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방 치우다 지쳐서...

힘들다...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2-08-12 10:25:26

 

그냥 몸만 빠져나와 컴으로 도망왔네요.^^;;;

 

이 많은 짐들을 어떻게 할까요?

쓰다만 학용품들, 동화책과 교과서들, 장난감들, 노트, 기타 미술학원 등에서의 결과물들...

정말 거대한 쓰레기더미 같네요.ㅠㅜ

 

그냥 싹 다 버리면 편할 텐데

그러면 나중에 좀 후회될 것 같기도 하고

또 별로 사용하지 않은 학용품들은 아깝기도 하고...

그래서 분류하고 있자니 짝도 안 맞고,

나중에 필요하면 아쉬울 것 같기도 하고...

 

아이 물품들 뭣까지 보관하시나요?

생활기록부 같은 것은 모아두시나요?

 

그리고 오래된 동화책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IP : 183.97.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2 11:05 AM (218.152.xxx.246)

    전 필요없는것 중 쓸만한건 아름다운가게에 아이이름으로 기증했습니다. 물건이 많음 가지러오기도 하던데요^^

  • 2. 원글
    '12.8.12 12:10 PM (183.97.xxx.209)

    답변 감사합니다.^^
    기증하기에는 마땅찮은 물건들이라 고민이네요.

  • 3. ...
    '12.8.12 1:43 PM (59.15.xxx.184)

    아이 작품은 스캔하던가 사진 찍어 남기고 버립니다
    그 중에서 남기고 싶은 것들은 파일에 정리하고요
    동화책도 이웃에게 주던가 아들다운 가게에 내놓던가 아님 장터에 올리시던가...
    저는 한권한권 사모은 추억이 있고 고학년 이후로는 거의 빌려 읽기 때문에 아이랑 의논해서 그냥 두었어요
    나중에 자기 아이한테 역사로 물려주고 싶어하더라구요
    정말 그럴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은 그대로 갑니다
    쓰다만 학용품은 아이랑 의논해서 이걸 먼저 쓰게 하고 새것 구입은 자제시킵니다
    보통 생일선물로 들어온 것들이 많은데 이것 역시 아이랑 의논해서 기증하게 합니다
    주로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장터 호후님에게 보냈어요

  • 4. 원글
    '12.8.12 3:30 PM (183.97.xxx.209)

    ...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인 것 같아요.
    실은 저도 그걸 몰라서 못 하는 게 아니라
    게을러서 못 하는 걸 거예요.^^;

    다른 것은 접어두고,
    학용품은 정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아침 출근 시간에 준비물 챙겨야 한다고 징징대면 조급한 마음에 지갑을 열고 만다는...^^;
    그러다보니 여기저기서 굴러다니는 색연필, 크레파스, 물감, 지우개...등등 정말 많네요.

    아이랑 충분히 이야기 나눠야 할 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 5. 잔잔한4월에
    '12.8.13 10:12 AM (58.145.xxx.183)

    생활기록부같은것은 모아두시고,
    물건을 버리고 싶다면 아이와 함께 상의하는것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357 혹시 친여당 커뮤너티에도 가족 설득한 이야기 잘 올라오나요. 6 궁금합니다... 2012/12/10 1,040
191356 (선거관련)이런 사람들 어떻게 설득시키면 되나요? 4 정엽애인 2012/12/10 739
191355 적금, 정기예금 둘중 어떤걸 해약하는게 나을까요? 6 고민 2012/12/10 1,964
191354 보육원 아이들 식비 100원 인상 - 1,500원!! 우와~ 2 참맛 2012/12/10 1,223
191353 공진단 드셔보신 분 6 .. 2012/12/10 3,159
191352 박근혜 ‘광화문 유세’ 사진조작과 신문사의 고의적 편집 11 우리는 2012/12/10 2,873
191351 외할머니 생신상 메뉴 조언 부탁드립니다.... 5 생신상 2012/12/10 1,318
191350 뭘입어도 너무 추워서 급기야 양가죽 거위털 패딩을 주문 8 흐걱 2012/12/10 3,259
191349 집에서 온라인학습하는 초등 어머님들 조언부탁드려요 1 아그네스 2012/12/10 1,167
191348 밭에서 언 대파구제법? 2 유정 2012/12/10 1,013
191347 노원 영어 학원 추천 부탁해요 노원 2012/12/10 633
191346 아무리 그래봤자 소용없다.. 26 택시에서.... 2012/12/10 3,956
191345 [질문] 채널 A 논리로 풀자 "암" 4부작 .. 2 임줌마 2012/12/10 1,105
191344 남편말 듣고 정말 멘붕이 오네요 33 멘붕이이건가.. 2012/12/10 22,521
191343 문재인 후보의 양심적 병역거부 대체 공약 13 전 찬성입.. 2012/12/10 1,762
191342 지울께요 죄송합니다 10 ... 2012/12/10 1,082
191341 끌어올립니다~ 현재 댓글수 1140, 1219까지 얼마 안남았.. 4 응답하라12.. 2012/12/10 926
191340 서영석 “박근혜, 내부조사선 5%p 이상 뒤져” 10 ㅎㅎㅎ 2012/12/10 2,443
191339 강변역 근처 상견례할만한곳 추천해주세요 꼭 좀 부탁드려요~ 3 부탁이요 2012/12/10 1,315
191338 해외 배송대행을 하려는데요.. 5 첫구매 2012/12/10 1,101
191337 제약회사 영업직이..원래 이런건가요? 9 .. 2012/12/10 12,726
191336 군복무 대신으로는 감옥 밖에 없는 나라 있나요? 10 징병제 2012/12/10 1,255
191335 사라진 신데렐라의 꿈..; 8 ... 2012/12/10 2,661
191334 봄동 데치는 시간.. 후아유 2012/12/10 1,217
191333 일산에서 종합검진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1 종합검진 2012/12/10 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