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예요
작년까지는 집에서 시어머니께서 봐 주셨고 올 3월부터는 어린이집을 다녔어요
제가 일찍 출근해야 해서 8시에 어린이집에 맡기고 5시쯤 데리고 오는데요..
아기는 아침7시쯤 일어나서 준비하고, 어린이집에서 낮잠 1시간정도 자는것 같고
다음날 일찍 일어나야하니 9시 30분부터 재우기 시작해요
5시에 하원하면 놀이터에서 한시간정도 놀고 저녁 먹고..
남편은 8시쯤 들어오니 아이랑 노는 시간이 1시간밖에 안되어요
우리 부부는 아이랑 신나게 놀아주는게 육아철학(?) 이라서
평일에 못해준거 주말에 다 해주려고 토,일은 밖에 데리고 나가요
아이가 가자는 곳이 있으면 거기 가고, 아니면 체험이나 에버랜드 수영장
공원 등등 무조건 나가요
근데.. 그게 아이한테는 무리일까요?
이번 영유아검진 결과 키도 몸무게도 지난 번 검사보다 많이 떨어졌구요
자다가 코피도 자꾸 흘리고, 면역이 약한건지 수족구도 세 번이나 걸리고
최근에는 다리 아프다 하고.. 체력이 많이 딸리는 것 같아요
평소에 밥은 그럭저럭 먹구요 초유랑 프로폴리스 먹이는데...
어제는 너무 걱정되어서 홍상제품 하나 샀어요
남자아이라 활동적이라서 많이 데리고 다녔는데..그게 아이한테는무리일까요?
아이 체력 증진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좀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