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에바나 드미트리에바나 다 170, 171 인데
뼈대가 좁아서 그런지 그리 크게 안느껴지죠.
대신 길쭉하니 우아한 분위기는 최고네요.
몽골리안 피가 느껴지는 아제르바이잔 선수는 키가 160 인데도 역시 작다는 느낌 별로 안나고요.
세계적인 선수라 이 선수도 잘하던데 카나에바나 드미트리에바같은 키큰 선수의 우아함은 없네요.
키커도 다 우아하진 않겠지만, 그게 러시아 선수들 특유의 분위기인지...
그래도 몽골리안의 외모로도 이렇게 뛰어나게 잘하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쪽 중앙아시아쪽은 몽골리안과 중동계에서 이주해온 코카시안, 백러시아계
이렇게 다들 뒤섞여 있나봐요.
피가 혼혈도 있고 그냥 몽골리안 생김새로 있는 선수도 있고...
리듬체조 보면서 이런 인종적 다양함을 보는게 재밌어요.
ㅎㅎ
같은 백인종중에서도 저위에 백러시아계, 중동계가 두드러지게 미인인거 같아요.
사이프러스 선수는 완전 인형이던데 그리스쪽도 백러시아계가 남하한 민족이 숫적으로 많다면서요.
그리스는 지중해에서 이집트나 중동쪽, 원주민, 러시아쪽에서 내려온 금발에 하얀피부등이 마구 뒤섞여 있다는데
사이프러스 인형같은 선수보니 왠지 그래서일거같다는...
손연재 선수보면 김연아도 그렇고 동양인은 동안, 정말 동안이네요.
이쁘다기보다는 심한 동안이라서 귀여운 이미지.
리듬체조 보다가 선수들 경기에 황홀하고
몸매와 외모에 취하고
인종적 다양함에 또 새롭고
볼꺼리가 많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