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가 건강에 어쩌고 저쩌고 해도 제가 담배를 배우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피부때문이예요.
원래 타고난 피부가 좋지 않은데 거기에 담배까지 배우면 어찌 될까..
피부관리실 다닐 시간도 여유도 없는데 거기다 게으르기까지 한데 ..
그래서 아예 안배웠어요..
여자가 어디~~ 뭐 이런 생각은 없어요..
피우는건 커피를 좋아하나 아닌가 하는 정도의 취향 차이고 이왕 피울거면
화장실에 숨어 피지 말고 당당히 피우라고 말하죠..
근데..
젤 걱정이 피부가 망가지는거...
가까운 분 중 몇분이 이십년 이상 피웠는데요..
확실히 안 피우는 다른 분들보다 잔주름이나 탁한 정도가 심하더군요..
본인은 상관안할 수도 있는데 내가 괜히 걱정이 되는 이 오지랖...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