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미워요ㅜㅜ

슬퍼요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2-08-12 00:27:35
다른 사람들은 둘째는 뭘해도 이쁘다고 하는데
전 둘째 아이때문에 넘 힝들고 슬퍼요
제가 보기에 공부머리는 별로인거같아요 첨엔 좀 속상하고 안타까웠는데 지금은 그게 문제가 아니예요 성격도 까칠하고 모가 난 스탈이라 매사에 불평이 많고 투덜투덜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 사소한 거짓말을 넘쉅게 한다는거예요 이것때문에 많이 혼났지만 아직도 종종 그래요 이외에도 모든게 다 전 힘들어요 아침엔 안일어나고 제대로 잘 먹지도않고 방은 맨날 난리에다가 무슨 학원이든 다음단계로 도약해야할 시점에선 그만하고 싶어서 거짓말까지합니다ㅜㅜ글씨는 지렁이 기어가듯 쓰는데 맞충법은 물론이거니와 띄어쓰기도 엉망입니다 가르치러고하면 짜증내고 받아들이지를 않아요ㅜㅜ30분 집중하면 할거를 하루종일 잡고있어요 이러니 공부는 커녕 숙제하기도 힘들어요 잘하는것도 없고 장점도 없어
요 아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막 화가나고 슬프고 그래요
IP : 210.216.xxx.1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녀
    '12.8.12 12:59 AM (119.148.xxx.170)

    안타깝네요

  • 2. 아이가 몇 살인지...
    '12.8.12 2:17 AM (211.219.xxx.103)

    공부를 잠시 접으시면 안되시나요?
    공부 머리 늦은 아이 억지로 시켜봐야 ...
    다른 분야를 잘 하는게 분명히 있을거예요..
    어른들 기준이 아닌 ..분명..반짝이는 뭔가가 있을거예요..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된 시대에도 지금처럼 공부 잘한다고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는데 괜스리 감정 낭비 하시면서
    아이 이쁜때 놓치지 마시고 ...
    다른 시각으로 아이를 봐주시길 부탁 드려요...
    꽃처럼 이쁜 아이들인데..게다가 자기 아이면 얼마나 더 이쁠까요?
    사랑받으면 더 이뻐지는것 같더라구요..
    참고로 저희 아인 초2인데 아직 한글 못뗐어요..
    그래도 그림 열심히 그린다고 제가 얼마나 자랑 스러워 하는데요..
    조금씩 글자 연습하는데 워낙 이뻐라해서인지
    조금도 굴하지 않아요..ㅋ
    전 제아이가 글자를 늦게 알게되서 좀 걱정되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상상력이랑 남의 말에 귀기울이는 능력이 더 뛰어나지는것 같아요..

  • 3. 우주정복
    '12.8.12 12:02 PM (14.45.xxx.165)

    요즘저도책읽고있는데 제목..감정코칭. 님께도 도움이되길..

  • 4. 잔잔한4월에
    '12.8.12 1:36 PM (58.145.xxx.183)

    아이가 하고 싶도록 -동기유발-할수 있는 활동을 시작해주세요.
    아이가 지쳐있는것 같습니다.엄마도 지쳐있고요.^^

    아마 성격은 활달할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들의 예체능활동을 통해서 동기유발이 가능해요.

    예를들어 -피아노- 탁구-농구-태권도-합기도-검도-미술등,
    아이가 좋아할만한것을 찾아보고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은 -관심-을 받기 위해 살아가고
    -관심-을 받고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지치셨을때는 아이랑 같이 놀러나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782 전지현 아들 사진 3 .. 06:44:27 895
1673781 해외 만평에 나온 윤석열 ( 더쿠펌) 1 남들눈엔 어.. 06:27:25 981
1673780 경찰특공대 궁금해서 5am에 자동으로 눈떠졌네요 3 ㅇㅇ 06:17:55 974
1673779 우리나라 국민들 싸랑해요 ㅋㅋㅋ 4 ㅋㅋ 05:23:24 2,501
1673778 탄핵반대집회 근황.jpg 15 처참.. 04:34:02 4,050
1673777 “헌법재판관 토벌”…조선일보가 실은 ‘내란 선동’ 의견광고 11 죄선일보 03:14:30 2,905
1673776 급질문) 혈액검사로 금식중인데 지금 감기약 먹어도 되나요 ㅠㅠ 2 .... 03:12:02 704
1673775 암브로시오가 윤수괴의 세례명이라고 15 .. 02:56:48 2,488
1673774 경호처직원들은 윤석열을 체포해서 경찰에 넘겨야 ,,,, 02:53:33 1,180
1673773 관저쪽에 기동대버스17대나 올라갔대요 30 ㄱㄴㄷ 02:36:50 5,306
1673772 실시간 한남동 방송 찾다가 6 ... 02:25:19 2,083
1673771 트럼프때문에 미국주식 쭈욱 떨어지네요 5 ㅇㅇ 02:21:13 3,047
1673770 전기청구 계량기가 자동으로 바뀔 수 있나요? ㅇㅇ 01:38:37 227
1673769 가수 이름 좀 찾아주세요 12 ... 01:31:23 1,939
1673768 관저 앞 극우 시위에 나타나서 연설중인 윤상현 9 .. 01:19:02 2,654
1673767 인터넷커뮤니티 광고글 조심하세요. 운영자 한패 1 ㅇㅇ 01:07:01 1,053
1673766 유연석vs 이준혁 23 01:06:24 4,107
1673765 스마트폰에 밴드 00:54:16 350
1673764 그날 입었던 옷 걸을 만한 행거 추천바래요 5 아름 00:48:07 1,947
1673763 (윤석열턴핵) 갱년기 열감이 심해지네요 6 74년생 00:43:01 1,206
1673762 피아노원장이 재수없어요. 11 . . 00:41:51 3,012
1673761 이 시간에 윤상현이 태극기집회 왔나봐요 21 ........ 00:36:24 3,610
1673760 현재 안정적입니다. 위치는 한남초등학교. 한남대로 108 . 11 관저앞시민 00:28:33 5,568
1673759 현충원 파묘 찬성이요 !!!! 6 이승만박정희.. 00:22:13 2,870
1673758 원래 파닉스.혼자.익히는 애들도 있죠? 11 ㅇㅇ 00:21:34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