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정동 예스마렌지 뭔지..

일산사람 조회수 : 2,363
작성일 : 2012-08-11 14:41:43

주말에 모처럼 집에서 밀린 일 하며 쉬다 열이 확 올라 게시판에 하소연하네요.

갑자기 집전화가 울려 받아보니

웬 여자가 화정동 예스마레 오신 적 있냐며

없다고 했더니

홍보 시작하려 그러더라구요.

저희는 일산이긴 하지만 화정하고는 전혀 연계 될 동선도 없고 멀고 하여..

지금 좀 바쁜데요 라고 좋게 말했더니

대뜸

저도 바쁘거든요?

이러고 자기 얘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 지금 누구 찾으시는 전환가요? 그냥 홍보 전화 하신 것 같은데 라고 물으니

자기 얘기 계속 하면서(따다다다) 네 그냥 한 전화구요 좋은 정보 있어서 알려드리려는 건데 블라블라블라

 

 

제가 글로 올리다보니 좀 점잖은 분위기로 각색(?)이 된 것 같은데

마구잡이도 따발총처럼 쏘아대며 항의하듯 가르치려 드는 어투와 내용 정말 어이없네요.

얘기가 정리가 안돼서,

 그냥 끊겠습니다 하고 끊으려는데 수화기 너머 신경질 내는 소리까지;;;;

여기 대체 뭐하는 데예요? 항의전화나 글 올리기 하려 검색해보니 홈피는 따로 없고 블로그 카페만 있어 가입시키네요. 센터는 없고...

요즘 이렇게 홍보하면 오히려 역효과 아닌지요;;;;

IP : 211.237.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1 2:44 PM (1.225.xxx.118)

    그렇게 비매너로 나올때 나만 굳이 매너 지킬 필요를 못느껴요.
    전 그냥 끊어버립니다.

  • 2. ll
    '12.8.11 2:50 PM (115.126.xxx.115)

    헉?
    저도 바쁘거든요?..대박이네요...

    그럼 끊으세요...라고 일갈하시지..

  • 3. 그니깐
    '12.8.11 3:04 PM (121.135.xxx.99)

    뭘 끊겠다고 알리고 끊으세요. 전 상대장 얘기하던 말든 안해요 하고 확 끊어요.
    이런 사람들은 내가 무슨 얘기하면 반응오는지 알고 더 달겨 드네요.

  • 4. 열이 확 올라서
    '12.8.11 5:04 PM (211.237.xxx.197)

    곁에 아무도 없고 하여 게시판에 하소연했습니다;;
    저도 밖에서도 일하는 사람이라.. 벌자고 하는 일에 너무 각박하게 대하지 않으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가겐지 식당인지 홍보하려 하는 일 같은데 이건 완전 역효과잖아요.
    그런데 윗님들 말씀대로 매너있게 하려 하다 열이 더 오른 것 같네요;;;
    이런 전화 영업이나 전화 홍보 자체가 반갑지도 않고.. 그럼에도 필요하니 하겠지 했지만 오늘은 정말 열이 확 오르더라구요;;;

  • 5. 저두 받았어요
    '12.8.11 7:32 PM (112.150.xxx.36)

    예스마렌지 뭔지요. 그냥 상가 생기는건가보다 하고 알았다고 끊으려는데
    어머님~ 잠깐만요 끊지마요 하고 소리치는거예요. 그뒤로 따다다다.....젊은남자가 어찌나
    말을 빨리하는지.
    관심없다 끊겠다고 말해도 지 할얘기 계속 하는데 진짜 짜증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024 남편이 출장에서 돌아오는게 싫어요 5 자유인 2012/09/16 2,900
153023 탑밴드 김세황씨 점수 40점! 8 놀람 2012/09/16 3,797
153022 시세가 어떤지요 새우 2012/09/16 880
153021 [출연료有]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사례자를 찾습니다~^-.. 이승연&10.. 2012/09/16 1,791
153020 지인에 이야기 입니다 ᆢ널리알려주세요ᆢ 13 2012/09/16 6,077
153019 응답하라 1997...질문이요. 2 궁금 2012/09/16 2,035
153018 현재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있습니다. 14 .. 2012/09/16 7,941
153017 애완동물 어찌해야 할까요? 17 궁금이 2012/09/16 2,487
153016 완전 예쁘지만 또 사양도 떨어지지 않는 노트북 추천해주세요. 2 베이 2012/09/16 1,273
153015 (방사능)호주CBS "모두를 피폭시키고 있는 후쿠시마의.. 13 녹색 2012/09/16 3,635
153014 ... 14 당뇨 2012/09/16 3,944
153013 이번주 그것이 알고싶다 꼭 보세요. ㅊㅊㅇㅇㅇ 2012/09/16 1,803
153012 누적 강간범에게 너구러운 형량은 도대체 왜 그런가요? 6 ... 2012/09/16 1,286
153011 안산 호수공원근처 학군좋은 아파트 추천 꼭좀 부탁드려요.. 6 다시올려요ㅠ.. 2012/09/16 2,380
153010 스칸디*가구 책상 2 초등맘 2012/09/16 1,795
153009 금메달 따기전으로 돌아가고파 양학선 2012/09/16 2,075
153008 직장 말할때 명확히 해줘야하는 부분 7 ㅇㅇ 2012/09/16 2,303
153007 이사갈 집을 못찾아 속상해요....ㅠㅜ 5 Life i.. 2012/09/16 2,112
153006 우와 판사가 최고네요. 법에 나온 형량도 다 안주네요.. 9 ㅇㅇㅇㅇ 2012/09/16 2,751
153005 프랑스는 최고세율이 75%네요 5 ㅇㅇ 2012/09/16 1,729
153004 김기덕 감독은 4 ... 2012/09/16 1,701
153003 캐리스노트 연령층이 어떻게 되나요? 6 여성브랜드 2012/09/16 6,667
153002 경기대학교내 상담사 과정 괜찮을까요? 2 .. 2012/09/16 1,725
153001 세살 아기 로션 머 쓰세요? 3 부자살림 2012/09/16 1,040
153000 매트리스 템퍼냐 시몬스냐 2 침대 2012/09/16 6,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