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쿨 하신분 어떻게 해야 소우 쿨해 질수 있을 까요

조회수 : 837
작성일 : 2012-08-10 11:07:37
저요 미련에 쩔어요

헤어진지 8개월 넘은
정말 가능성 없는 남친 아직도 미련 못 버려서
오늘 아침에 그의 흔적을 찾아 인터넷 뒤지고 그가 보내
음성 메세지, 노래 핸폰에 담아 놓고 듣어요

보면 저 뿐만 아니라 잠깐 만난던 남자도 미련에 쩔댄데

어떻게 하면 인될일에 마음을 쉽게 접을까요
어떻게 자기를 콘트롤 하세요?
IP : 203.226.xxx.2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0 11:17 AM (112.121.xxx.214)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요.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일과, 바꿀 수 없는 일을 구분해야죠.
    근데, 타고난 성격이 커요....
    장 독립적 (field independent) 라고 하는데요...주변환경에서 자신을 분리할 수 있는 능력이랄까요...
    평소에 주변환경/주변사람 개무시할 수 있는 성격이어야 하죠..ㅋㅋ
    하나에 꽂히면 다른거 안보이는 성격과 좀 비슷해요..

  • 2. Miss Ma
    '12.8.10 11:26 AM (210.118.xxx.131)

    생각이 나면 .... 생각이 나나부네...오늘 내가 좀 센치한가???
    이러면서 어떤 상황에 대해 시큰둥(시니컬해지지 말고)해지는 겁니다...
    생각이 난다고..바로 ..'아..내가 미련을 못버리고..쩔고 있구나" 이러지 마시구요..
    헤어진 남자..잠깐 만난 남자 생각한다고 미련을 못버린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구요...
    전 과거 남친이나 사진 보면서.."음.이럴때도 있었네"..캬.... 걍 이래요...
    한번 시큰둥해지기 시작하면..모든 현상이 자연스럽고...때때로 이렇게 생각하는 내가 대견하고 그래요^^

  • 3. 대박공주맘
    '12.8.10 9:34 PM (1.241.xxx.29)

    제가 좀 남자성격이란 말 잘듣는편이고...결단력이 좀 빠른편이라서 인지.....조 쏘 쿨한것같아요...미련을 안두는 편인것 같아요..ㅋ

  • 4. 흠흠
    '12.8.11 1:31 AM (211.207.xxx.157)

    결혼하고 남자들을 좀 이해하고 되면서 저절로 고쳐진 것 중 하나예요.
    남자들은 앞으로 쭉쭉 뻗어나가는 걸 좋아하지 옆으로 무한 잔가지 치는 걸 싫어해요.
    너무 미세한 감정을 주구장창 토로하는 것도 힘들어하고요.
    그게 딱 머리에 각인이 되니까, 말과 생각이 굉장히 심플해졌어요.
    죽도록 혼자 망상 속에 잔가지 처 봤자, 진심 거의 없는 정치적인 여자에게조차 밀릴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요.
    나름 쏘쿨해졌어요, 남편 땡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024 저는 그냥 안전하게 비냉 먹어요. 5 ㅎㅎ 2012/08/11 3,615
138023 친정 할머니 돌아가시면 저는 뭐 해야 하나요? 3 가르쳐주세요.. 2012/08/11 1,995
138022 어두운색 염색후 바로 밝은색 염색 안될까요? 4 휴.... 2012/08/11 13,794
138021 태국마사지 아픈가요? 4 2012/08/11 2,203
138020 방 문짝 뗐어요. 15 드디어 2012/08/11 4,408
138019 카톡사진에 완죤생얼이라며 꼴갑떠는 시누이 31 환자? 2012/08/11 13,338
138018 고구마 삶았다가 냉동실에 얼려놔도 되나요?? 2 고구마 2012/08/11 2,599
138017 화정동 예스마렌지 뭔지.. 5 일산사람 2012/08/11 2,293
138016 워커힐에서 수영 안하고 아기랑 뭐하고 노나요? 3 고민 2012/08/11 1,285
138015 극세사이불 재활용함에 넣어도 되나요? 1 ** 2012/08/11 12,665
138014 손연재 아시아 최초는 조작 아닙니다. 13 아닌데 2012/08/11 3,894
138013 7년전에 산 양복은 버려야 할까요? 2 dma 2012/08/11 1,385
138012 여기 82아줌마들은 우리나라에서 태어난걸 감사하면서 사세요(펌).. 3 ... 2012/08/11 4,079
138011 택배기사님한테 뭘 해드려야할까요? 10 ... 2012/08/11 1,870
138010 인천 송도에서 사시는 분들 만족 하세요? 6 송도 2012/08/11 2,863
138009 텃밭에 한약 찌꺼기 주는것 질문드려요? 1 주말농장 2012/08/11 4,304
138008 혹시 여주라는 야채 드셔 보신분 없으세요? 13 ... 2012/08/11 2,868
138007 밥만 먹으면 너무 졸려요~~왜 이럴까요? 8 해롱해롱 2012/08/11 19,584
138006 서울/경기도 사는 분들 지금 안 덥지 않나요? 10 ... 2012/08/11 1,843
138005 코스트코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상봉점) 7 사랑이2 2012/08/11 2,565
138004 장동건이나 고소영은 실물도 그렇게 대박인가요??? 22 ^^ 2012/08/11 18,516
138003 [펌] 다른 각도에서 본 박주영 슛.gif 13 축구 2012/08/11 3,671
138002 중국 수영 선수 쑨양 .. 누나 있어요 ?????? 5 냠냠 2012/08/11 2,709
138001 부자들은 부러워요. 1 곰녀 2012/08/11 1,926
138000 수영강습시.. 3 ,,, 2012/08/11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