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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박이 많아서요

친정나들이 조회수 : 953
작성일 : 2012-08-11 16:01:29

님들

친정에서 약간 늙어버린 짙은 초록색 호박을 여러덩이 갖고 왔어요

깻잎따는 사이에 아버지가 차에 크기도 있는 호박을 올려 놓으신걸

그자리에서 먹을 일이 없다고

말하기가 그래서 일단 갖고 와보니

옆집할머니 드리니 한개도 충분하다고 하시고

 

한개만 요리해도 실컷먹은 기분이예요

일단 말려볼 생각인데

도움말 좀주세요

 

버리지 않고 오래먹을수 있는 방법을

냉동실과 냉장실은 공간이 없구요

IP : 222.103.xxx.2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1 5:47 PM (121.152.xxx.134)

    호박 말리실때 둥글썰기해서 말리는 보통방법 말구요 좀 굵은 채썰어서도 말리세요.
    마르면서 얇아져요.
    그 호박채 가지고 나중에 여러가지 요리해보니 나름 좋던데요.
    전 잡채에도 넣고 부침개에도 넣고 별데 다 넣어봤어요.
    냉동 냉장 안되면 말리시는 수밖에요.
    전 커다란 약간 늙은 진청호박 너무 사랑해요.
    속파내고 크게 쑹덩쑹덩 썰어넣고 된장+약간 고추장넣고 물 아주 조금만 넣어 자박자박하게 끓여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파마늘은 호박 다익은후 마지막에 넣으시구요.
    또하나는 얇게 썰어서 팬에 구은후 깻잎김치하듯이 통에 차곡차곡 쌓으며 양념 간장(파마늘통깨넣은)뿌려서 재워놓고 먹는거예요. 요것도 나름 맛있어요.
    맛있는 요리 많이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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