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컨 몇 년이나 쓸 수 있나요?
너무 습해서 그래 밤에 에어컨 트는 건 오늘이 마지막이다 결심하면서 틀고 잤는데
실외기 소리가 너무 시끄럽네요.
창문 다 닫고서도 잠을 설칠 정도로..
99년 구매한 13년된 6평 LG 벽걸이인데
오래 되서 그런 건지 원래 실외기 소리가 그렇게 큰 건지..
성능에는 별 이상없구요.
올해 말고는 1년에 몇 번 안 쓰다 보니
햇수로는 13년이긴 한데 성능과 외관도 크게 오래 되 보이지 않고
이 에어컨 언제까지 쓸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세탁기도 lg 통돌이 13년 됬는데 고장 한 번 안 났고..
(솔직히 좀 바꾸고 싶은데 멀쩡한 녀석을 버리려니 죄책감에.. ㅎㅎ)
대우 양문형 냉장고도 9년째인데 튼튼하고
고장 안 나면 안 바꾸는 저같은 사람은
언제쯤 이 녀석들을 바꿀 수 있을까요? ^^
1. 그거이
'12.8.10 1:10 PM (122.45.xxx.33)이십년 된 에어컨 아직도 씨~원 함돠
2. 저도..
'12.8.10 1:22 PM (203.241.xxx.14)뭐든 고쳐서 쓸 생각이고 멀쩡한거 버린다는건 상상도 못하네요.
잘들 벼텨주기만 바래요 ㅋㅋ
(이제 7년차..)
가전제품은 복불복 이라는데 아직은 모두 멀쩡하네요~3. 얼마전에
'12.8.10 1:40 PM (211.107.xxx.33)국밥집에 갔는데 그가게 에어컨이 골드스타였어요
4. 95년산
'12.8.10 1:43 PM (222.106.xxx.228)저희 집 에어컨이 95년산 골드스타 벽걸이 에어컨이네요.
아직 잘 돌아가요. -_-;;5. 아줌마
'12.8.10 1:56 PM (58.227.xxx.188)저희집 95년산 에어컨도 여전히 잘 돌아가드라구요.
집이 시원한 편이라 일년에 하루이틀...길어야 일주일 정도 사용하는데 올해도 시원한 바람 잘 나옵디다...ㅎㅎ6. 에어컨
'12.8.10 2:06 PM (175.209.xxx.144)94년에 많이들 데이셔서 95년에 많이 사셨나봐요 ^^
7. 96년산
'12.8.10 2:24 PM (203.238.xxx.24)아직 멀쩡해요
lg, 아이가 위에 올라가고 막 그래서 자동 열림이 망가졌는데
부품이 없다고 해서 겨울에도 열고 살다가 또 어느날부터 작동되네요.
이사하고 가스만 다시 주입하고 잘 쓰고 있어요.
우리집은 삼성거는 다 고장이고 엘쥐만 버티고 있네요8. 친정집
'12.8.10 3:36 PM (211.63.xxx.199)20년된 에어컨도 아직 잘 돌아가요~~
울집 에어컨도 99년도에 산건데 멀쩡하구요. 실외기 소리 그렇게 크지 않구요.
a/s 한번 받아보세요. 팬이 뭔가 헐거워져서 소리가 클수도 있어요.
예전에 울집 선풍기너 너무 시끄럽게 소리가 나서 이게 수명이 다 됐구나 생각했었어요.
근데, 어쩌나보니 팬이 덜 조여져서 시끄러웠다라는걸 알게됐어요. 다시 꽉 조이니 소리가 안나요.9. 지난 주 신문에
'12.8.10 4:08 PM (220.127.xxx.165) - 삭제된댓글30년 된 에어컨 소개되었죠.
아직도 쌩생 바람 잘 나온다는 것 같았어요.
상표가 금성이었지요,아마!10. 혹시요..
'12.8.11 12:27 AM (110.11.xxx.69)저희 집엔 전에 살던 집주인이 집 옮기면서 떼가지 않은 에어컨이 있어요.
참고 참다가 엊그제 5일 밤에 처음 틀어봤는데 리모콘이 고장난 거예요..
93년 제품이예요.
작년엔 그거라도 잠깐 틀었었거든요.
그 땐 괜찮았는데 올해는 리모콘이 안되고 어쩌다 켜지기는 하는데 온도가 24도로 맞춰져 조절이 안돼요..
꺼지지도 않구요 아예 코드를 뽑을 수 밖에..
서비스센터가니 15000원에 새로 구입하래요..
고민했지만
그 에어컨을 들고 이사나갈 것도 아니고
내년엔 집문제가 또 어찌될지 알수 없는 상황이니 15000원도 아깝네요..
혹시 처박아 놓은 옛날 lg에어컨 리모콘이 있으시면
제게 아주 저렴히 넘기시면 안될까...
집정리중 나중에라도 발견하시면 버리지 말고 제게 연락 좀 주십사 남겨봐요
제가 장터에 남긴 글이예요.. 오래된 엘지 쓰는 분들 댓글들 보고 혹시하는 맘에 부탁드려요.
바꾸신다거나 에어컨을 내놓으시게 되면 연락좀요.. 불쾌해하진 마시길요.
잘 쓰시고 계신 거 잘못돼길 바라는 마음은 절대 아니니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댓글 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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