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글좀 봐주시고 현명한 분들 이 사람의 마음 분석해 주세요

상심 조회수 : 2,392
작성일 : 2012-08-10 08:35:56

집전화번호는 옛날 번호 그대로야 그래서  이사하고도 번호알려주지 않았는데 *********88

주소는**8*********************88

알러지가 갑자기 왜 생겼니?  처음 듣는일이라 생소하네

길동인 벌써 퇴원해서 물리치료 받으려 다닌데 그정도면 괜찮다고 하더라

메일보니 반갑네 잘지내



&&&&&&&&&&&&&&&&&&

저의 언니한테 받았던 내용을 개인정보 빼고 올립니다.

관계가 좋은 편은 아니예요. 그래서 그런지 이 글을 읽을때 기분이 안 좋았어요.제가 예민하게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이 내용에 이상이 없는건지 통화를 하면 마음 상하는 말이 많이 오가서 메일로 보냈거든요.물론 전 외국에 삽니다

근데 메일도 보니 기분이 상해서요.

현명한 82님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참고로 저 쉽게 상처 받거나 문제 있는 사람은 아니예요.인간관계 좋고요.서운한 점이 제가 고생한 이야기를 썼는데 답이 걱정이나 위로가 아닌 이상하다는 말로 들려서요


IP : 60.241.xxx.1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명한 이 아니지만
    '12.8.10 8:37 AM (119.18.xxx.141)

    기질상 문제 같은데요
    원글님은 섬세하고 꼼꼼한 사람
    언니님은 글쎄요 ,,,,,,,
    좀 간단명료한 것 빼고는
    보통 저렇게 메세지 주고 받지 않나요?
    원글님은 평소에 언니외에도 상처 잘 받으시는 분 아니신지 ,,,,,,,,,,,

  • 2. 음...
    '12.8.10 8:39 AM (89.204.xxx.168)

    좋은 관계가 아니었다면 그다지 이상한 메일도 아닌데요.
    길동이가 누구인지, 물리치료를 왜 받는지,,혹시 원글님이 길동이 입원할 동안 연락을 안하셨는지...

  • 3. .......
    '12.8.10 8:44 AM (123.199.xxx.86)

    다정함이란......유질만 신경쓰지 않는다면.......그다지 이상한 메일은 아닌 거 같은데요..
    평소 아주 친한 사이였는데..무심한 듯..쿨한 듯.....메일을 보냈다면.....좀 이상한 느낌이 들겠지만....
    서로간에 살뜰한 사이가 아니였다면......별.......속상해 할 필요없는 내용이네요..
    원글님은.....좀 더 언니의 살가움을 원하셨나 봅니다..

  • 4. 메일이
    '12.8.10 8:45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간략하고 좋네요.
    사실 형제 자매한테 메일 쓰려고 하면 용건외에 할말이 없어요.
    좋게 생각하세요.

  • 5. 무심한 건 아니고
    '12.8.10 8:48 AM (119.18.xxx.141)

    무던하신 분 같네요 언니가 ,,,,,,,,,
    평소 뭐 차분하신 분 아닌가요 언니님은
    그래도 속은 깊은 ,,,,,
    두분 사이 기가 맞지 않으시는 듯
    알러지가 문제였구나

  • 6. 음...
    '12.8.10 8:48 AM (89.204.xxx.168)

    평소에 잘 연락을 안하시다, 님 고생한 이야기를 폭풍처럼 쏟아 내신건가요?

  • 7. ...
    '12.8.10 9:16 AM (210.121.xxx.182)

    언니랑 원글님이 워낙에 안 맞으시나봅니다..
    저는 메일 이상하다 느껴지지는 않아요..

  • 8. dmd
    '12.8.10 9:30 AM (125.152.xxx.195)

    언니분이 문제라기 보다
    언니의 감정적인 위로와 걱정이 돌아올꺼라고 생각한
    원글님의 기대가 깨진 것에서 온 섭섭함인듯.

    저는 나이가 들수록 제가 가진 어려움이나 질병같은 힘든 일들 남에게 징징거리는 것도 안하게 되고
    형제나 지인들의 병이나 어려움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 수준은 아닌 경우지만)에도
    심각하게 반응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무뎌진 거라면 무뎌진 거고, 냉정해진 거라면 냉정해진 것인지..
    원글님 기준에선 무정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다들 내맘같지 않잖아요.
    그냥 스스로 자신을 다독이고 보금으면서 살아가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하면서 지내내요.

  • 9. 저도
    '12.8.10 9:56 AM (112.168.xxx.63)

    언니의 메일에서 뭐가 문제인지 모르겟어요..ㅠ.ㅠ

  • 10. ..
    '12.8.10 10:07 AM (110.14.xxx.9)

    전화로 맘이 상해 메일을 주고받다니요... 메일은 더욱 사무적이되죠. 좋은관계로 개선코자한다면 자주 만나야죠.

  • 11. 저도
    '12.8.10 10:37 AM (121.190.xxx.242)

    미사여구나 용건외에는 말을 어떻게해야하는지 모르는 편이고
    말이 길어져야 오해만 산다고 생각하는지라
    왜 기분이 상하는건지 모르겠어요.

  • 12. 언니는
    '12.8.10 10:43 AM (218.159.xxx.194)

    원글님께 별 마음이 없어보여요.
    걱정이나 다정한 관심 같은 건 찾아볼 수 없네요.
    원글님이 연락 안하기를 내심 기다리는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13. 굉장히
    '12.8.10 11:22 AM (119.70.xxx.194)

    형식적이고 성의없는 기본 예의만 지키는 메일 같아요.

  • 14. .....
    '12.8.10 1:03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알러지가 갑자기 왜 생겼니? 처음 듣는 일이라 생소하네"
    아마도 이 부분이 언잖으신 것 같은데요.
    알러지때문에 고생한다는 내용을 썼는데, "그런 듣도보도 못한 병이 왜 생겼냐??"고 하니, 원글님을 책망하는 소리로 들리시나봐요.
    근데 제3자가 보기에는 별로 이상한 점이 없어요. 언니가 잔정이 좀 없는 스타일같긴 하구요.
    원글님이 언니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꼬아서 들으시는 것도 같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691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잘하는지 살짝 보고 싶은데.. 참아야겠죠? 8 엄마 2012/08/13 1,320
138690 컴터 소리 좀 도와주세요~~~ 3 *** 2012/08/13 771
138689 파주영어마을 어떤가요? 4 ... 2012/08/13 1,340
138688 구조 잘 빠진 집??? 내집이다 싶은 집?? 2 dndhk 2012/08/13 1,910
138687 급)신도림역 주변 살고 계신분들.. 도와주세요 2 전세찾기 2012/08/13 1,083
138686 방송대 국문학과 들어가려해요 5 2012/08/13 2,963
138685 아파트 밑에 집 누수 1 ㅡㅡ 2012/08/13 1,934
138684 경복궁 근처 불 기사입니다. 6 .... 2012/08/13 1,838
138683 올림픽 폐막식서 빅토리아 베컴 참 예쁘네요~ 18 스파이스 걸.. 2012/08/13 6,055
138682 광고없고 진행자 없는 클래식방송 4 없나요? 2012/08/13 1,574
138681 노래 찾아 주세요. 2 기다려요 2012/08/13 655
138680 고추장아찌 만들 때 간장물을 끓이시나요? 3 안 끓이시나.. 2012/08/13 1,529
138679 겨땀에 드리클로? 9 40대 2012/08/13 4,120
138678 다른나라도 메달따면 연금 나오나요? 28 우리세금 2012/08/13 4,988
138677 스파이스 걸스, 유명했나요? 11 ... 2012/08/13 3,586
138676 조리원 꼭 가야할까요?? 14 튼튼맘 2012/08/13 2,377
138675 신한카드 중 어떤거 사용하세요? 3 ... 2012/08/13 1,630
138674 시어머니 모시고 해외여행을 가려는데 추천부탁드려요 7 효도관광 2012/08/13 1,699
138673 가사 도우미 해 주실 분 어디서 알아보시나요? 1 초록나무 2012/08/13 1,409
138672 해체하고 도배/장판 하려는데 싱크대회사에서 미리 해체해주나요? 1 싱크대 공사.. 2012/08/13 1,112
138671 오랫만에 상쾌한 하늘 3 된다!! 2012/08/13 925
138670 "부모의 언어폭력이 아이들 막말 쓰게 만들어".. 1 샬랄라 2012/08/13 1,499
138669 서재방 천장에 물이새서 곰팡이가 생겼어요 1 Drim 2012/08/13 847
138668 마우스 조절 2 ... 2012/08/13 734
138667 빨래 냄새 안나게 하려면?? 22 빨래 2012/08/13 4,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