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시 2차 답안지 채점하시는 분들말인데요

ㅇㅇ 조회수 : 2,833
작성일 : 2012-08-10 16:45:42

지금 전문직 자격증 2차시험 보고 합격자발표 기다리는 중인데요

한가지 궁금한것은 보통 고시2차 답안지를 채점하시는 교수님들

수험생 한명한명마다 정성껏 글을 다 읽어보실까요?

 

제가 본 시험이 2차는 모범답안을 발표를 안하고 비공개채점입니다

그래서 정말로 본인은 논점을 잘잡고 잘썼는데도 불구하고 떨어졌다면

그거에 대한 이유를 알수가 없어요 적어도 채점기준을 알려준다면 행정심판까지 가겠지만

 

완전히 비공개채점이고 답도 비공개이라 결국엔 믿을것은 교수님들의 공평한 채점입니다

비공개라 충분히 사심이 들어간 채점도 있을수있겠다는 생각이 요즘 부쩍들어서...

 

혹시 이런경우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계시나요?

IP : 14.52.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af
    '12.8.10 4:54 PM (152.99.xxx.181)

    선풍기에 날려서 채점을 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실력있는 사람들은 다 붙는거 보면....대충봐도 잘 썼다 아니다가 나오나봐요 -_-

  • 2. 그냥 믿으셔도 될거 같아요
    '12.8.10 5:09 PM (119.70.xxx.194)

    저희 남편이 시험 출제과정에도 들어가고 채점은 직접 한건 아니고 참관 한 적 있는데요....
    정말 꼼꼼하게 안답니다...
    믿으셔야지 어쩌겠어요~

  • 3. 스터디해보면
    '12.8.10 5:14 PM (119.70.xxx.194)

    확실히 스터디 모임에서도 실력있었던 사람들이 붙더라고요.
    그런거 보면 전문가 눈엔 아무리 채점시간이 짧아도 답안지 딱 읽어보면 보이지 않겟어요?
    같은 문제만 수천장 채점하는데...
    그 수준이 비교가 되겠지요.
    그리고 제가 공부하던 분야는
    일단 샘플링 해서 채점을 해요. 그런다음 평균 점수를 보고
    너무 낮으면 부분점수를 더 주고, 너무 높으면 엄격하게 채점하고
    기준을 미리 딱 세워서 채점하더라고요.
    그리고 한번 더 채점에 문제 없는지 확인하고...

    이만하면 뭐... 채점 오류 때문에 떨어졌다 하기는 역부족인거죠~

  • 4. 글쎄..
    '12.8.10 5:36 PM (180.229.xxx.17)

    몇 명이 보는 시험인가요?
    수가 너무 많아지면 좀 애매할 수도 있겟네요..
    그런데 전문직 2차 시험이면 보통 떨어뜨리려고 하기보다, 붙여주려고 하지 않나요???
    제가 본 전문직 2차 시험 주관식은,
    교수님들이 문항을 나눠 채점하시더라구요..
    그러니까, 전체의 1-5번까지는 A교수, 6-10번까지는 B교수..
    물론 이름은 다 가려져 있구요.
    채점 하고, 합격률 보고, 너무 심하면 부분 점수 더 주는 것으로 재채점...

  • 5. 요리초보인생초보
    '12.8.10 7:23 PM (121.130.xxx.119)

    수험생 한명한명마다 정성껏 글을 다 읽어보실까요?
    -------------
    원글님, 자게에서 제목 클릭했을 때 모든 글을 끝까지 다 읽어 보시나요? 아닐걸요? 잘 쓴 글, 혹은 문장력은 좀 떨어지더라도 충분히 논의가 될 만한 글 끝까지 읽어보시시 않나요?
    잘 썼는지 못 썼는지는 교수 정도 됐으면(것도 채점관이면) 세 문장 정도 읽어 보면 더 읽어야겠다, 아니다 나올 것 같아요.

  • 6. 수능논술참가한 교수님
    '12.8.10 8:49 PM (1.226.xxx.52)

    뭐, 비유가 될지 모르겠지만요. 수능 논술 딱 세줄보면 안대요. 이게 자기 실력으로 쓴건지 아님 학원서 배운건지. 비슷할거 같은데요. 서두보다가 별로면 패쓰, 꽤 괜찮으면 정독 아닐까요?

  • 7. 논술채점해보면
    '12.8.10 9:05 PM (218.234.xxx.74)

    대입이지만... 같은 주제로 쓴 답안이고 방향도 거의 정해져 있기 때문에 빠르게 한 번만 읽어도 점수는 어느 정도 나와요. 많은 양을 한 번에 보려면 집중력이 흐트러지기도 하지만 대충 하게 되지는 않던데요. 사시정도 시험이면 꽤 공들여서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355 만약 안철수씨가 무소속으로 강남에 9 ... 2012/12/10 1,370
191354 기말고사 성적보고~ 선배맘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12 초등4학년 2012/12/10 2,716
191353 박근혜 지지이유 솔직히 말씀드리면... 2 홍당무 2012/12/10 1,613
191352 산본 운전면허 관련 여쭈어요_(__)_ 3 아쟈아쟈아쟈.. 2012/12/10 1,116
191351 "이번엔 꼭"…꼬박 24시간 걸려 투표한 스페.. 2 세우실 2012/12/10 1,072
191350 모100프로 와 캐시미어100프로 ?? 10 sd 2012/12/10 5,431
191349 이제 그만 쫌 먹읍시다. 5 맛있는행복 2012/12/10 1,715
191348 베라 브래들리 라는 브랜드 아시는분! 6 요기욧 2012/12/10 2,877
191347 안녕하세요~ 문재인입니다... 전화가 왔네요... ^^ 9 수박 2012/12/10 2,551
191346 내딸 서영이.. 우재같은 남자 별로네요... 13 드라마 이야.. 2012/12/10 6,024
191345 정말 핸드폰좀 꺼주세욧 4 공공장소 2012/12/10 1,156
191344 저희 시어머니는 참 착한 어머니 2 2012/12/10 2,085
191343 코렐매장 분당에 없나요? 1 직접보고 2012/12/10 1,281
191342 비행기표가 굉장히 비싸네요 겨울방학이라 그런가요? 7 팝옐 2012/12/10 1,947
191341 한경희 침구청소기 어떤가요? 지현맘 2012/12/10 1,015
191340 초등,중등생이 들러갈수 있는 오케스트라 있나요? 목동 2012/12/10 853
191339 저희 집 온도 13도.. 18 .. 2012/12/10 6,252
191338 여기서 댓글 알바하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 13 조심해요!!.. 2012/12/10 1,372
191337 광주유세에서 사람 너무 많아 사고날 지경이라네요 7 안철수 2012/12/10 2,411
191336 세살짜리 딸이 이제 말을 잘해요. 너무 이뻐요 21 이뻐죽겠어 2012/12/10 3,563
191335 "김연아, 스타기근 허덕이는 피겨계에 돌아왔다".. 파란하늘11.. 2012/12/10 1,873
191334 저도 투표하고 왔어요. 35 임부장와이프.. 2012/12/10 1,801
191333 인공관절수술요 8 roseje.. 2012/12/10 2,115
191332 지방시 안티고나 어때요? 3 사고싶다 2012/12/10 2,472
191331 회사결근4일하고 해외여행? 20 다시시작 2012/12/10 3,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