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한명에 대한 분노가 갑자기 일어요.ㅠㅠ

친구 조회수 : 4,155
작성일 : 2012-08-12 22:17:09

13년 친구인데 나름 절친이었어요.

 

근데 그 친구는 별 생각없이 한말인데 3~4년전에 한 말이예요.

그 말이 지금 문득문득 생각하면 너무 열받아요.

 

그 열받음이 갑자기 폭발?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제가 일부러 연락 피하고 있는데

 

보란듯이 되갚아주고 싶어요.

저도 말로 그 친구한테 상처주고 싶은데...

제 맘이 넘 답답해요.ㅠㅠ

카톡에 친구사진만 봐도 막 보기싫어 죽겠네요.

IP : 61.109.xxx.1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된다!!
    '12.8.12 10:21 PM (58.230.xxx.94)

    오죽하면 그럴까요 이해 가네요.

  • 2. 그냥...
    '12.8.12 10:21 PM (121.175.xxx.222)

    연락하지 마시고 서서히 절교하세요...

    저도 그런 친구 있었는데 한 번 싸움을 하고 폭발해서 끊어졌어요.

    갚아주겠다는 생각도 하지 마시고요. 그거 해로워요.

    그냥 멀리하세요....

  • 3. 피터캣22
    '12.8.12 10:25 PM (112.156.xxx.168)

    헉 제가 쓴 글인줄...벌써 몇년전일인데도 생각만 하도 부아가 치미는 친구 저도 있어요 지금이라도 전화걸어서 뭐라 해주고 싶은 마음만 굴뚝이라는 ㅜ ㅜ

  • 4. ..
    '12.8.12 10:27 PM (211.36.xxx.103)

    내용은 모르지만 대충 이해되요.. 저도 지금 한명 연락피하고 있거든요.. 정말로 미워죽겠어요 . 착한척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 찌르는 행동 ..이제 더는 안보려구요.

  • 5. .....
    '12.8.12 10:30 PM (218.52.xxx.33)

    전 그래서 그 친구 연락은 안받고 끊었어요.
    중간에 낀 친구가 만나보라고하는데 걘 이해당사자가 아니니까 잘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애매하고 소소한 상황이라 그러기도 할거고요.
    연락 안한지도 벌써 몇 년 됐네요.
    가끔씩 훅 올라오는데, 살다보면 잊혀져요. 그런 곳에 에너지 쓰지 마세요.

  • 6. 곰녀
    '12.8.12 10:31 PM (119.148.xxx.170)

    그러게요~ 무슨 상황인지... 그냥 터트리세요~ㅋㅋ

  • 7. 근데
    '12.8.12 10:33 PM (211.207.xxx.157)

    원래 말을 꼬아서 하거나 입에 면도칼 문거처럼 하는 사람이 있잖아요.
    저도 충격 잘 받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저에게만 못되게 군 사람은 거의 없네요.
    워낙 성격이 나쁘고 입이 쓰레기인거지.

  • 8. 잘될꺼야
    '12.8.12 10:36 PM (115.23.xxx.133)

    그런 사람 한명 있어서 카톡과 전화번호 스팸등록했습니다.
    화가 나겠지만 싸워 뭘하겠어요.
    그것 밖에 안 되는 사람인걸
    그냥 안 보는 것 밖에요
    안 본다고 아쉬울 것도 없구요

  • 9. 헐헐
    '12.8.12 10:37 PM (112.168.xxx.107)

    맞아요
    가끔 그럴때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694 저 같은 소심, 몸치, 방향치 분들 계시나요. 7 ... 2012/08/23 1,375
143693 곡물가루팩 혼자서 하는 방법 있나요? 2 마스크팩 2012/08/23 1,918
143692 짝 여자2호 “강남 29평 전세 원한다”(펌) 6 마리 2012/08/23 3,868
143691 귀에 물이... 2 아침 2012/08/23 981
143690 8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08/23 794
143689 2년동안의 총 비용을 고려해서 핸드폰 고르기 월급날적자 2012/08/23 2,093
143688 '나를 실컷 이용하고 퇴사하게 해서 화가 났다' 칼부림 4 Hestia.. 2012/08/23 2,679
143687 담 결린거 병원 으로 갈 까요? 3 coxo 2012/08/23 6,030
143686 어제 본 조선족 4 걱정 2012/08/23 2,365
143685 5년만에 만난 시어머니 14 00 2012/08/23 10,884
143684 복숭아가 맛이 너무 없어요...ㅠㅠ 4 ... 2012/08/23 2,707
143683 카톡주책들 67 ㅇㅇ 2012/08/23 19,007
143682 요즘 화장품 대세는 뭔가요? 9 요즘 2012/08/23 3,560
143681 선행학습...아이들 교육... 99 푸딩푸딩 2012/08/23 13,958
143680 책 많이 읽고 똑똑한데 성적 나쁜 경우도 있나요? 30 미래 2012/08/23 5,570
143679 성폭력범 형량강화 아고라 서명 부탁드립니다!! 8 테네시아짐 2012/08/23 1,108
143678 매달 느끼는 호르몬은 영향. 4 . 2012/08/23 1,673
143677 감기 한약하구요 쌍화탕 여쭤볼게요 2 감기 2012/08/23 1,676
143676 8월 전기세 38,080원 선방~ 인증~ 9 에어컨 선방.. 2012/08/23 2,982
143675 심플 나시원피스- 진한 네이비 or 블랙 어떤게 나을까요? 3 고민 일주일.. 2012/08/23 1,666
143674 남자 전업주부 베스트를 보고. 17 ㅎㅎ 2012/08/23 3,602
143673 미용실 안 간 머리... 서양인과 동양인 6 헤어 2012/08/23 6,593
143672 영국 왕자가 나체로 파티하다 사진찍혀서 영국이 난리났데요 54 ㅎㅎ 2012/08/23 27,131
143671 매일 고데기로 머리세팅하는거 힘들까요? 6 머리숱적어요.. 2012/08/23 4,410
143670 시댁.. 분노 조절법 좀 알려주세요. 22 다르게살자 2012/08/23 4,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