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었다'라고 느껴질 때?
'나 나이들었다' 라고 느껴질 때가
어떤 경우인가요?
전 '별걸로 다 진지하네' 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내가 나이들고 많이 뻔뻔해졌나 생각해요 ㅋ
1. 예전엔
'12.8.13 9:58 AM (125.132.xxx.174)뭐든 입어도 잘어울렸는데 요즘은 뭘 입어도 안 어울리네요..ㅠ
2. 곰녀
'12.8.13 10:00 AM (119.148.xxx.170)정말 슬프네요 ㅠㅠㅠㅠㅠ
3. 흠
'12.8.13 10:05 AM (211.234.xxx.70)집이 젤 편하다고 느낄때
4. 곰녀
'12.8.13 10:06 AM (119.148.xxx.170)흑흑 전부 여자들에게는 슬프고 상처가 되는 일들 뿐이네요ㅠㅠㅠ
자신이 예쁘다고 믿는 사람이 아니고서야....5. ..
'12.8.13 10:08 AM (112.149.xxx.54)젊음이 부러울 때
...숏다리에 오통통 못난이여도 탱글탱클 싱그러운 10대20대를 보면 부러움6. 곰녀
'12.8.13 10:08 AM (119.148.xxx.170)나가는 것보다 집이 좋을 때 ㅠㅠㅜ
늙은거 맞습니다ㅠ7. 곰녀
'12.8.13 10:09 AM (119.148.xxx.170)ㅠㅠㅠㅠ 젊을 때 예쁘고 날씬하셨을것 같은데요ㅠ
8. 내가 왔다는 것을 알리지 마라!!!!
'12.8.13 10:16 AM (125.181.xxx.2)사진 찍히는 것이 싫어질 때....
9. 곰녀
'12.8.13 10:21 AM (119.148.xxx.170)ㅠㅠ사진으로 보면 나이든 느낌이 확 나죠ㅠㅠㅠ
10. 레인보우
'12.8.13 10:27 AM (202.76.xxx.5)레인보우알아?
라는 말에
"무지개" 라고 당당하게 대답했는데
아이돌이름이라네요.
첨들어보는데. ㅠ11. ....
'12.8.13 10:28 AM (125.128.xxx.137)개그콘서트같은게 유치하게느껴질떄
12. 소음
'12.8.13 10:32 AM (112.153.xxx.234)시끄러운게 싫어질때.
어릴땐 손님 없는 조용한 가게는 들어가지 않았는데, 요즘은 사람많고 시끄러운데는 피해다녀요.
노화현상이 청력부터 오는게 맞나봐요 ㅠㅠ
그리고, 바다보다 산이 좋아질 때 ... ㅠㅠ13. 곰녀
'12.8.13 10:35 AM (119.148.xxx.170)아이돌 보면서 '신기하다 저렇게 뛰는게' 라고 느껴질때ㅠㅠ 그쵸...
시끄러운 소리가 듣기 싫어지는 걸 어떻게 견딜 수 있을까요... ㅠㅠ14. 전..
'12.8.13 11:26 AM (59.25.xxx.110)밤늦게까지 노는게 힘들때...체력의 한계가 느껴질 때 OTL
15. lynn
'12.8.13 11:57 AM (68.54.xxx.183)전 가끔 눈이 침침해질때요. ㅠㅠ
예전엔 밤새 컴터 하고 놀아도 눈 침침해지지 않았거든요.
요샌 밤에 운전할때 안경써요.
안경쓰면 눈이 시원하게 느껴진다는! ㅜㅜ16. ㅠㅠ
'12.8.13 12:48 PM (1.225.xxx.229)세수하고 나서 거울을 보는데 전혀 맑아보지 않았을때....
화장하다가 어느날 연한 립스틱을 바른 입술이 초라해보였을때....
둥글둥글 옆모습이 찍힌 여자사진의 주인공이 나라고들었을때....
나갈약속 있으면 나도모르게 스트레스 쌓일때....17. --
'12.8.13 3:32 PM (94.218.xxx.117)클럽 가서 춤추고 노는 게 힘에 부칠 때....거기서 노는 애들이 얘기같이 느껴질 때.....35살까지는 안 민망했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