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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뼈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_-;

기체 조회수 : 11,026
작성일 : 2012-08-12 00:07:35
나이들어 고생 덜하는거 말고 과연 있기는 한걸까요?
몇달 열심히 운동하고 식이조절
지방빼고 근육도 가늘게 붙인다고 요가해서
160/49에 인바디 결과 총지방량 6키로대
일반 여성들에게서는 잘 찾아보기힘들다는 체지방률 13%까지 내려갔음에도
여리여리하고는 거리가 먼 몸이네요
살이 문제가 아니라 뼈대가 문제였네요 ㅠ.ㅜ
아님 여기서 지방을 더 줄여보면 될까요?
헬쓰장 트레이너는 여성미 없어진다고 더이상 줄이는건 비추라는데요 -.-;

자기위로라도 하게 뼈대 굵어 좋은 점 하나씩만 들어주세요, 엉엉
IP : 211.246.xxx.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2 12:11 AM (211.243.xxx.236)

    우리 힘내요...전 제가 건강한 아름다움이 있다고 믿어요 ~~~~

  • 2.
    '12.8.12 12:12 AM (58.238.xxx.160)

    여리여리한 제 베프는 지가 냉장고 문짝 (실수로) 걷어차고도 발가락뼈에 금갔어요;;;
    전 백 날 넘어지고 찧어도 멍 들고 피가 나도 뼈는 이상이 없더라고요 ㅎㅎㅎㅎ
    건강한 게 좋은 거에요...ㅠㅠ
    우린 다음 생을 기약해요......

  • 3.
    '12.8.12 12:14 AM (211.60.xxx.120)

    ㅋㅋ제 친구가 엄청 통뻐인데 몸이 안 좋아 한의원에 침 맞으러 갔더니 한의사가 발목이 부으신것 같다고 침좀 놓아주겠다고 했어요
    만져보더니 헉 뻐이시네요...한거에요

    정말 챙피했다고 하네요

  • 4. ...
    '12.8.12 12:25 AM (211.243.xxx.154)

    우리남편 완전 통뼈인데 건강해요. 전 뼈는 가늘고 전부 살...ㅠㅠ 늘 조심하고 운동해야해요. 나이들수록 건강한게 장땡이에요;;;

  • 5. ....
    '12.8.12 12:29 AM (110.10.xxx.180)

    나이들어 고생 덜하는게 얼마나 좋은건데요...그리고 그렇게까지 운동할 수 있는 체력도 뼈대에서 나와요. 전 좋으실것 같은데요?

  • 6. mika
    '12.8.12 12:45 AM (118.222.xxx.39)

    윗윗님ㅋㅋ
    제친구 일화도 하나.
    임신막달다되어 산부인과 검진중 의사가 통뼈다리를보고 부종이 심하시네요! 하고 눌러보곤 뼈인걸깨닫고 서로 당황ㅋㅋㅋ

  • 7. 케러셀
    '12.8.12 12:45 AM (124.5.xxx.122)

    저의 시어머님이 굉장한 통뼈신데요, 일단 안정감있어 보입니다.^^
    근데 통뼈랑 골다공증은 전혀 상관없답니다.
    어머님이 통뼈라서 골다공증은 걱정도 안했는데 좀 놀라셨어요.
    현재 골다공증이 심해 약을 복용중이신데 의사샘이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다고..

  • 8. 오오..
    '12.8.12 12:47 AM (180.230.xxx.65)

    체지방 13%이면 정말 운동선수급인데요.
    부럽습니다.
    하지만 그 이하는 보기 안좋을거 같긴 해요.

  • 9. ....
    '12.8.12 1:34 AM (122.34.xxx.15)

    모르겠어요. 궁금하네요 뭘까요. 저 완전 통뼈인데도 무릎 별로 안좋아요. 아. 순간 힘이 좀 센편이에요. 학창시절 높이 뛰기 멀리뛰기 순위권이었네요 -_-;ㅋ

  • 10. 저도
    '12.8.12 1:57 AM (203.152.xxx.131)

    의사샘이 우스개소리로
    남자로 태어났음 건달계의
    왕보스해도 되겠다고 했지만
    나이 마흔 넘으니 무릎아파요

  • 11. 통뼈
    '12.8.12 5:03 AM (80.203.xxx.221)

    면 힘이 세지 않나요?

  • 12. ...
    '12.8.13 3:28 AM (92.133.xxx.130)

    통뼈 당근 아들한테야 물려주고 싶죠...아들한테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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