115 요즘 과립효소가 유행인데요. 매실효소나 양파효소는 저만한 약효.. 요즘 효소 .. 2012/08/14 858
139114 수돗물때문에 미치겠어요; 물탱크청소후에 더운물에서 냄새나는거 정.. 2 어후 2012/08/14 1,569
139113 신의.. 으하하 봤어요! 내가 드라마를 보다니!! 16 음하하.. 2012/08/14 3,470
139112 메트로시티 양산 AS 가능한가요? 3 ... 2012/08/14 6,260
139111 유치원생이 쓸 줄넘기 어떤게 좋을까요/ 2 줄넘기 2012/08/14 779
139110 성조숙증이랑 유치 빨리 빠지는거랑 상관있나요? 6 성조숙증 2012/08/14 13,279
139109 막 이사했는데 이런경우 어떻게 하죠? 7 아른아른 2012/08/14 1,508
139108 대출전환에 대해서 아시는분 스마트 2012/08/14 613
139107 '파킨슨병 주장' 조기문 구속…돈 흐름 밝힐까 外 세우실 2012/08/14 781
139106 술먹어도 기분이 안좋아지고 괴롭고 가려워요. 2012/08/14 628
139105 대참사 와중에 '마크' 도려낸 GS건설측에 뭇매 샬랄라 2012/08/14 1,256
139104 골프 배우려고 하는데 실외?실내 어디가 나은가요? 1 골프 2012/08/14 1,039
139103 종신보험 글보고... 저도 한번 여쭤보아요 2 종신보험 2012/08/14 816
139102 제천 리솜 포레스트 꼭!!! 알려주세요 3 비온다는데 2012/08/14 9,043
139101 막걸리 넣어 찐빵 반죽... 5 찐빵 2012/08/14 3,029
139100 시청률높지는 않아도 아끼는 프로그램 있으세요? 29 하품 2012/08/14 2,714
139099 [잡담] 조미료 냉면 보고 제가 아는 업체 1 2012/08/14 2,065
139098 제주신라호텔 잘 아시는 분 문의드립니다 5 네모네모 2012/08/14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