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 레시피중에 이런거 보신분?

전라도 조회수 : 3,019
작성일 : 2012-08-10 18:16:33

별건 아닌데 저녁으로 김밥을 준비하다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저 어릴적에는 엄마가 김밥 싸실때 밥을 간하고서 후라이팬에 볶은후 쌌거든요.

근데 제가 커서? 김밥을 싸려하니 그렇게 하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새댁때 동네 언니집에서 김밥쌀때 그렇게 하는거 아니냐고 하니,

언니들이 이게 무슨 소린가?하는 반응.

언니들이 고향이 어디냐고.

전라도라고 하니 그럼 할말이 없다고들.;;;;;

어떤가요?

참 그 뒤로는 저도 그냥 안볶고 밥에 양념?만하고 그냥 쌉니다,.

IP : 125.186.xxx.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0 6:22 PM (119.71.xxx.179)

    시금치대신 미나리 넣는경우는 알아요~전라도라도 요리하는게 집마다 차이가 있는듯해요. 어쨌든 손이 더 가는경우가 많은듯 ㅎ

  • 2. ....
    '12.8.10 6:37 PM (128.134.xxx.84)

    제주도인데.. 어릴적 소풍 갔을 때 친구 김밥이 그랬어요
    볶음밥으로 김밥을 쌌는데.. 개인적으론 그냥 밥이 나았어요

  • 3. 눈물
    '12.8.10 6:44 PM (211.234.xxx.99) - 삭제된댓글

    저희 시댁이 밥을볶아요
    근데 일반적으로 소금 참기름해서 불위에서볶아요
    밥 더 꼬들하고고소하라구요
    시댁친정 다 전라도지만 친정은안그래요

  • 4. 예전에
    '12.8.10 6:51 PM (211.234.xxx.1)

    우리엄마그렇게음식했어요.
    우리엄마경상도.
    진짜음식더럽게못하셨죠

  • 5. .......
    '12.8.10 7:02 PM (119.197.xxx.212)

    처음 들어 봅니다..

  • 6. 그런데
    '12.8.10 7:39 PM (125.186.xxx.63)

    제 기억으론 그렇게 밥을 볶아서 싸면 더 맛있었어요.
    윗님처럼 더 꼬들하고 고소하고..
    그런데 지금은 귀찮아서.
    참 오늘 김밥은 맛있었네요;;;;;

  • 7. 움.
    '12.8.10 7:39 PM (118.217.xxx.227)

    광주에서 그렇개 만들어 팔던 김밥집이 있었어요.
    새벽에 장사 마치고 들어오면서 그 김밥 사다주시면
    소풍 도시락으로 들고 갔었어요.
    22년전에요.

  • 8. 미투
    '12.8.10 7:49 PM (211.201.xxx.19)

    저희엄마도 소금, 참기름 깨 넣고 밥 살짝 볶아서 김밥 싸주셨어요. 외갓집 광주예요 ^^

  • 9. ㅇㅇ
    '12.8.10 7:57 PM (203.152.xxx.218)

    바로 한 뜨거운 밥으로 김밥 쌀때는 밥에 참기름 깨소금 소금 넣고 간하면 그 간이 잘 배어들어가서 맛있는데
    좀 식은 밥은 아무리 덥혀도 새밥이 아니라서 그런지 간이 덜배요. 같은 양념을 해도요.
    갓지은 전 뜨거운 밥으로 김밥 쌀때는 참기름 깨소금 소금 넣고 간하고요.
    한김 나간 식은밥으로 김밥할때는 후라이팬에 참기름 넣고 밥 볶다가 소금하고 깨소금 넣어서 김밥 쌉니다.
    그럼 갓지은 밥하고 또 달리 고소하고 꼬들하고 맛있어요.

  • 10. 쉬어터진
    '12.8.11 12:34 AM (119.196.xxx.153)

    김밥을 싸긴싸야 하는데 새로 밥하자니 밥통에 남은 밥이 너무 많을때 저희 엄마가 쓰시던 방법이네요
    저희 엄마도 전라도분이시구요
    하나더 맛있는 김밥을 소개하자면 밥에 김밥양념 다 하구요
    쉬어터진 갓김치 한줄만 주르륵 넣고 김밥싸면 깔끔하고 맛있어요
    쉬어터진 갓김치가 잘 안구해져서 그렇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729 이혼한 친정오빠 10 속풀이 2012/08/18 5,548
140728 더위먹은 증상일까요?? 아파요 2012/08/18 1,470
140727 오바마,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 서명 3 역시 2012/08/18 590
140726 로이첸 냄비... 2 다해사랑 2012/08/18 2,814
140725 민호 교복인데요 이거 무슨색인지 좀 봐주세요^^ 3 아지아지 2012/08/18 1,516
140724 어이 없는 원숭이 새끼네요(펌) 16 ... 2012/08/18 2,840
140723 B스마트폰자녀관리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3 스마트폰 2012/08/18 938
140722 미성년 자녀가 임신해서 오면 어떻게 하실 거예요? 20 사랑과 전쟁.. 2012/08/18 5,839
140721 의정부역서 흉기 난동..8명 부상(1보) ehcd 2012/08/18 2,092
140720 훈제연어 어떤걸로 사야 괜찬나요??? 요리 2012/08/18 859
140719 역시 일본은 부칸을 무서워하는군요.. 6 。。 2012/08/18 1,845
140718 목놓아 웃겨 주시는 명수옹! 11 무도 2012/08/18 3,226
140717 비염 뜸으로도 치료할 수 있을까요? 2 ... 2012/08/18 1,821
140716 그레이아나토미시즌 5, 크리스티나 애인으로 나오는 배우 아시는 .. 10 .... .. 2012/08/18 2,771
140715 봉주17회 5 나꼼수 2012/08/18 1,289
140714 구비구비 낙동강이 신음하고 있네요 5 한많은 낙동.. 2012/08/18 963
140713 아.. 서인국 13 된다!! 2012/08/18 5,825
140712 틈메이러가 동사? 했어요 2 해협~~ 2012/08/18 1,542
140711 아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9 부모 2012/08/18 3,119
140710 김정욱 서울대 교수 "녹조는 4대강 때문, 보 철거해야.. 8 바람개비 2012/08/18 1,979
140709 北, "일본 독도 문제 망동 부리고 있다" 1 핵 하나만 .. 2012/08/18 1,309
140708 건강 지키고 잘 살아야겠어요. 건강염려증 2012/08/18 1,070
140707 강남구·서초구청 공무원들 줄줄이 구속될 처지 1 비리 공무원.. 2012/08/18 1,701
140706 체육회, '일본계 미국인 코디의 말만 듣고' 박종우 시상식 불참.. 3 세우실 2012/08/18 1,757
140705 자동이체 수수료 안내는 방법 있나요? 7 여울 2012/08/18 3,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