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학선 단독 인터뷰 "가난이 왜 부끄러워요?"
1. ,,,
'12.8.11 5:02 AM (119.71.xxx.179)어쩜 요즘에도 이런 사람이 다 있군요..그 부모님 보면, 자식이 잘 클수 밖에 없어요
2. 슈나언니
'12.8.11 5:07 AM (113.10.xxx.126)부모님이 참 좋으신 분들인가 봐요. 아들 너무 훌륭하게 키우셨네요.
3. ..
'12.8.11 5:07 AM (61.43.xxx.242)저도 자식을 이렇게 받듯하게 키우고 싶어요.
4. ...
'12.8.11 5:13 AM (122.42.xxx.109)바르게 큰 건 참 칭찬받아 마땅하나 방송사들은 단순히 좋은 소재로써 양학선선수의 개인생활을 너도나도 이용하는 것 같아 불편해요. 게다가 지원받는 금액을 저리 다 떠들어 대니 여기저기서 돈 달라 득달같이 달려들텐데...요즘같이 정신병자들 많은 세상에 걱정되네요.
5. 그러게요ᆢ
'12.8.11 6:03 AM (118.33.xxx.190)갑자기 옛날 산속에 아빠랑둘이 살던 영자 생각나네요 ᆢ 기억들 나세요? 씨에프에도 나오고 했었는데ᆢ
6. 에효
'12.8.11 6:20 AM (118.41.xxx.147)멋진 놈
남의집 아들이 이리 멋져보일때가
울집 아들놈 이랑 완전 다르네
같은 나이 다른 느낌7. ....
'12.8.11 6:29 AM (223.62.xxx.102)너 임마 진짜 장하다
8. ㅠㅠ
'12.8.11 6:32 AM (125.142.xxx.83)멋진 녀석!!!!!!! 아~ 여친 부러워.
9. ,,,
'12.8.11 6:39 AM (119.71.xxx.179)아들뿐 아니라, 이곳 사람들 중에서도 가난을 안부끄러워할수있는 사람이 몇없을거예요 ㅎㅎㅎ
월드비전 후원을 받았더라구요.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546586.html10. 똑똑하기까지 하다
'12.8.11 8:49 AM (119.18.xxx.141)사고방식은 당차고
마음은 곱네요
괜한 염려는 안 하셔도 될 거에요11. ^^
'12.8.11 8:54 AM (112.148.xxx.198)마음이 부자였네요. 이뻐라..
12. ㅎㅎㅎ
'12.8.11 9:00 AM (220.77.xxx.34)양선수 부모님은 아들 얼굴만 봐도 배 부르시겠네요.ㅎㅎ
13. 쓸개코
'12.8.11 11:45 AM (122.36.xxx.111)사기 당할까 걱정되요. 여기저기 돈꿔달라는 사람 있지나 않을까..
14. ,,,
'12.8.11 8:35 PM (119.71.xxx.179)● 가난이 왜 부끄러워요?
- 부모님께서는 '이런 데 사는 게 아들에게 누가 되지는 않을까' 염려하시더라고요.
"부모님이라면 다 그러실 것도 같아요. 하지만 전 한번도 저희 집이 가난하다는 사실이 부끄러웠던 적이 없어요. 제가 광주체고를 다닐 때에요. 미장일을 하시는 아버지(양관권 씨·53)께서 학교 기숙사 공사장에서 일하셨거든요. 체육관에 가다보면 멀리서 아버지가 보이곤 했어요. 그 때마다 아버지께 달려가서 반갑게 인사하고 그랬는걸요. 부모님이 창피하다고 느껴본 적은 없어요. 왜 그걸 부끄러워해야 하나요? 부모님이 얼마나 열심히 사셨는데요. 가난해도 '운동이면 운동, 공부면 공부' 열심히만 하면 그 대가는 반드시 돌아오는 것이라고 믿어요. '가난해서 뭘 못했다', 이런 말은 핑계가 아닐까요? 부모님은 제게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을 물려주신 분들이에요. 돈 많아도 안 좋은 분들도 많잖아요."15. ddd
'12.8.11 9:26 PM (121.130.xxx.7)정말 너무 이쁜 '아들'이네요.
제가 학선군 어머니보다 몇살 많지만
이제 큰애가 17이라....
부모님들이 참 대단하신 분들이죠.
그러니 아들이 이리 착하고 야무지고 똘똘하고 개념있겠지요.16. 누군 찔리겠네
'12.8.12 2:25 AM (112.153.xxx.36)"아버지께서 입버릇처럼 말씀하셨어요. '거짓말 하지 마라. 남 등쳐먹는 것 아니다.' 그래서 항상 정직하게 운동해왔고, 그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앞으로도 그 가르침대로 살아야죠."
17. 참
'12.8.12 9:23 AM (75.114.xxx.207)젊은 청년이 가치관도 바르고, 휼륭하게 큰 것 같아서 제 맘이 다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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