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 가족이 찾아가보신분?
부인이 애업고 찾아와서 상사한테 자르지만 말아달ㄹ고 빈 경우도 있었대요
그다음날은 처제, 남동생 이런 순서로...
82에는 혹시 찾아가보신 분들 있나요?
원만하게 해결 되던가요~?
1. 곰녀
'12.8.13 9:54 AM (119.148.xxx.170)안잘리고 잘 다닌대요
상사가 꽃뱀한테 물린 후배 합의서까지 적어줬다는 ㅋㅋㅋ2. 유나
'12.8.13 9:54 AM (119.69.xxx.22)이런 경우 당한 적이 있는데요.
회사에 인간 말종;;
임신한 와이프가 와서 무릎꿇고 빌어서 못짤랐어요.3. 유나
'12.8.13 9:54 AM (119.69.xxx.22)물론 그 이후에 또 비슷한 일이 있어서 짤랐습니다만.
4. zzzz
'12.8.13 9:55 AM (171.161.xxx.54)일단 찾아온다고 상사가 만나줬다는게 신기하네요.
5. 곰녀
'12.8.13 9:56 AM (119.148.xxx.170)어지간한건 봐줘야 되는데
안되는 것도 있나봐요~~
전 와이프가 불쌍해서 어지간한건 넘어갈듯해요 임신까지 했는데6. ...
'12.8.13 10:01 AM (122.42.xxx.109)무슨 구멍가게도 아니고 일처리 저렇게 무르게 하는 상사도 징계감이죠.
7. 곰녀
'12.8.13 10:02 AM (119.148.xxx.170)사회생활 해보신 분들은~~
사람일을 칼처럼 처리하기가 어렴다는거 느끼지 않으신지~~8. 사회생활 21년차..
'12.8.13 10:31 AM (218.234.xxx.76)직딩 21년차인데요, 회사도 성장합니다. 옛날에나 그 사람 자르면 그 가족들 어떻게 사나 하고 봐주고 했지만 요즘 회사는 안그럽니다. 요즘 회사는 회사에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발목 잡을 거 같으면 처리합니다. 해고 아니더라도 한직, 혹은 정말 스스로 나가게끔 그런 자리로 내봅니다. 차라리 해고시켜서 해고 수당 주는 회사가 낫습니다.
9. 곰녀
'12.8.13 10:34 AM (119.148.xxx.170)현명하네요~^^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라면요~^^10. 전직장...
'12.8.13 11:40 AM (118.34.xxx.86)해외 법인장 싸모가 그렇게 했다지요..
해외법인장 오래 나가셨는데(해외 법인장 임기가 7년, 한번 연임.. 14년간 법인장 재직)
동남아시아니, 집에 부리는 사람 5-7명 두면서 생활 하셨죠.. 아이들 다 국제학교 보내고요..
회사가 매각되어, 새로운 사장이 오셨는데, 해외 법인에 출장 가셨다가, 여러가지 비리(?? 군대 비슷한
부림을 당하는 부하직원 와이프에 대한 소문.. 한인 사회에 대한 소문등)를 듣고 국내 전보 조치 하셨다가
법인장 사모가 무릎꿇고 울었다죠.. 거기 들어가면 저희 못 산다고.. 애들 교육도 있고.. 등등..
거기에 맘 약한 대표이사가 걱정마시라고.. 했죠.. 그래서 연임되었어요..
본사에서 엄청 말 많았어요.. 울면서 읍소하면 되냐고.. 등등..
한 6개월은 조용하게~ 또 사과 비스무리한 다과회?? 등 부인회도 열린거 알아요..(그때 비서였음)
그런데, 그게 사라지겠어요?? ㅎㅎ
1년 안에 다시 문제 불거져서, 본사 발령나고, 부인은 남아있고.. 기러기 부부가 됐죠..
그러다, 남편도 본사 그만두고, 현지에 나가서 다른 회사 입사했죠,.. 직급은 좀 낮지만...
해외 법인장이면, 거진 무소불위의 모든 실권을 휘둘러요
입사,. 퇴사. 승진.. 등등.. 그러니 엄청나게 군대처럼 폐쇄적이 될 수 밖에 없고
정부와의 로비등이 중요하기 때문에, 비자금. 접대. 등등이 발행할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말들이 많을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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