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밥을 잘 안먹어요~
작정하면 하루종일 굶기도 하구요. 챙겨먹으면 하루 두끼정도, 보통은 한끼 정도 먹구요.
군것질은 했다 안했다 하고 잘 안하는 편이고, 커피 자주 마시고 음료종류 많이 마셔요.
매실액기스, 녹차 우린거 뭐 이런거 많이 마셔요.
근데 밥만 먹으면 10분쯤 지나면 잠이 쏟아져서 죽겠어요~
원래 밥 먹으면 졸음이 오기도 하잖아요. 근데 그 정도가 아니라 기절할 정도로 뻗어버려요.
아침, 점심, 저녁 할 것 없이 그렇게 잠이 오구요. 집에서는 결국 한시간정도 자고 일어나요.
밖에서는 한시간 이상 붕~뜬거마냥 해롱거리면서 내내 하품하면서 지내게 되구요.
그렇다가 그 시간 지나면 또 말짱해집니다. 그렇다보니 잠오는거 때문에 밥을 먹기가 싫어져요.
지금도 점심먹고 10분쯤 지났는데 죽겠네요. 눈꺼풀 감기고 손에 힘 안들어가고 나른나른 암껏도 하기 싫고
딱 엎어져 자고만 싶어요. ㅠㅠ 할일 태산이라 자면 안되는데..
얼핏 위무기력증 때문에 그렇단 소리 들었는데, 들어보신 분 계세요? 정말 그런가요?
왜 이럴까요? 졸음이 너무 오니까 자꾸 밥을 더 안먹게 되는데 억지로 꾸준히 먹다보면 나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