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쌀포대에 징그런 벌레들이..

급합니다! 조회수 : 1,710
작성일 : 2012-08-13 10:54:34

10킬로 짜리 종이포대를 여는 순간 까만 벌레들이 득실대는거에요.

그래서 넓은 보자기 깔아놓고 다 잡았어요.

그러고 오늘 아침에 보니 이젠 꿈틀꿈틀하는 작은 애벌레 같은 것이 쌀 곳곳에 서식하고 있네요.

어제 잡은 건 까만색이고, 오늘 본 건 미색이구오.

징그러워 죽겠습니다....;;;;;;

쟤네들이 알을 깐 거 같아요.

어떡할까요?

떡을 해도 먹을 사람도 별로 없는데, 쌀을 다 씻어 버리고 싶네요...휴,,,,

 

 

 

IP : 114.205.xxx.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3 10:56 AM (123.142.xxx.251)

    밖으로 들고나가셔서 그늘에 널어놓으세요..
    그리고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 2. `````
    '12.8.13 10:56 AM (210.205.xxx.124)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며칠 넣어 놓아 ㅈ마저 죽이면 그때 먹으면 되요

  • 3. 잔잔한4월에
    '12.8.13 11:00 AM (58.145.xxx.183)

    마른 고추하고 마늘두쪽 같이 넣어 보관하시면 된다고 하던데요.

  • 4. 콩나물
    '12.8.13 11:02 AM (218.152.xxx.206)

    바람 부는 곳에 돗자리 깔아 놓고 부으세요.
    그럼 애들이 스믈스믈 벆으로 기어 나가요.

    하루 저녁 그렇게 두신다음 냉장 보관하시고 재빨리 드셔야 해요.
    한두마리 살아있음 또 금방 번식하거든요.

  • 5. 맘 같아선 ㅠㅠ
    '12.8.13 11:02 AM (210.122.xxx.6)

    쌀을 다 버리고 싶었는데 ㅠㅠ

    전 마트에서 쌀벌레 퇴치약 사서 넣었더니 까맣게 죽더라구요 (전 애벌레도 있었어요 ㅠㅠ)

    퇴치약이 냄새가 독해요 (참고하세요)

  • 6. 그늘
    '12.8.13 11:08 AM (211.246.xxx.196)

    쌀을 꺼내서 그늘에 널어두세요 그럼 벌레들 다 없어집니다 살균 소독한다고 햇볕이 널어두면 쌀이 쪼개져 밥하면 모래씹는 느낌나니 꼭 그늘에 널어두세요

  • 7. 프린
    '12.8.13 11:12 AM (112.161.xxx.91)

    퇴치약이나 마늘 넣어두면 그 냄새가 밥하고도 나요.
    그늘에 펴놓으시는게 가장 좋을듯해요.

  • 8. dd
    '12.8.13 11:14 AM (124.52.xxx.147)

    이번에 시골갔더니 밥하려고 쌀통 열다 기절할뻔했어요. 엄마가 쌀벌레약을 읍내에서 사다가 쌀뚜껑에 붙였는데 무슨 액체인거 같은데 아주 심한 화학약품 냄새가 나면서 골이 깨질거 같고 코가 맵더군요. 쌀 당장 갖다 버리라고 했어요. 쌀에서 쌀벌레 나오는게 자연스러운거지 사람 기절 시킬정도로 강한 화학약품 냄새 나느게 정상은 아니잖아요. 그런 걸 팔다니.....

  • 9. 급합니다!
    '12.8.13 11:18 AM (114.205.xxx.17)

    ㅎㅎㅎ 저의 다음 행동을 예측이라도 하듯이... 소독되라고 강렬한 햇빛에(남향 베란다) 널어 뒀다가
    잽싸게 버티컬 쳤습니다.
    살림의 지혜 한 가지 배웠네요^^
    그늘에 널어놓기!!!!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443 작년에 테잎 창문에 붙여보신분.. 나중에 잘 떨어지나요? 9 .. 2012/08/27 3,310
144442 얼굴 살 없는 사람은 무조건 짧은 웨이브가 정석일까요? 2 에휴 2012/08/27 4,913
144441 베란다... 지온마미 2012/08/27 661
144440 저희 집 이층 베란다 창문 좀 봐주세요~~ 창문 2012/08/27 1,312
144439 인터넷에서 자기얼굴사진 올리고 글쓸수 있으면 좋겠어요 8 ..... 2012/08/27 1,332
144438 작년에 창문만 꼭꼭 잠갔는데도 무사했는데...? 3 .. 2012/08/27 2,517
144437 이놈의 신문....붙여봤자 금방 마르면서 바로 떨어지네요 3 신문 2012/08/27 2,628
144436 TV와 인터넷에서 태풍소식 지금 2012/08/27 1,294
144435 태풍이라고 걱정되어서 시댁에 전화했더니만. 8 짜증 2012/08/27 3,347
144434 신문지는 언제 붙여야 되죠? 1 신문지는 언.. 2012/08/27 1,099
144433 이 호들갑은 처음이네요, 벌써 피크는 지났다는데도 180 머리털나고 .. 2012/08/27 30,333
144432 결막염이 오래가서 간지러워 괴롭네요 6 .. 2012/08/27 1,517
144431 [90만 돌파] 18대 대통령후보선출 민주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 8 사월의눈동자.. 2012/08/27 1,041
144430 대학로에서 볼만한 재미있는 연극좀 알려주세요 .. 3 연극.. 2012/08/27 1,655
144429 태풍 대비 신문지 뒷베란다 창문에도 붙이나요? 1 신문지 2012/08/27 1,725
144428 꼭 신문이어야 하나요?.ㅠㅠ 4 근데요.. 2012/08/27 1,549
144427 경찰의 '안철수 불법사찰' 진위 논란 1 0Ariel.. 2012/08/27 758
144426 시골집 친정엄마 다른 집으로 대피하라고 할까요? 1 걱정 2012/08/27 1,731
144425 신문 붙일 때 빗자루로 하니까 좋네요. 1 나거티브 2012/08/27 1,300
144424 근검절약 문구좀 알려주세요~ 지름신 퇴치용~~^^ 5 절약 2012/08/27 1,540
144423 남편이 왜 이럴까요? 누구 아시는 분 7 ??? 2012/08/27 2,351
144422 지금 생생정보통에 나오는 주먹두부집 맘에 드네요. 6 위생 2012/08/27 3,021
144421 십몇년전 제주도 월드컵경기장 지붕이 날라가도 조용했는데 2 진정진정 2012/08/27 1,189
144420 남편 오늘 저녁에 회사 다시 출근해요.. (태풍 때문에 ) 1 .. 2012/08/27 1,660
144419 평촌 아파트와 사당 5동 빌라 어느 것이 나을까요? 4 집고민 2012/08/27 3,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