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고수님들..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조언좀..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12-08-13 11:05:04

저는 35살 츠자입니다.

 

남들 연애할 20대때 연애 한번도 못하고, 작년부터 남자를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만난 분이 2번째이구요.

 

결혼해서 아기도 갖고싶고 가정을 꾸리고 싶은데..

 

여자로써 당기는게 부족(매력)한것 같습니다.

 

키도작고 외모도 별로라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하면 남자가 결혼하자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58.120.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맑음
    '12.8.13 11:09 AM (223.62.xxx.187)

    연애는 글로 배우는게 아녜요.

    외모부터가꾸세요. 피부샵부터 끊으세요

  • 2. 윗분 말씀대로
    '12.8.13 11:15 AM (210.180.xxx.200)

    외모부터 꾸미고 가꾸시고...

    그 다음 중요한 건 자긍심과 독립심인 것 같아요.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으면 오히려 잘 안되어요.

    혼자서라도 내가 내 인생을 얼마나 주체적이고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는가가 중요해요.

    남자가...아, 저 여자랑 결혼하면 내 인생도 활기차고 재미있겠다...라는 마음이 들어야 해요.

    본인을 가꾸시고, 본인의 삶에 최선을 다하세요.

    남자와 결혼에 목메면 안되요. 목을 메면 그게 표가 나서 남자가 부담스러워 합니다.

    어떤 연애이든 사람 공부가 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니,

    결과에 연연해하지 마시고 과정을 즐기세요.

  • 3. ..
    '12.8.13 11:26 AM (72.213.xxx.130)

    현실적으로 얘기해 볼게요. 서른 중반이시니 5년 후면 마흔이니까요.
    결혼할 준비가 되신거죠? 부모님도 님 결혼시킬만한 자금이 있으시고 님도 그 동안 모으신 돈도 있구요.
    그렇다면 자신감을 가지세요. 결혼 단순하게 보면요, 법적으로 싱글이고 결혼 자금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해요.
    그리고 한 사람만 있으면 되는 거에요. 지금 만나는 사람이 결혼할 마음이 있는지 타진해 보세요.
    작년 부터 만났다면 적어도 반년이 지난 셈이니 충분히 물어 볼 수 있어요.
    결혼은 어쩌면 타이밍이더군요. 두 사람고 양쪽부모가 결혼 시키겠다 결정하시면 일사천리로 진행되요.
    남자가 결혼할 준비 (심적으로, 경제적으로)가 되지 않았다면 힘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600 82의 베스트글 제도가 정말 맘에 안 들어요 11 .... .. 2012/08/15 2,419
140599 윗분 이상한 논리피시네-라는 62.155.xxx.68님께 에반젤린 2012/08/15 1,145
140598 조미료는 우리나라만 쓰나요? 15 크래쉬테스트.. 2012/08/15 4,774
140597 지난번 베스트글에 리모델링 잘하셨던 분 블로그 16 99 2012/08/15 3,906
140596 응답하라 1997 오늘꺼 다시 보니까 9 2012/08/15 3,441
140595 남자 외모 많이 중요한가요? 그리고 그외 질문들이에요. 17 흐ㅠㅠ 2012/08/15 4,242
140594 집에서 킹크랩 쪄서 드시나요? 8 ... 2012/08/15 3,573
140593 문창과탑쓰리작가지망생분 글에 달렸던 댓글들 94개까지입니다 65 댓글들 2012/08/15 11,573
140592 위안부 집회에 참석하는 일본인들 1 피곤해 2012/08/15 1,032
140591 gsi슈퍼 2만원 이상 3천원 할인쿠폰(온라인에서 사용) 필요하.. 5 쿠폰 2012/08/15 1,205
140590 혹시 30대 들어서 예술쪽으로 진로 바꾸는 분들 있나요? 2 작가이야기가.. 2012/08/15 2,417
140589 잠 많은 딸...어찌 할까요... 8 잠만보 2012/08/15 2,404
140588 중국에서 사올만한 선물.. 8 선물 2012/08/15 3,255
140587 생일에 시어머님이 챙겨주시죠? 8 생일 2012/08/15 1,771
140586 1997 은 HD로 안 나오죠? 2 ... 2012/08/15 1,342
140585 30만원짜리 벽시계 사는건 미친짓일까요? 72 ... 2012/08/15 10,269
140584 전직 구성작가분들, 지금 어떤 일 하세요? 6 물어도 되나.. 2012/08/15 2,710
140583 건강검진 2012/08/15 989
140582 여동생이 탑쑤리 문창과 나왓는데요 14 여돈샌 2012/08/15 6,155
140581 4층빌라의 2층에 살고 있는데요.. 5 왔다초코바 2012/08/15 2,368
140580 나이들어 할머니 되어 현금 만질수있는 직업 뭐 있을까요? 칼국수.. 26 노후현금짱 2012/08/15 9,094
140579 민주당 대선 경선 참여했어요 4 바나나 머핀.. 2012/08/15 934
140578 요즘 재테크 뭐하시나요? 8 .. 2012/08/15 4,049
140577 며느리들의 이중성.. 꼭 나쁘다는 뜻은 아니지만 참 아이러니 하.. 4 ... 2012/08/15 2,017
140576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 이상한 사람들... 17 네가 좋다... 2012/08/15 4,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