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대략 좋은 분이예요
물론 저도 좋은 며느리라고 생각했어요
주변에서도 그렇고 시누도 그렇게 얘기하고
남편도 저같은 사람 없다구요
시어머니가 은근히 이런 저를 이용하세요
물론 알고 넘어가서 해드리는 부분이 많았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별 일 아닌걸로 막 화내는거 보니까
그동안 저한테 사소하게 했던 일까지
다 생각이 나면서 마음의 문이 닫혔어요
그냥 잘 해드려야지
남편 엄마니까
남편이 4가지니까 나라도 잘 해드리자 했었는데
4가지 남편은 아무리 막 해도 우쭈쭈고
저한테는 잘 해주다가
남편이 잘 못 한 일로 막 화는 내시네요
전 잘못한게 없는데 ...
남편한테 이제 마음이 닫혔다고
딱 기본만 한다고 얘기했어요
남편이 마음 가는데로 하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