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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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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이과결정

고1 조회수 : 2,171
작성일 : 2012-08-10 15:43:13

여기에는 젊은 사회인이 많으니 글올려봅니다.

아이는 약간 문과기질이고 성적은 최상이 아닌 상위그룹정도(강남일반고)

저의 세대만 하더라도 학교(여고)에서 문이과비율은 9대3.

공부좀하는 아이들은 대체로 이과를 갔는데(문과는 깔아주는 애들이 많긴하지만 극최상위가 반드시 있었어요)  

요즘은  제세대때보다 많은 비율이 이과를 가는거 같더군요.

그러면?

대학을 갈때도, 취업을 할때도 문이과비율이 예전보다 많이 차이나지 않으니

문과가 그리 불리할것 같지도 않은데(예전엔 문과생이 훨씬 많으니 당연히 경쟁율면에서 힘들었죠)

대학을 경험하고 ,취업을 해본 입장에서는 어떻게 느끼시는지

문이과결정을 앞둔 저희에게 조언좀 해주세요.

IP : 14.32.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구석요정
    '12.8.10 3:54 PM (211.234.xxx.53)

    요즘 이과 대기업의 경우 여성할당제가 있어서 서류통과만 되면 여학생이 면접도 잘보고 훨씬 유리해요. 하지만 취업 잘되는 공대는 대부분 지방 근무고 여성 엔지니어를 위한 배려가 별로 없습니다.문화가 남성위주라서요. 현장직이나 연구직이나 체력적으로 육아하면서 병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머리보다 직접 몸쓰는게 많습니다. 이공계가 취업 자리는 많지만 그만큼 어서 이직도 많다는실을 염두해ㄷㅍ는게을꺼예요. 물론 극소수가 가는근무환경좋은 이공계 최상위 일자리는 경쟁도 만만치않아요. 폰이다 보니 맞춤법 이 자꾸틀리네요

  • 2. 조약돌
    '12.8.10 4:04 PM (1.245.xxx.4)

    연구원의 장점. 남녀차별이 없다. 커피심부름따위는 상상도 못함. 출산 육아휴직 잘 보장됨. 기회균등. 에스사 아니면 칼퇴근 좋음.

  • 3. 점넷님
    '12.8.10 4:11 PM (124.5.xxx.57)

    검색해보니 나오더라구요^^ 감솨~

  • 4. 조약돌
    '12.8.10 4:14 PM (1.245.xxx.4)

    어느정도 열심히 노력한 인풋대비. 이공계는 문과대비 일정수준 무난한 삶 가능. 문과는 그 정도로 어려움.
    아주 열심히 해서 세무사. 금융권 정도 간다면 일정수준 이상의 삶이 문과는 가능함.

  • 5. 누가모라고해도
    '12.8.10 4:21 PM (117.53.xxx.164)

    자기가 하고싶은 쪽으로 해야됩니다. -_- 다 아시겠지만. 문과갔다가 14년만에 이과로 돌려서 다시학교다니고 있는 아줌마로서... 말씀드려요. 어찌됐던 하고싶은 분야로 가야 멀 해도 오래 열심히 할수 있는것 같아요

  • 6. 윗님
    '12.8.10 4:38 PM (124.5.xxx.57)

    결국 어느 분야로 가셨는지요? 중간에 이과로 돌리기 위해서는 편입인가요? 아님 다시 입시를
    통과해야되는지요? 생각만 했던 일인데 실제 있으시다니 그것도 14년만에...대단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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