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리부분 흰머리 분수처럼 나요

[해결방법]

정수리 부분에 흰머리가 7-8가닥이 자라네요.
처음엔 뽑았는데 뽑으면 안 난다고 해서 짧게 잘랐어요.
잘라도 짧은 채로 더 눈에 띄어서 그냥 두구 있는데 마스카라 처럼 생긴걸로 그 부분만 염색해야 하나요?

그리고 자라면 머리가 안간지러워야 하는데 그 부근 전체가 머리가 근질근질해요.
더 이상 흰머리가 나지는 않는거 같은대요.

정녕 해결 방법은 없을까요?
지하철타면 위에서 보는 사람 얼마나 속이 답답할까 하면서 다니네요.
전 흰머리 한두가닥 있는 사람 머리카락 막 뽑아주구 싶은 마음이 들거든요.
이건 정수리 한가운데서 몇가닥이 그러니 더할꺼라 생각이 듭니다.

[50대중반]

저는 십년넘게 흰머리 나오는 족족 뽑고 살다가 50이 넘으니 거의 100% 흰머리라서
아예 전체염색을 합니다.
아직 몇가닥 정도면 그냥 뽑는게 어떨까요
짧게 자르면..고게 고방 자라나와 뾰족뾰족 올라오는데 더 스트레스더라구요
부분염색은 안해봐서 모르겠어요

[좋은해결있어요]

짜서 쓰는 염색약을 삽니다..머리색보다 옅은 걸로요..짙은 갈색 정도?..2센티쯤 짜서 흰머리 부분만 염색합니다..20분후 머리 갑으면 해결.. 보이는 부분 마다 1주일에 한번 정도 우측 앞머리, 좌측 뒷머리 이런 식으로 돌아가며 바르고 아침 샤워하면 끝..아무도 저 염색한줄 모릅니다,,왜케 흰머리가 없냐네요ㅋ..스트레스도 안받고 머리결도 항상 좋고..비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