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든타임 최인혁 선생님... 정말 연기 잘하는것 같아요.

..... 조회수 : 3,332
작성일 : 2012-08-11 15:53:09

저는 이분 처음 본게 파스타에 레스토랑 월급사장으로 나온역이었어요.

그때 정말 찌찔한 역을 잘 소화하시기에

감칠맛 나는 조연역으로 딱이다 생각했는데...

 

그다음에 더킹투하츠에 이승기 형으로 나온거 보고서

진지한 역할도 어울린다 생각했고

역할 자체가 진중하고 멋있어 보이는 역할이라 그렇게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골든타임에 주연으로 떡하니 나오는거보니

그동안 이런 연기본능을 어떻게 누르면서 사셨는지...

얼굴 표정, 말투 하나하나 몰입되도록 연기하시네요.

사투리 연기라 더 힘든 역할이었을텐데...

 

마치 최인혁이라는 캐릭터가 실제 존재하듯 느껴지고

고뇌하는 모습이 공감되고...

 

객관적으로 외모는 탤런트 치고 확 끌리는 타입은 아닌데

참 괜찮은 배우라 느껴지네요.

그동안 무명시절 길었을텐데

이제 주연도 많이 하시고 CF도 찍고.돈도 많이 버셨으면 좋겠어요.

오락 프로그램에서도 나오셨으면 좋겠구요.

 

이분 팬 많이 생겼을듯 싶어요.

IP : 175.192.xxx.1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1 3:55 PM (1.225.xxx.118)

    저도 파스타의 그 찌질한 사장때부터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 전에는 이런 배우가 있었던가 존재를 몰랐어요.ㅋ

  • 2. 요즘은
    '12.8.11 3:57 PM (175.119.xxx.133)

    연극배우 하다가 드라마,영화로 흘러온 분들의 전성기인거 같아요.
    이름도 잘 모르다가 배역연기로 떠서 드라마,영화를 섭렵하니...
    연기 기본기가 튼튼한 분들이니 변신도 참 잘하시는 거겠지요.

  • 3. 당구장
    '12.8.11 4:12 PM (175.119.xxx.165)

    병원씬들도 물론이지만 당구장씬에서
    이건 연기가 아니야.... 그랬네요.

  • 4. 강마에 이후로
    '12.8.11 4:23 PM (218.159.xxx.194)

    사람을 빨아들이는 캐릭터 만난 것 같아요.
    골든 타임이 기다려집니다.

  • 5. 눈빛
    '12.8.11 4:35 PM (119.70.xxx.171)

    자장 배달원 수술을 위해 잠시 병원에 들어와서 간호사를 바라볼 때 그 눈빛 하나로 그윽한 사랑이 느껴져서 설렜어요. 사랑하지만 다가설 수 없는 그 맘이 진정으로 느껴져서...
    내가 배 나온 아저씨에게 떨릴지 정말 몰랐습니다.

  • 6. ㄹㄹ
    '12.8.11 4:47 PM (222.112.xxx.245)

    브레인에서 고과장 캐릭도 정말 잘했어요. 다들 그래서 고블리 고블리 그랬잖아요.
    너무 다른 캐릭인데도 둘다 매력적으로 했어요.

    처음에는 그 고블리가 최인혁 샘이라는게 적응이 안되더라는. 쿨럭.

    배우의 변신은 무죄가 아니라 정말 멋진거 같아요.

  • 7. 고블리
    '12.8.11 5:02 PM (211.246.xxx.148)

    고재혁 과장이 최인혁이라니...... ㅎㅎㅎㅎ
    브레인의 고과장 한번 찾아봐보세요. 어찌 이러던 그 사람이 이런 훈남으로 급변할수가....
    정말 연기 잘하네요.
    이번 최인혁 역은 이 배우 연기경력상 제일 큰 배역일듯. 여지꺽 감칠맛 조연만 하다가,
    이젠 러브라인도 있는 주연이예요

  • 8. 설레임
    '12.8.11 5:12 PM (110.70.xxx.246)

    제가 요즘 최인혁샘에 푹 빠졌어요
    정말 연기를 잘하시는거 같아요

  • 9. 이성민
    '12.8.11 5:43 PM (222.251.xxx.199)

    연극배우로만 대구 10년과 서울 10년

  • 10. 내안의천사
    '12.8.11 5:45 PM (175.210.xxx.189)

    브레인 안 봤었는데..최인혁쌤땜에 보고 있어요..고재학..과 최인혁...연기 너무 잘해요..
    송선미하고의 러브라인도 넘 좋고..암튼..매력있는 배우에요..

  • 11. ..............
    '12.8.11 6:22 PM (58.239.xxx.10)

    이선균의 찌질한 연기에다 자상한 캐릭터 좋구요, 동기중에서 나타나면 완전 소란해지는 속보전달하는 신인남자 배우도 넘 귀여워요,,,그리고 이성민씨 연기는 출중하더군요. 그 역할에 완전히 몰입하고 빨려드는듯
    브레인에서도 그렇고 같은 의사인데 어떻게 그렇게 극을 달리도록 다를까요....완전 딴사람같아서 놀랐어요

  • 12. .........
    '12.8.11 6:54 PM (118.219.xxx.203)

    연기를 보는데 있어 김명민연기를 볼때 피곤한것같은 느낌이 없고 자연스러워요 원래 그랬던 사람같아요 연기같지않아요

  • 13. ....
    '12.8.11 7:07 PM (211.234.xxx.131)

    멋있어요^^

  • 14. 내 마음이 들리니? 인가
    '12.8.11 8:37 PM (122.34.xxx.20)

    에서 치킨집 주인도 있어요.
    그리고 "보통의 연애"에서 찌질한 아빠 역도 있구요(참 보통의 연애 강추요. 잔잔한데...연기들이...최고)
    모자란 역도, 진지한 역도, 멋있는 역도, 나쁜 역도 다 소화해 내는 것 같아요.

  • 15. 피트맘
    '12.8.11 9:26 PM (58.121.xxx.166)

    고재혁과장인 줄 10회에서나 알았어요
    후덜덜덜한 연기력....
    이런 보석을 이제야 알다니....
    원석을 오래 갈고 닦은 느낌이 나는 배우예요

  • 16. 놀랄 노자예요
    '12.8.12 2:04 AM (211.207.xxx.157)

    고재학과장님 때는 머리가 완전 라면면발에,
    얼굴은 기름져서 느끼함이 뚝뚝이었는데 우찌이런일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216 전기밥솥 인터넷쇼핑몰에서 30만원 내외면 사던데 1 전기밥솥 2012/08/11 1,501
138215 남자친구 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5 선물 2012/08/11 1,357
138214 건축과에 대해 알려주세요. 17 무지한 엄마.. 2012/08/11 3,310
138213 이런 증상 아시나요? (아이가 웃네요-이런 걸 여기다 묻는다구요.. 7 40초반 아.. 2012/08/11 2,284
138212 마요네즈가 왜 안 될까요? 13 똑같이 했는.. 2012/08/11 3,014
138211 장터에서 계좌받고 잠적하는 사람들... 2 ... 2012/08/11 2,058
138210 성장기아이들 단백질 섭취를 고기말고 뭘 주면좋아요? 11 고기시러 2012/08/11 4,187
138209 LG 냉장고 멘디니 vs 도트라인 4 냉장고 2012/08/11 1,681
138208 넝쿨당서 나영희는 고의였나요 실수였나요 1 ... 2012/08/11 2,547
138207 일본 씨디 중고파는데 혹시 아세요? 1 씨디 2012/08/11 760
138206 방송국 구경가고 싶어요 2 지방맘 2012/08/11 954
138205 십자수 배워 보고 싶은데요 1 어케? 2012/08/11 925
138204 손연재가 뜨는 이유 25 체조 2012/08/11 3,892
138203 '일베' 일간베스트라는 싸이트는 괜찮은건가요? 11 ... 2012/08/11 2,093
138202 배구 한일전 보고 있어요 46 .... 2012/08/11 4,974
138201 정말 완벽한 인생은 깨지나요????????? 15 tt 2012/08/11 6,786
138200 매직스트레이트를 어제 저녁에 했는데 내일 물에 적셔도 될까요? 2 미용사분 계.. 2012/08/11 1,879
138199 나이들수록 현명한 선택을 못하겠네요?? 3 낑낑 2012/08/11 1,452
138198 방문영어 수업중인데 어떻게 봐주면 되나요? ........ 2012/08/11 977
138197 펌][알고있나요] 아이유는 예언가였다는 사실을? 1 ........ 2012/08/11 2,085
138196 남편 땜에 주말이 괴로워요..ㅠ.ㅠ 4 귀가 멍멍 2012/08/11 3,276
138195 김냉 김치가 얼면 2 또나 2012/08/11 1,747
138194 애니메이션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1 2012/08/11 1,166
138193 독도 방문의 후속타는 울릉도해군기지 건설 ㅠㅠ 2012/08/11 778
138192 참을성 없는 아이 2 ........ 2012/08/11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