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킬로 짜리 종이포대를 여는 순간 까만 벌레들이 득실대는거에요.
그래서 넓은 보자기 깔아놓고 다 잡았어요.
그러고 오늘 아침에 보니 이젠 꿈틀꿈틀하는 작은 애벌레 같은 것이 쌀 곳곳에 서식하고 있네요.
어제 잡은 건 까만색이고, 오늘 본 건 미색이구오.
징그러워 죽겠습니다....;;;;;;
쟤네들이 알을 깐 거 같아요.
어떡할까요?
떡을 해도 먹을 사람도 별로 없는데, 쌀을 다 씻어 버리고 싶네요...휴,,,,
10킬로 짜리 종이포대를 여는 순간 까만 벌레들이 득실대는거에요.
그래서 넓은 보자기 깔아놓고 다 잡았어요.
그러고 오늘 아침에 보니 이젠 꿈틀꿈틀하는 작은 애벌레 같은 것이 쌀 곳곳에 서식하고 있네요.
어제 잡은 건 까만색이고, 오늘 본 건 미색이구오.
징그러워 죽겠습니다....;;;;;;
쟤네들이 알을 깐 거 같아요.
어떡할까요?
떡을 해도 먹을 사람도 별로 없는데, 쌀을 다 씻어 버리고 싶네요...휴,,,,
밖으로 들고나가셔서 그늘에 널어놓으세요..
그리고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며칠 넣어 놓아 ㅈ마저 죽이면 그때 먹으면 되요
마른 고추하고 마늘두쪽 같이 넣어 보관하시면 된다고 하던데요.
바람 부는 곳에 돗자리 깔아 놓고 부으세요.
그럼 애들이 스믈스믈 벆으로 기어 나가요.
하루 저녁 그렇게 두신다음 냉장 보관하시고 재빨리 드셔야 해요.
한두마리 살아있음 또 금방 번식하거든요.
쌀을 다 버리고 싶었는데 ㅠㅠ
전 마트에서 쌀벌레 퇴치약 사서 넣었더니 까맣게 죽더라구요 (전 애벌레도 있었어요 ㅠㅠ)
퇴치약이 냄새가 독해요 (참고하세요)
쌀을 꺼내서 그늘에 널어두세요 그럼 벌레들 다 없어집니다 살균 소독한다고 햇볕이 널어두면 쌀이 쪼개져 밥하면 모래씹는 느낌나니 꼭 그늘에 널어두세요
퇴치약이나 마늘 넣어두면 그 냄새가 밥하고도 나요.
그늘에 펴놓으시는게 가장 좋을듯해요.
이번에 시골갔더니 밥하려고 쌀통 열다 기절할뻔했어요. 엄마가 쌀벌레약을 읍내에서 사다가 쌀뚜껑에 붙였는데 무슨 액체인거 같은데 아주 심한 화학약품 냄새가 나면서 골이 깨질거 같고 코가 맵더군요. 쌀 당장 갖다 버리라고 했어요. 쌀에서 쌀벌레 나오는게 자연스러운거지 사람 기절 시킬정도로 강한 화학약품 냄새 나느게 정상은 아니잖아요. 그런 걸 팔다니.....
ㅎㅎㅎ 저의 다음 행동을 예측이라도 하듯이... 소독되라고 강렬한 햇빛에(남향 베란다) 널어 뒀다가
잽싸게 버티컬 쳤습니다.
살림의 지혜 한 가지 배웠네요^^
그늘에 널어놓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