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정동 예스마렌지 뭔지..

일산사람 조회수 : 2,399
작성일 : 2012-08-11 14:41:43

주말에 모처럼 집에서 밀린 일 하며 쉬다 열이 확 올라 게시판에 하소연하네요.

갑자기 집전화가 울려 받아보니

웬 여자가 화정동 예스마레 오신 적 있냐며

없다고 했더니

홍보 시작하려 그러더라구요.

저희는 일산이긴 하지만 화정하고는 전혀 연계 될 동선도 없고 멀고 하여..

지금 좀 바쁜데요 라고 좋게 말했더니

대뜸

저도 바쁘거든요?

이러고 자기 얘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 지금 누구 찾으시는 전환가요? 그냥 홍보 전화 하신 것 같은데 라고 물으니

자기 얘기 계속 하면서(따다다다) 네 그냥 한 전화구요 좋은 정보 있어서 알려드리려는 건데 블라블라블라

 

 

제가 글로 올리다보니 좀 점잖은 분위기로 각색(?)이 된 것 같은데

마구잡이도 따발총처럼 쏘아대며 항의하듯 가르치려 드는 어투와 내용 정말 어이없네요.

얘기가 정리가 안돼서,

 그냥 끊겠습니다 하고 끊으려는데 수화기 너머 신경질 내는 소리까지;;;;

여기 대체 뭐하는 데예요? 항의전화나 글 올리기 하려 검색해보니 홈피는 따로 없고 블로그 카페만 있어 가입시키네요. 센터는 없고...

요즘 이렇게 홍보하면 오히려 역효과 아닌지요;;;;

IP : 211.237.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1 2:44 PM (1.225.xxx.118)

    그렇게 비매너로 나올때 나만 굳이 매너 지킬 필요를 못느껴요.
    전 그냥 끊어버립니다.

  • 2. ll
    '12.8.11 2:50 PM (115.126.xxx.115)

    헉?
    저도 바쁘거든요?..대박이네요...

    그럼 끊으세요...라고 일갈하시지..

  • 3. 그니깐
    '12.8.11 3:04 PM (121.135.xxx.99)

    뭘 끊겠다고 알리고 끊으세요. 전 상대장 얘기하던 말든 안해요 하고 확 끊어요.
    이런 사람들은 내가 무슨 얘기하면 반응오는지 알고 더 달겨 드네요.

  • 4. 열이 확 올라서
    '12.8.11 5:04 PM (211.237.xxx.197)

    곁에 아무도 없고 하여 게시판에 하소연했습니다;;
    저도 밖에서도 일하는 사람이라.. 벌자고 하는 일에 너무 각박하게 대하지 않으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가겐지 식당인지 홍보하려 하는 일 같은데 이건 완전 역효과잖아요.
    그런데 윗님들 말씀대로 매너있게 하려 하다 열이 더 오른 것 같네요;;;
    이런 전화 영업이나 전화 홍보 자체가 반갑지도 않고.. 그럼에도 필요하니 하겠지 했지만 오늘은 정말 열이 확 오르더라구요;;;

  • 5. 저두 받았어요
    '12.8.11 7:32 PM (112.150.xxx.36)

    예스마렌지 뭔지요. 그냥 상가 생기는건가보다 하고 알았다고 끊으려는데
    어머님~ 잠깐만요 끊지마요 하고 소리치는거예요. 그뒤로 따다다다.....젊은남자가 어찌나
    말을 빨리하는지.
    관심없다 끊겠다고 말해도 지 할얘기 계속 하는데 진짜 짜증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499 지인 얘기(2) 3 곰녀 2012/08/12 3,002
139498 밑에 결혼생활 조언 글을 보고... 6 결혼이란 2012/08/12 2,734
139497 변산반도나 그 아래쪽 서해 바다 팬션 좀 추천부탁드립.. 2012/08/12 991
139496 박원순 시장님의 최근 페이스북 "녹조라떼가 비상이네요&.. 8 샬랄라 2012/08/12 2,651
139495 미래 배우자인 남자의 직업으로 대기업과 공기업중 어디가 낫나요?.. 8 ... 2012/08/12 4,815
139494 운동선수는 김연아,양학선정도 넘사벽이아니면 실력은준프로정도 8 .. 2012/08/12 2,459
139493 결혼 조건에 대한 고민이에요~ 15 곰녀 2012/08/12 4,614
139492 싸이,,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넘넘 재미있네요 14 흰구름 2012/08/12 4,213
139491 적금 드는 건 연말정산에 다 나오나요? 4 에르 2012/08/12 3,290
139490 재혼후 생활비 남자가 주는 걸 아까워한다면 71 고민 2012/08/12 25,418
139489 소개팅에서~ 2 ㅡㅡ 2012/08/12 1,132
139488 일산입니다 1 가죽시계줄 2012/08/12 945
139487 손연재 국가별 쿼터제 때문에 사실상 세계 5위 아니라고 까는분들.. 7 ㅎㅎㅎ 2012/08/12 3,420
139486 근데 리듬체조가 황인종이 불리한 신체조건 인가요? 4 aaa 2012/08/12 2,229
139485 진짜 여기... 나이값 못하는 사람들도 많네요... 23 .... 2012/08/12 5,220
139484 어린이집에서 울 아이만 생일파티 안해주는경우 담임선생님한테 얘기.. 2 생일 2012/08/12 1,863
139483 생활비를 번다는건.. 짐처럼 여기는게 당연한건가요..? 7 부양.. 2012/08/12 2,527
139482 태교에 따라서 아가얼굴이 예뻐질수있어요? 14 궁그미 2012/08/12 4,790
139481 인간극장 산하의 여름보신분 10 ㄷㄷ 2012/08/12 10,849
139480 기적의 야채스프 4 hormig.. 2012/08/12 3,528
139479 손연재 대단한 관심 23 뽀뽀로 2012/08/12 3,490
139478 손연재, 아사다마오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17 궁금 2012/08/12 2,826
139477 크록스 정품 바닥에 made in china 라고 쓰여있나요? 2 크록스 정품.. 2012/08/12 4,351
139476 분당 실내수영장 오늘 여는데 있나요 5 하루만 2012/08/12 1,448
139475 해파리에 쏘인 여아 사망…해수욕장 비상 2 샬랄라 2012/08/12 2,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