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씨가 좀 시원해 졌는데...

무수리감성 조회수 : 1,808
작성일 : 2012-08-11 09:20:14
아침에 빨래 널다 이렇게 시원해지니 수건 삶아야 겠다
라는 생각을 고작 하다니...
이런 무수리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니 럭셜블로거로 살 일은 절대 없겠다는 생각이...ㅋㅋㅋ

며칠 블로그의 난 중에 문득 우울 해지네요
사람이 복중의 복은 부모복이라 금수저 물고 태어나는게 최고

나야 그렇지만 우리 아이들도 그런 삶은 불가능하고
82게시판 읽다보면 부모가 자존감이 부족하면 자식도 그렇다 하고....
부모 따라 간다는 의견이 지배적 ....
그렇다면 모든것은 세습인 건가요

우리 부모님을 닮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어떤 분이 보고 배운게 있는데 어떻게 안 닮을 수 있냐 부정해도 당신 부모랑 같을 것이라는 답글에 좌절해서 기어나오는데 한달 걸렸네요 ㅜ.ㅜㅜ

갑자기 빨래에서 이상한 대로...ㅎㅎㅎ
아직은 더워도 괴로운 정도는 아니네요아니네요
이정도만 해도 살 것 같아요
역시 큰 시련을 당해봐야 지금에 감사하는 삶을 산다는...^^;

무수리 또 일하러 가요~
저는요 사람은 자기 환경을 의지로 극복하고 지배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무슨 말?
아무튼 긍정적으로 살아요~여러분~^^
날씨가 너무 좋아서 넘치는 에너지로 횡설수설 해 보았네요



IP : 121.134.xxx.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8.11 9:22 AM (121.134.xxx.89)

    스마트폰으로 썼더니 조금 엉망이네요
    수정도 안 되고... ^^;

  • 2. ...
    '12.8.11 9:22 AM (220.77.xxx.34)

    참 싹퉁머리없게 댓글 쓰는 사람들 있지요.
    부모보다 잘난 자식들이 얼마나 많은데.
    매미소리 아직 쟁쟁하네요.오늘도 즐거운 하루~~

  • 3. ^^^^
    '12.8.11 9:26 AM (125.187.xxx.175)

    부러운 건 사실이지만 행복감이나 성취감, 만족감 이런 건 개인의 기준이 중요하잖아요.

    그 사람이 에르메스 핸드백 산 기쁨이
    제가 맘에 드는 운동화 한 켤레 산 기쁨보다 클 것 같지 않아요.

    그런 이들이 외국의 휴양지 최고급 호텔에서 비싼 디너 먹으며 느끼는 즐거움이
    제가 가족들과 짧은 휴가 가서 과수원에서 싱싱한 사과 따먹으며 느끼는 즐거움보다 더 클 것 같지는 않고요.

    그에게는 너무도 당연하고 시시한 이벤트
    저에게는 아주 새롭고 드문 이벤트이니까요.

    열폭이라고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나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비교보다는 저에게 득이 되도록 생각할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727 혹시 30대 들어서 예술쪽으로 진로 바꾸는 분들 있나요? 2 작가이야기가.. 2012/08/15 2,452
140726 잠 많은 딸...어찌 할까요... 8 잠만보 2012/08/15 2,424
140725 중국에서 사올만한 선물.. 8 선물 2012/08/15 3,278
140724 생일에 시어머님이 챙겨주시죠? 8 생일 2012/08/15 1,782
140723 1997 은 HD로 안 나오죠? 2 ... 2012/08/15 1,354
140722 30만원짜리 벽시계 사는건 미친짓일까요? 72 ... 2012/08/15 10,282
140721 전직 구성작가분들, 지금 어떤 일 하세요? 6 물어도 되나.. 2012/08/15 2,729
140720 건강검진 2012/08/15 1,002
140719 여동생이 탑쑤리 문창과 나왓는데요 14 여돈샌 2012/08/15 6,172
140718 4층빌라의 2층에 살고 있는데요.. 5 왔다초코바 2012/08/15 2,382
140717 나이들어 할머니 되어 현금 만질수있는 직업 뭐 있을까요? 칼국수.. 26 노후현금짱 2012/08/15 9,104
140716 민주당 대선 경선 참여했어요 4 바나나 머핀.. 2012/08/15 948
140715 요즘 재테크 뭐하시나요? 8 .. 2012/08/15 4,068
140714 며느리들의 이중성.. 꼭 나쁘다는 뜻은 아니지만 참 아이러니 하.. 4 ... 2012/08/15 2,033
140713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 이상한 사람들... 17 네가 좋다... 2012/08/15 4,887
140712 파리도아닌것이 벌도 아닌것이.. 1 벌레시롯 2012/08/15 856
140711 방금 응답 1997에 아나운서 아닌가요? 11 헉헉 허걱 2012/08/15 2,690
140710 계약하고 계약금 안주는사람 7 열나네 2012/08/15 1,520
140709 지하철에서 어떤 아가씨... 25 이럴수가 2012/08/15 14,059
140708 퇴근한 남편이 3 아들 둘 맘.. 2012/08/15 1,781
140707 작가 하시겠다는 분이..주옥같은 댓글까지 다 삭제를..ㅜㅜ 109 아, 정말... 2012/08/14 14,567
140706 방바닥이 미끄러운 이유 4 .. 2012/08/14 5,749
140705 명품은 관심도 없는 제가 이상하나요? 16 궁금 2012/08/14 3,904
140704 부잣집이 아니라면 행복해질수없는것일까요 5 dusdn0.. 2012/08/14 1,727
140703 tv를 보면서....가슴운동 3 내 맴 2012/08/14 2,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