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음 때문에 고민이에요...

소음 싫어요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12-08-12 20:41:33
안녕하세요?

소음때문에 다른곳으로 이사왔는데..

여기도 소음때문에 고생이네요...


제가 원룸 사는데 특이하게 의자까지 옵션으로 제공해줘서...

옆방이라고 할수 있겠죠...

아무튼 이웃 원룸 세입자가      의자소리를 자꾸 내서 미치겠네요...

바퀴가 안달린 것이라 사용하면 당연히 소리나는 의자라...(저는 의자소리가 싫어서 처음부터 제가 가지고 온  바퀴달린 의자 사용하고 있어요.)

정말 미치겠어요..


제가 주의를 줘도 소용 없고...


나중에는 내가 있나 없나 확인하려고 일부러 방 바닥 긁는 의자 소리를 내요...

특히 밤에 자는 시각에 의자소리를 내요...

알고 보니 내가 자나 안자나 확인하려고 하는 것이더군요..


글쎄 잠자다가  남녀간의 밤일 까지도 듣게 되었네요...


아무튼 고민끝에 밤에 귀마개 해도  밤일 하는 것 까지 다 들린다고 말을 해줬는데도...

또 밤에 밤일 소리가 들리네요...

아무튼 의자 소리 내지 말라고 여러번 경고하고  큰소리 내고 하다가...

나중에는 벽에 대고 소음을 틀어놨는데...  그때만은 조용 하더군요...


제가  원룸에서 온종일  있어야 하는 형편인데...이웃 원룸 세입자도 하루종일 있는 거에요...
그러니 하루 종일  방바닥 긁는 소리를 듣자니  미치겠는 거죠...
집중해야 할일을 못하고 있어요...


정말 돌대가리인지...무뇌아인지..
장애인인지??  별생각이 다 나더군요...

의자 소리 안나게 소음 흡수하는 것 붙이면 된다고 말을 해줘도  못알아 듣는건지...
제가 만나려고 해도 거부하고...



한동안 제가 만들어내 소음으로 조용히 있더니.... 잠잠한것 같다가...
오늘또  일부러 내가 있나 없나 확인하려고 의자를 긁어 대는데... 무시했어요..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한동안 살아야 하는데..

그냥  참고 무시하고 사는게 낫겠죠??


대화가 안통하는 무뇌아 같은 사람한테 열내봐야 소용 없잖아요??
말하는 내 입만 아깝고..
그들에게 벽에다 소음을 만들어 내는 전기세가너무 아까운거 있죠??


정말 방법이 없어요...ㅠ.ㅠ


이런 일을 겪어보니..


제가 나중에 이런 시부모 만날까봐 걱정이 되네요...

배우자도 수준이 맞는 사람을 골라야지...


좋은 환경에서 살고 싶어요...ㅠ.ㅠ









IP : 125.141.xxx.2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에
    '12.8.12 8:48 PM (14.52.xxx.192)

    어디에서 읽은건데
    소음을 내는 이웃에게
    의자 다리에 붙이는거 사다 줬다는 글을 읽은적 있어요.
    돈은 아깝지만
    본인이 미칠거 같으니깐...
    이웃에게 그걸 사주고
    그다음엔 편히 살았데요.

  • 2. 소음 싫어요...
    '12.8.12 8:51 PM (125.141.xxx.225)

    저를 만나는 것을 거부해서

    붙이는 것 좀 그들에게 주라고 관리실에 부탁했는데..

    소용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890 대통령 누가 될까요? 1 ㅎㅎㅎ 2012/08/14 1,157
138889 노트북 베터리 남은 용량을 알수 있는 방법 좀 부탁드려요~~ 1 ///// 2012/08/14 807
138888 빨래삶기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8 ㅠㅠ 2012/08/14 2,619
138887 헉...거실 천장에서 물이 후두둑... ㅠㅠ 무셔 2012/08/14 1,483
138886 혹시 찰옥수수 맛있는 곳 파는데 아시면 알려주세요~ 2 닉넴스 2012/08/14 1,095
138885 이탈리아에 살고계신분 계신가요? 4 ... 2012/08/14 1,764
138884 6살 아이가 팬티에 대변을 자주 묻히는데요, 댓글 좀... 3 고민 2012/08/14 5,235
138883 여자들의 모임이라는게 약속어기기가 참 7 너무 쉽다... 2012/08/14 2,316
138882 화초가 쬐금 이상한듯요~~ 2 알로카시아 2012/08/14 882
138881 연예인중에 말은 누가 젤 잘하는것 같아요? 14 언변 2012/08/14 4,148
138880 제주시 숙소 추천해주세요 1 제주여행 2012/08/14 1,695
138879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나오네요...육아문제... 70 .... 2012/08/14 18,637
138878 티아라 티아라 말도 많던데... 6 ... 2012/08/14 2,349
138877 그리스인 조르바 46 자유 2012/08/14 4,336
138876 그릇 다 넣어 안보이는데로 관리하시는 분 계세요? 5 gg 2012/08/14 2,106
138875 재밌는 드라마 추천부탁해요^^ 48 ... 2012/08/14 3,604
138874 전자세금계산서 출력시 1 고수님들 2012/08/14 982
138873 빌트인 가스오븐레인지를 일반 가스오븐자리에 넣을 방법이 있을까요.. 1 가능하자 2012/08/14 2,369
138872 오랜만에 수박 샀는데...바꿔달라고 해도 되나요?? 5 수박 2012/08/14 1,674
138871 중 고등을 외국에서 보내신분 대학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6 궁금.. 2012/08/14 1,917
138870 가난한 다둥이네 아이를 실제로 따뜻하게 포용해 주신 분이 있나요.. 11 ..... .. 2012/08/14 4,758
138869 정말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했는데 품절이예요..ㅠ 3 맘 다스리기.. 2012/08/14 1,794
138868 일찍 결혼 하니 좋아요. 29 노후에.. 2012/08/13 10,735
138867 살면서 가장 열정적으로 한 일이 무엇인가요? 2 @@ 2012/08/13 2,723
138866 가카왕 독도비....ㅠ.ㅠ 1 뻔뻔한 쥐.. 2012/08/13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