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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나온 자녀분 진로(학과) 나중에 취업 어찌 연결되셨는지요?

대학 조회수 : 3,321
작성일 : 2012-08-10 15:06:12

여쭤보기 조심스러우나 통상 이과는 취업걱정 덜한데 문과는 넘 힘들다하니

제 눈앞의 일이라 사실 걱정되네요.

문과 나와 취직까지 잘 연결되신 분들 대체로 어떤 직장

선택가능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어느학과 나와 어떤 직종혹은 직장 들어가셨는지 궁금해요.

미래의 모습일 수도 있고 용기 좀 받고 싶습니다. 여자아이구요. 현재고2입니다.

주변에 공부와는 담쌓고 살다 전문대간 남매 편입해서 한명은 성균관대 영문과

한명은 외대 일본어과 들어갔다는데 졸업한 성균관대 영문학과는 학원강사일을

하고 있다네요. 취직이 많이 어려운가봅니다.

취업성공기 아닌 어려웠던 점,느끼신점들도 다양하게 알려주심 감사드려요.

 
IP : 124.5.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성한
    '12.8.10 3:10 PM (117.53.xxx.164)

    서성한 신방과 졸업생인데요..

    제 친구들은 마케팅쪽으로 많이 갔어요. 대기업으로 가기도 하고. 중간정도 규모 회사도 가고. 그랬습니다.

  • 2. 취업난
    '12.8.10 3:17 PM (1.226.xxx.52)

    대학에 있어요. 학생들보면..학벌도 중요하지만 성별에 따라 취업난있어요. 여학생들은 많이 힘들어요. 서연고라두요. 아는 애 연대인데 이래저래 안풀려서 고생해요. 많이 이쁘진 않지만 수수하고요 똑똑한데 사학과 출신이라그런지..임용고시준비하고 이래저래 모색중인데요. 적성에 맞다면 취업이 보장된? 전공이 좋을거예요.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게 뚜렷하면 그건 못말리죠. 전 90년대초반 소련이랑 중국이 개방됬을때 인기있던 러시아어보다는 중국어가 개인적으로 좋아서 중문과 쭉 석사박사 거쳤습니다. 당연히 자리잡기위해 고생했구요. 하지만 아직도 제 주위엔 제 선후배들 비정규직으로 고생하네요.

  • 3. 저희도
    '12.8.10 3:39 PM (171.161.xxx.54)

    철학과인데

    아나운서, 기자, 공무원, 대기업, 로스쿨, 호텔, 교직원 등 다양하네요. 유학간 친구들도 꽤 있고요. 문과는 그냥 학교 공부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취직하고 싶으면 본인이 자격증 시험을 공부하든가 이중전공을 하든가 대학원을 가든가 해야 되어요.

  • 4. ...
    '12.8.10 3:48 PM (1.247.xxx.66)

    올해 신입생인 저희 딸
    문과인데 취업을 위해서 경영학과에 갔어요
    경영학과가 그나마 취업하기 좋을듯 해서

    그런데 적성에 안맞는다고 하네요
    1학년이라 본격적인 전공 공부는 안하지만
    영문과나 심리학과 쪽이 적성에 맞는데
    요즘에는 취업에 목숨 걸어야 하는 시대라서

    4년동안 적성에 안맞는 공부 하는것도 힘들겠다 싶어요

  • 5. ...
    '12.8.10 4:55 PM (218.236.xxx.183)

    취직 걱정 미리부터 하지 마시고 적성이 맞는 공부 시키세요.

    저희애도 경영인데 애가 워낙 문이과 반반 성향인데 문과 간 경우라
    경영이 맞습니다

    인문 갔으면 어쨌을까 애도 저도 서늘해집니다.

  • 6. 울아이
    '12.8.10 4:58 PM (121.136.xxx.101)

    서울 중하위권 대학서 경제학 전공,

    대기업 IT 회사에서 홍보팀으로 있어요.

  • 7. ...
    '12.8.10 8:23 PM (121.161.xxx.45)

    Y대 경영학과 나와서 4대 은행중 하나다녀요.
    취업은 쉽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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