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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터라는게 있을까요? 전 세입자분들의 3주간 부재중이요..

궁금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12-08-13 11:26:45

저희가 집을 계약했어요(전세)

저희가 이사하는 이유는 지금 집에서 살면서

별 희한한 일을 다 겪어서 입니다.ㅠ

암튼 그래서 새로운 집은 좀 잘풀릴듯한 집.

이런 집 구하려고 전세입자들 이런거에 좀 신경을 썼어요.

 

암튼 맘에 드는 집이 나와서

계약했고요

집의 치수를 재려고 다시 한번 방문하려했는데

 

그분들이 8월말부터 9월 중순 3주간 해외여행을 가신다네요..

애들은 3-4학년 두명이고, 4인 가족이예요..

그분들이 이사가시는 이유는(2년 전세 후, 재계약하고 1년 살다가 나가는 것임, 즉 총 3년거주했음)

근처 40평대 급매가 나와서 5억대에 매매한것로 알고 있어요.

암튼 전 잘 풀려서 나간 집이라고 좋아했는데 속으로..

 

 

근데,

3주간, 그것도 8월말에서 9월 중순. 학기중이잖아요.

방학도 아니고.

직장인이라면 휴가 뺴기도 힘들겠고.

자영업인건 잘 모르겠고요..

물론 여유 많아서 여행 가시는거라면 저도 상관 안하겠는데요

 

 

혹시 3주간 안 좋은일로 부재중인건가 궁금도 하고요..ㅠ

부동산도 그냥 해외여행으로 알고 있던데...

 

아웅..너무 신경 쓰여요...

지금 집에서  쫌 그래서 더 그런거 같아요...ㅠ

 

 

요새 정말 저렇게들 많이 여행 가시나요?

학기중에 3주씩이나 초딩 애들과요...

아님,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별개 다 신경쓰이긴 해요...ㅜ

IP : 221.139.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주정복
    '12.8.13 11:29 AM (14.45.xxx.165)

    글 내용이 삼천포로 빠지네요ㅎ

  • 2. 혹시..
    '12.8.13 11:30 AM (58.123.xxx.137)

    로또 1등 당첨된 게 아닐까요?
    넓은 평수 집 사놓고 해외여행 가다니, 제가 평소에 로또 당첨되면
    이렇게 해야지 하고 생각했던거 그대로라서 혹시나...싶어요.

  • 3.
    '12.8.13 11:30 AM (218.48.xxx.236)

    여유있는 집인가보죠~
    학기중에 3주가 아닌 2달 해외여행 다니는집도 많아요~
    요즘 초등학생 부모들은 초등때 학교빠지고
    많은 경험을 시켜주는거 같아요
    우리도 해외여행할때 학기중에 다녀왔어요~

  • 4. ....
    '12.8.13 11:31 AM (121.163.xxx.149)

    초딩애들이라면 가능합니다.그런 집 종종 있어요.더구나 고학년도 아니고요.
    근데 가능하긴 하지만 그 집 속사정이야 모르는거죠.
    그냥 좋을거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 5. 그건
    '12.8.13 11:31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개인 사정인데 어찌 알겠어요.

    그냥 느낌이 좋은 집이면 좋은 생각만 하세요.

  • 6. 궁금
    '12.8.13 11:32 AM (221.139.xxx.243)

    여유 있으셔서 학기중에 가시는거사면 저야 너무 부럽고 좋은거죠..
    혹시 안 좋을 일을 여행이라고 하고 그러는거 아닐까 걱정되서 ㅠ
    아휴 제가 너무 쓸때없는 고민인걸까요?
    살아보니 잘되는 집에 들어가고 싶기도 해서요...


    아, 로또는 아닌듯 해요..
    전해들은 말론,
    다른 집 정리하고 평수 넓혀 가신듯 해요..^^*

  • 7. 심지어
    '12.8.13 11:36 AM (175.119.xxx.128)

    초딩 기말고사도 안보고 유럽 한달 다녀온 집도 봤어요.

  • 8.
    '12.8.13 11:48 AM (110.70.xxx.54)

    집에 기운‥터 이런거 중요하지요
    설령 안좋은일로 나가도 부동산이나 이사나가는 사람에게 아무 이득없는 그런말을 해줄까요?
    원글님께서 집을 보러갔을때 그‥느낌이 어땐나요? 전 계약하구 이사날이 다가올수록 너무 맘이괴로웠고 계약당시 뭐에 홀린듯 근저당이 80%이상 잡힌집을‥ㅠㅠ 무엇보다 집에기운이 음산하달까요‥아는 철학관에 가서 여쭤보니 누구보다 너가 잘알지않냐는~~결국 파기하구 이사는 안갔었어요

  • 9.
    '12.8.13 12:34 PM (220.73.xxx.9)

    쓸데없는 기우 같아요.
    전 중딩 아이 데리고도 보름동안 해외여행 갈건데요. 9월 학기 중에요.
    여행 좋아하면 학기 중에 가는거 당연해요. 8월 중순까진 방학기간이라 여행상품이 비싸지만, 8월말, 9월초 되면 여행상품이 저렴해지거든요. 여행 좋아하는 사람들은 방학기간 피해서 그렇게 많이 가요. 초딩 아이들이면 걱정없이 학교 수업 제끼고 가겠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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