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하면 일한다 타박, 전업이면 돈 안번다 타박.
1. 유나
'12.8.12 7:17 PM (119.69.xxx.22)그냥 오지랍이 다 넓은 거 같아요.
갠적으로는 애 키우는데도 돈 넘 많이 들고, 요즘은 다들 많이 배우니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언제까지 살지 모르니-_-;; 노후 준비해야하니 계속 일할 수 있음 일하는게 좋다는 입장이지만...
아이 맡기기 불안하고 혹은 맡길 곳 없어 애 키우다가 커리어는 놓쳐버리는 친구들도 참 안타깝고 그래요.2. ...
'12.8.12 7:20 PM (118.42.xxx.132)뿐만아니라
외동이면 외롭다 타박
아들둘이면 딸없다 타박
딸기네면 아들없다 타박
남매면 키울땐 형제 자매가 좋다고 타박3. 그냥
'12.8.12 7:20 PM (175.125.xxx.94)눈 딱감고.. 할 수 있는데까지 최대한 일 안놓고 하는게 좋다고 봐요..
우리나라에서 경력 단절 된다는건 사형선고나 다름 없더라고요..
얼마나 번다고?? 버는거보다 애 어린이집 비용이 더 나온다 어쩐다 해도
애가 항상 영유아 상태는 아니니까..
그 사이에 커리어는 계속 쌓여가고 어느 순간 비용보다 월급이 더 많아지는 날이 오긴 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항상 주변 미혼들에게 얘기해줘요.
정말 피치못할 사정 아님 힘들어도 계속 다니라구요..4. 영유아는
'12.8.12 7:28 PM (58.231.xxx.80)어린이집 안보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미운 시모, 환경이 좀 더러운 시모라도 부탁하던지
저희 아파트 어린이집에 영유아도 받는데
아이 학교 보내고 기다리는데 아기가 너무 울어서 (30분 이상) 넘어 가고 있는데
달래는 소리 하나 나지 않아 밖에서 보니까 보모 선생님이 아기 그냥 처다 보기만 하더라구요
남의 아기지만 가슴 아팠어요. 엄마가 이걸 알면 얼마나 가슴아플까 싶고
82에 시모 집이 더러워 아이 맞기고 싶지 않다는 얘기도 가끔 올라오던데
더러운 환경보다 조부모가 엄마는 힘들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고5. 한국에서는
'12.8.12 7:42 PM (175.197.xxx.205)오지랖엔 개무시로 대응하세요
저는 오지랖 떠는분들에게 그냥 살짝 웃어드립니다
말섞지마세요
오지랖 떠는 사람들은 대게 촌스럽고 무례해요
상대 안하는게 최고예요6. 점세개님 하나추가요
'12.8.12 7:42 PM (175.197.xxx.205)애 셋이상이면 애만 주렁주렁 낳는다고 타박
7. 곰녀
'12.8.12 7:54 PM (119.148.xxx.170)욕먹으려고 산다 생각하니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