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분들에게 물을게요~^^

곰녀 조회수 : 2,751
작성일 : 2012-08-13 10:20:09
결혼할 때
'이 여자한테 내가 이 많은 돈을 쏟아부어야돼~?' 라고 느껴질 만큼 예비신부가 얄미워 보이는 순간이 언제인가요~?
'결혼 다시 생각해봐야지' 라고 느껴질 때가 집이랑 혼수 마련할 때잖아요 

가전기구를 300만원대로 마무리 지을 때 정말 돈 아까우시죠~?
IP : 119.148.xxx.1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잔잔한4월에
    '12.8.13 10:22 AM (58.145.xxx.183)

    사랑한다면 아무것도 안해와도 상관없어요.
    그사람만 있으면 되니까요.

  • 2. 곰녀
    '12.8.13 10:23 AM (119.148.xxx.170)

    오글거려요 ㅠㅠㅠ

  • 3. 잔잔한4월에
    '12.8.13 10:25 AM (58.145.xxx.183)

    참 요즘은 상대방 재산상태 재무관계부터 가정재무상태까지
    모두 확인한후에 사랑(!?) 한다고 하더군요.

    사랑이 우선이 아닌 시대입니다.
    여자들은 -계산-에 따른 대차대비를 우선시 하는게 문제지요.
    남자들은 아직 시대에 뒤쳐진 사람들이 많아요.

    이여자를 위해 뭐가 필요할까 라면서
    조심스러워하는 소심한 남자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여자하고 결혼하면 뭐가 좋을까...라고 생각하면서
    백마탄 공주를 꿈꾸는 남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다 끼리끼리만나야 행복하겠지요.

  • 4. 저기요
    '12.8.13 10:25 AM (23.17.xxx.50)

    님 주변에 사람 없으세요;;? 호기심 천국도 아니고 게시판 독점도 아니고..
    사람 각각 의견이 달라서 여기 와서 이렇게 돈 얘기 만날천날 물어봐도 답이 없어요. 결혼 문제면 당사자랑 얘기를해야지 여기마냥 여자들 많은 사이트에서 남자분들한테 물어보는 질문을 뭐하러 하시죠?

  • 5. 잔잔한4월에
    '12.8.13 10:27 AM (58.145.xxx.183)

    결혼을 준비중이시라면 -현명하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결혼식에 너무 많은 지출을 하신다면
    결혼생활이 어려울수 있어요.
    집마련에 대출에...

    처음에는 전세로 시작하시도록 하시고
    신혼가구도 가벼운걸로 시작하세요.
    어차피 가벼운 시작을 하시더라도 10년정도는 쓰거든요.

    10년정도면 아이도 생기고 어느정도 바빠질때
    하나 둘 쓸만한걸로 바꾸시면됩니다.

    화려한 출발이 기나긴 마라톤인 결혼생활에 도움되지 않습니다.

  • 6. 곰녀
    '12.8.13 10:28 AM (119.148.xxx.170)

    백마탄 왕자를 기다리는 공주는 우리나라에
    없어서 짝이 없나봐요~~~^^ 왕자들이ㅋㅋ

  • 7. 잔잔한4월에
    '12.8.13 10:29 AM (58.145.xxx.183)

    여러글들을 확인해보니 곰녀님의 글들이 많더군요.^^
    호기심 많은것도 좋은겁니다. 또 여러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는것도 좋고요
    결정은 자신이 하고 책임도 자신이 하는것이니

    그걸가지고 뭐라고 하시는분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 8. 바로 아래에
    '12.8.13 10:30 AM (119.197.xxx.71)

    글쓰신분 두고 이렇게 들어다 도마위에 올려놓는거 별로예요.
    원글님도 결혼 준비 하신다면서요. 돈많은 남자로 갈아타니 마니 하시더니만 참 독특한 분이네요.

  • 9. 잔잔한4월에
    '12.8.13 10:32 AM (58.145.xxx.183)

    케이블tv 짝이란프로에 나오잖아요.
    백마탄 왕자찾는 공주들...

    맥도날드 할머니부터 우리나라의 유신공주라는분까지...
    짝에 나오는 여자들이 하는 말이 있지요...

    -존경할만한 남자-를 찾는다고.

    돈 많고 -존경할만한 남자-
    자상하고 -존경할만한 남자-
    나만사랑하고 -존경할만한 남자-

    그래서 찾아보니 -존경할만한 남자-의 조건이

    -돈 많고, 매너좋고, 잘생기고 , 키크고..... 완벽한남자- 라는 뜻이더군요.


    그런 남자에 어울리는 여자들인지는 참 의아스러운 여자들이
    그런남자를 찾는것에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이더군요.^^:

  • 10. 잔잔한4월에
    '12.8.13 10:34 AM (58.145.xxx.183)

    '이 여자한테 내가 이 많은 돈을 쏟아부어야돼~?'
    - 이상태가 됐다면 여자를 사랑하는게 아닙니다.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는 여자를 위해 투자하는데 아까운게 없어요.


    '결혼 다시 생각해봐야지'
    - 이 상태까지 갔다는것은, 이러한 남자의 마음을 철저하게 이용하고
    거짓상태가 반복적으로 지속될때 발생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돈문제가 문제가 아니지요.

  • 11. 잔잔한4월에
    '12.8.13 10:36 AM (58.145.xxx.183)

    1항의 -이여자한테 내가 이 많은 돈을 쏟아부어야 돼? 에서

    남자들의 세계를 판단해야하는데,
    -결혼-은 최초로 남자가 -독립-했음을 의미하는것이고
    개별의 -소유권-을 점유하는 행위인것입니다.

    일반적인 재산권의 의미가 아니고
    사회적인 독립의 의미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상투틀어야 어른취급한다고 했죠)


    여자는 그러한 -첫소유-의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에
    가장 소중한 존재로 아낌없이 투자를 합니다.


    그리고 한번 그 출발을 했다면 -의심-없이
    믿고 따르시기 바랍니다.

  • 12. 곰녀
    '12.8.13 10:38 AM (119.148.xxx.170)

    '정성을 쏟았는데 왜 너는 나에게 거짓말을 하느냐~' 라는 말이군요
    왕자들은 진실한 공주를 기다리고 있는 거였어요(!!)

  • 13. 곰녀
    '12.8.13 10:40 AM (119.148.xxx.170)

    으~^^ 삭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693 16개월 예민아가랑 가는 여행, 괌이 나을까요 오키나와가 나을까.. 3 휴휴 2012/08/13 3,287
138692 수영복에서 냄새 나는데 어떻게 세탁하나요? 4 냄새 2012/08/13 7,924
138691 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1 애국심 강요.. 2012/08/13 882
138690 최근에 코엑스 아쿠아리움 가본신분... 6 코엑스 2012/08/13 1,224
138689 디카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2/08/13 794
138688 우리 올케 63 휴~~~ 2012/08/13 14,025
138687 동대문쪽에 불났어요?? 검은연기올라오는데... 8 .... 2012/08/13 2,583
138686 미술선생님이 아이보고 틱병에 걸렸다고 했다는데요... 13 엄마 2012/08/13 3,328
138685 그리스 산토리니와 터키 카파도키아 가보신분 계신가요? 11 배낭여행 2012/08/13 2,199
138684 성추행을 하고도 큰소리치는 이상한 집단 3 독선쩔어 2012/08/13 3,136
138683 우리가 먹는 마늘이 스페인산 종자라네요 15 마늘고추양파.. 2012/08/13 2,301
138682 오토비스 배터리 교체했어요 - 1년 3개월 사용 3 오토비스 2012/08/13 7,079
138681 남편이랑 같이 일하시는분 계세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 2012/08/13 847
138680 초등생은 책 사주기가 어렵네요. 4 초등책 2012/08/13 907
138679 농심 대대적으로 망신이네요. 양학선 부모님도 라면 그닥 반기지 .. 86 // 2012/08/13 18,888
138678 뉴욕대 붙어놓고 입학예정이었는데..ㅠㅠ 3 우째 2012/08/13 4,138
138677 초5 아이가 일명 야설을 보네요..ㅠㅠ 13 .. 2012/08/13 3,797
138676 누구 명의로 할까요? 5 새로 사는 .. 2012/08/13 1,148
138675 집 터라는게 있을까요? 전 세입자분들의 3주간 부재중이요.. 8 궁금 2012/08/13 1,983
138674 8월 1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8/13 607
138673 김치냉장고에 보관한 복숭아가~~~ 8 인나장 2012/08/13 4,974
138672 강연 100도씨, 평범했던 사람들의 얘기라 더 와 닿네요 1 ....... 2012/08/13 1,092
138671 갸루상 인기요인은 뭘까요 10 .. 2012/08/13 3,615
138670 초6수학여행을 안가겠답니다. ㅜㅜ 11 걱정맘 2012/08/13 2,391
138669 타이거 마더를 읽고 3 에이미 2012/08/13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