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와 운동하다가 다친경우

속상해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2-08-11 12:32:03
삼일전 중3 아들 아이가 친구와 동네 공원 배드민턴장에서 운동하다가 친구가 휘두르는 라켓에 맞아 앞 위치아가 반 정도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어요. 반 아홉시경이었고 전화로 연락이 와서 친구들과 부러진 이를 찾아보라고 한 후 저도 나가 찾아봤지만 못 찼고 돌아와 다음날 치과가서 상담과 치료를 했어요. 신경치료후 씌우는것으로 치료비는 80만원 나왔구요. 그런데 친구아이네 집에서는 전화 한 통이 없네요. 친구아이는 카톡으로 괜찮냐고 몇 번이나 물어보고 미안하다고 했다는데요. 그 아이가 무서워서 부모에게 말을 안 했을수도 있을까요? 그럼 제가 먼저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말하고 치료비를 받아야 하는걸까요? 이런 일이 처음이라 잘 모르겠어서 여기에 여쭤봅니다. 제가 어찌 해야 할까요?
IP : 125.179.xxx.1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1 12:37 PM (122.36.xxx.75)

    아이가 부모님한테 말하기 무서워서 얘기안할수있죠.. 직접전화해서 말씀하세요

  • 2. 여우누이
    '12.8.11 12:40 PM (211.215.xxx.47)

    아이가 말씀안드린것 같네요..~

    치료비 한두푼도 아니고 전화해서 말씀드려보세요..

  • 3. 당연히
    '12.8.11 1:29 PM (125.179.xxx.20)

    말씀하셔야죠. 얼마전에 우리 큰애가 학교에서 농구하다 친구랑 부딪혀서
    친구 코가 부러졌었는데요. 우리 애가 먼저 착지 후 친구 아이가 착지 하면서 코를
    우리아이 머리에 부딪힌거였어요. 다행히 아이 앞으로 보험이 있어서 보험으로
    성장후 성형수술비까지 산정해서 물어주었어요. 어떻게 보면 우리 애가 잘못한건
    없어 보여도 같이 운동하면서 벌어진 일이라 쌍방과실로 인정이 되더라구요.
    원글님 경우는 그 아이가 라켓을 휘두를 때 상황에 따라 변동은 있겠지만 확실히
    친구아이의 과실이 더 클거 같아요.

  • 4. ..
    '12.8.11 3:30 PM (112.149.xxx.20)

    글쎄요....아이와 친한 아이라면 말만 하시고 돈은 요구하지 않으심 어떨까요....
    아이가 좋은 친구를 잃을수 있을거 같아서요....
    요즘 주위에 아이 문제로 엄마들까지 싸우는 집들 보니 심란해요...
    저도 그렇고...

  • 5. 보험
    '12.8.11 7:05 PM (119.149.xxx.162)

    화재보험에 실비보험이 가입 되었다면 상해로 보상 가능 할겁니다.
    그리고 만일 친구가 화재보험 일상생활보험에 가입되었다면 (부모님이 가족일상생활책임보험도 포함)
    보상처리 가능합니다.
    가해자 부모와 통화해서 한번 보험에 대해서 물어보세요.
    쌍바폭행은 안되지만 일상생활 중 다친거라면 보상 가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565 [질문]카톡 어플 설치와 동시에 3 카톡 궁금 2012/08/28 1,805
144564 지금 비오는 지역 있나요? 5 2012/08/28 1,475
144563 고흥 인데요..지금 이곳 장난 아니에요.. 11 전남 고흥 2012/08/28 6,182
144562 비 안오면 아직 태풍 안온거죠? 비 안오면 2012/08/28 579
144561 지금 현재 전국 정전 현황 6 정전 2012/08/28 2,477
144560 카톡할때 게임순위 질문요 1 카톡게임 2012/08/28 570
144559 유리창 신문 붙일 때 주의점~!!! 6 주의필수! 2012/08/28 2,930
144558 강추!! '이런글 저런질문'에서 "바람개비".. 감동을 찾아.. 2012/08/28 694
144557 미드 위기의 주부들 보시는 분, 질문이요~ 2 .... 2012/08/28 1,140
144556 맛나다, 재미나다..라는 표현 들으면 전 왜 울렁거리죠 --; 18 2012/08/28 3,440
144555 태풍...왜 예측만 난무하고 정작 피해 소식은 없는거죠? 55 이상? 2012/08/28 12,952
144554 영어해석 좀 도와주세요 // 2012/08/28 802
144553 매운거 좋아하시는분들, 불닭볶음면 드셔보셨나요? 14 맛있당 2012/08/28 2,610
144552 뽐*랑 대리점이랑 2 갤3 2012/08/28 966
144551 고1 딸 애는 낼 학교 간답니다. 6 등교 2012/08/28 1,626
144550 아랫집 아기가 계속 우는데.. 4 나는나 2012/08/28 1,221
144549 제주도는 심상치 않은 것 같은데 내일 수도권은 어느 정도 일까요.. 4 dd 2012/08/28 1,624
144548 태풍주의보라던데 고요하기만 하더니 드디어 심상찮아요ㅠㅠ 4 ㄷㄷㄷ 2012/08/28 2,615
144547 여러분 전기절약 노하우! 그린스타트라고 아시나요? id1000.. 2012/08/28 825
144546 창밖에서 붙이면 안될까요?? 1 신문붙이기 2012/08/28 906
144545 이웃집 베란다에 신문지 붙여놓은 모습이 넘 귀여워용 6 나의평화 2012/08/28 3,173
144544 남쪽 지역 정말 피해가 큰가여? 26 궁금 2012/08/28 4,360
144543 열은 없는데 해열제 먹여도 될까요, 2 2012/08/28 1,042
144542 동대문종합시장에서 괜찮은 커튼가게 좀 부탁드려요... 1 두딸맘 2012/08/28 1,532
144541 노총각들은 노처녀에게 버림받아 국제결혼 하는거 맞죠? 8 궁금이 2012/08/28 4,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