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4살아이 뇌ct를 찍었는데 이제와 불안해 죽겠어요.
작성일 : 2012-08-09 23:36:50
1329793
의사들은 ct위험성 그런거 안알려주고, 엄마알아서 하라고 하나요..ㅜㅜ
제가 너무 무지했어요..
당시엔 불안한맘에 멀쩡히 잘노는 애였는데도 서서히 진행되고 있을까봐 찍었는데 결과는 역시나 멀쩡..
자료 찾아보니 무서운말들 많네요. 어린아이일수록 위험, 여자아이일수록 위험, 암, 백혈병위험 3배..
머리 나빠진단소리도 있네요..
걱정에 잠 다잤네요. 너무 죄책감들어요. 호들갑스럽게.. 좀 기다려보지. 애멀쩡했었는데...
누구 저좀 안심시켜주실분요....
IP : 211.36.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8.9 11:40 P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
그래도 뭔가 걱정될만한 일이 있었으니 찍으셨던 것 아니었나요?
머리를 다쳤거나, 원인모를 두통같은 것이 있었거나...
지금에야 아무 이상이 없으니
이제야 CT자체에 대한 걱정을 하신느 거죠.
만약에 그때 이상이라도 발견하셨더라면
오히려 지금같은 걱정은 다행인 거겠고요.
당시에 검사를 안해서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여 더 큰 일이 생겼다면
그땐 또 검사를 안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졌을 겁니다.
2. 한번 찍은거 갖고
'12.8.9 11:41 PM
(112.104.xxx.113)
-
삭제된댓글
별일 없어요.
만약 안찍었다가 심각한 병 모르고 지나치면 더 큰일이죠.
의사도 다 고려해서 찍어서 생길 부작용 보다는
안찍어서 겪을 위험 부담이 크니까 찍으라 한거구요.
너무 걱정 마세요.
제아이도 수술때문에 아기때 찍었는데 지금까지 멀쩡하게 건강하게 잘 컸어요.
지금 고딩입니다.
3. .....
'12.8.9 11:41 PM
(114.206.xxx.91)
멀쩡하지않은 사람들도 많아요.
찍어보기 전에는 모릅니다.
방사선 괴담 너무 믿지 마세요.
4. 미래의학도
'12.8.10 12:09 AM
(111.118.xxx.212)
CT를 매일 찍는게 아닌이상 방사선 피폭량 진짜 작아요....
요즘 장비들이 워낙 잘 나와서 방사선량이 아주 적게 나오거든요...
그러면 인턴 의사들 벌써 백혈병 걸렸게요?(중환자들 검사할때 같이 들어가는 경우가 아주 많거든요)
걱정 안하셔도 되세요
5. 우리 애는
'12.8.10 3:33 AM
(125.179.xxx.20)
두번이나 찍었어요. 3살 때. 12살 때. 두번다 놀다가 심하게 머리 부딪쳐서 그랬구요.
지금18살인데 이상 없어요.
6. 원글이
'12.8.10 6:22 PM
(211.36.xxx.24)
여러분 모두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37663 |
면 티셔츠 칼라 예쁘게 하려면.. 12 |
흐르는강물 |
2012/08/10 |
1,779 |
137662 |
5년 정도 된 아파트? 분양??? |
... |
2012/08/10 |
718 |
137661 |
돌쟁이아가 눈커풀, 뭔가에 물렸는데요~ |
하필 |
2012/08/10 |
897 |
137660 |
8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2/08/10 |
417 |
137659 |
길냥이와 새끼들 2 |
gevali.. |
2012/08/10 |
795 |
137658 |
유아튜브-손잡이 있는거 필요할까요 3 |
.. |
2012/08/10 |
525 |
137657 |
결혼할때 이것만은 꼭 봐야한다고 생각하는것, 딱 한가지를 고른다.. 78 |
마음부자 |
2012/08/10 |
14,487 |
137656 |
인터넷게시판... |
곰녀 |
2012/08/10 |
787 |
137655 |
곱게 자란 남녀 |
곰녀 |
2012/08/10 |
1,313 |
137654 |
다들 잠 오세용? 5 |
곰녀 |
2012/08/10 |
1,598 |
137653 |
외장하드, USB는 정보보관장치 아니에요 6 |
저장 |
2012/08/10 |
2,654 |
137652 |
“박근혜, 정수장학회 최필립 등으로부터 7500만원 후원금” 2 |
샬랄라 |
2012/08/10 |
949 |
137651 |
남편이 연락두절인데.. 41 |
답답 |
2012/08/10 |
19,407 |
137650 |
고층 주상복합 북향 어떤가요? 7 |
마녀 |
2012/08/10 |
9,550 |
137649 |
남편이 저보고폐쇄적이래요. 자꾸생각나요. 20 |
헐 |
2012/08/10 |
7,399 |
137648 |
한복을 배우다 (공짜) 15 |
내나이50 |
2012/08/10 |
3,189 |
137647 |
인천,송도에서 80 넘은 할머니들 모시고 갈만한 곳 추천 부탁드.. 7 |
(-00-).. |
2012/08/10 |
2,836 |
137646 |
노르웨이 여자 선수들 너무하네요.... 15 |
바이킹 |
2012/08/10 |
9,570 |
137645 |
거의 2주 만에 에어컨 끄고 누웠네요 1 |
^^ |
2012/08/10 |
1,190 |
137644 |
사진 정리... 항상 고민이에요 ㅠㅠ 8 |
디카 |
2012/08/10 |
2,578 |
137643 |
돌 되는 아기가 젖만 먹고 이유식 안먹어요. 4 |
단식투쟁 |
2012/08/10 |
2,225 |
137642 |
박태환선수..... 너무억울했겠어요 6 |
박태환 |
2012/08/10 |
4,692 |
137641 |
곱게 큰 뇨자 14 |
... |
2012/08/10 |
4,429 |
137640 |
저 지금들와서 리듬체조 봤어요.손연재 많이 늘었네요 12 |
리듬녀 |
2012/08/10 |
4,194 |
137639 |
내편만 감싸는 님들,조중동과 뭐가 다른가요 61 |
아. |
2012/08/10 |
3,6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