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아주 친한 친구가 외국인 남편과 결혼해서 미국에 살고 있구요.
제가 이사를 가면서 인터넷, 전기 등등 유틸을 설치하려는데 소셜 넘버가 없다고 하니
직접 와서 신청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일단 거리가 100킬로정도 되고 여건상 바로 신청하러 가기가 힘드는 상황이에요.
그런데 거기서 아는 사람의 소셜 넘버가 있으면 전화상으로 신청 가능하다고 하고 대신 가입은 친구 이름으로 된다고 하는데요
일종의 보증인것 같아요. 아주 친한 친구라고 해도, 우리나라에서도 주민번호 달라고 하면 좀 꺼려질것 같은데,
미국에서는 어떤 건지, 우리나라와 다를바 없는건지 모르겠네요.
괜히 먼저 이야기했다가 서로 부담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언을 구하고 괜찮다고 하면 부탁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