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쿨 하신분 어떻게 해야 소우 쿨해 질수 있을 까요
헤어진지 8개월 넘은
정말 가능성 없는 남친 아직도 미련 못 버려서
오늘 아침에 그의 흔적을 찾아 인터넷 뒤지고 그가 보내
음성 메세지, 노래 핸폰에 담아 놓고 듣어요
보면 저 뿐만 아니라 잠깐 만난던 남자도 미련에 쩔댄데
어떻게 하면 인될일에 마음을 쉽게 접을까요
어떻게 자기를 콘트롤 하세요?
1. ...
'12.8.10 11:17 AM (112.121.xxx.214)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요.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일과, 바꿀 수 없는 일을 구분해야죠.
근데, 타고난 성격이 커요....
장 독립적 (field independent) 라고 하는데요...주변환경에서 자신을 분리할 수 있는 능력이랄까요...
평소에 주변환경/주변사람 개무시할 수 있는 성격이어야 하죠..ㅋㅋ
하나에 꽂히면 다른거 안보이는 성격과 좀 비슷해요..2. Miss Ma
'12.8.10 11:26 AM (210.118.xxx.131)생각이 나면 .... 생각이 나나부네...오늘 내가 좀 센치한가???
이러면서 어떤 상황에 대해 시큰둥(시니컬해지지 말고)해지는 겁니다...
생각이 난다고..바로 ..'아..내가 미련을 못버리고..쩔고 있구나" 이러지 마시구요..
헤어진 남자..잠깐 만난 남자 생각한다고 미련을 못버린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구요...
전 과거 남친이나 사진 보면서.."음.이럴때도 있었네"..캬.... 걍 이래요...
한번 시큰둥해지기 시작하면..모든 현상이 자연스럽고...때때로 이렇게 생각하는 내가 대견하고 그래요^^3. 대박공주맘
'12.8.10 9:34 PM (1.241.xxx.29)제가 좀 남자성격이란 말 잘듣는편이고...결단력이 좀 빠른편이라서 인지.....조 쏘 쿨한것같아요...미련을 안두는 편인것 같아요..ㅋ
4. 흠흠
'12.8.11 1:31 AM (211.207.xxx.157)결혼하고 남자들을 좀 이해하고 되면서 저절로 고쳐진 것 중 하나예요.
남자들은 앞으로 쭉쭉 뻗어나가는 걸 좋아하지 옆으로 무한 잔가지 치는 걸 싫어해요.
너무 미세한 감정을 주구장창 토로하는 것도 힘들어하고요.
그게 딱 머리에 각인이 되니까, 말과 생각이 굉장히 심플해졌어요.
죽도록 혼자 망상 속에 잔가지 처 봤자, 진심 거의 없는 정치적인 여자에게조차 밀릴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요.
나름 쏘쿨해졌어요, 남편 땡큐,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0632 | 동생부부문제..전에 상담했었는데요 1 | 어린아이 | 2012/08/18 | 1,696 |
140631 | 오빠한테 자동차 명의를 빌려주었는데요.. 11 | 홀랄라 | 2012/08/18 | 3,690 |
140630 | 뒤늦은 휴가가는데요..오션월드 다녀오신분들.. 4 | 유노맘 | 2012/08/18 | 1,659 |
140629 | 거실에 롤스크린이 움직이질 않아요 2 | 왜안될까 | 2012/08/18 | 893 |
140628 | (긴급) hp 팩스가 가능한 복합기 2 | 급합니다 | 2012/08/18 | 943 |
140627 | 15년 만에 수영복 사려는데, 질문 좀 드릴께요~~~ 5 | 부끄부끄 | 2012/08/18 | 1,347 |
140626 | 골다공증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6 | ??? | 2012/08/18 | 3,772 |
140625 | 빈폴티를 샀는데요.. 1 | . | 2012/08/18 | 1,286 |
140624 | 베르너 채칼 굵기 조절할 수 있나요? 11 | 지름신 | 2012/08/18 | 1,865 |
140623 | 셋째가 생겼어요 6 | 세째 | 2012/08/18 | 3,197 |
140622 | 코스트코 치즈 유통기한???? | pp | 2012/08/18 | 1,869 |
140621 | 일본식 12 | 식성 | 2012/08/18 | 1,723 |
140620 | 호박덩쿨님 14 | .. | 2012/08/18 | 2,534 |
140619 | 요즘 스마트폰 지원 별로 인가요? 3 | -- | 2012/08/18 | 1,256 |
140618 | 봉주17회 버스 올려주신거 카톡에 뿌렸어요 6 | ... | 2012/08/18 | 1,089 |
140617 | 아빠에게 당한 성폭력 진짜 이럴땐 항거불능일수밖에 없겠군요 23 | 호박덩쿨 | 2012/08/18 | 11,203 |
140616 | 많이 익은 토마토 어떻게 요리하면 좋을까요? 1 | 문의 | 2012/08/18 | 1,734 |
140615 | 고등학생자녀 두신분.. 7 | 임원 | 2012/08/18 | 2,374 |
140614 | 저녁 머 해드실껀가요?? 7 | .. | 2012/08/18 | 2,140 |
140613 | 부모님이 빚을 남기고 돌아가셨다면.... 48 | 딸 | 2012/08/18 | 25,637 |
140612 | 생선가게에 남은 생선들..어떻게 처리하나요 2 | 궁금 | 2012/08/18 | 1,935 |
140611 | 식구들 다 나가고 집에 혼자 있어요 ㅠ ㅠ 그런데... 12 | ㅇㅇ | 2012/08/18 | 4,523 |
140610 | 하늘이 씌워준 우산 7 | 소라게 | 2012/08/18 | 2,258 |
140609 | 남편이 애기보지말고돈벌라네요 81 | lkjlkj.. | 2012/08/18 | 18,367 |
140608 | 한경희 스팀청소기요. 정말 별론가요? 10 | 진진 | 2012/08/18 | 2,6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