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전에 4살아이 뇌ct를 찍었는데 이제와 불안해 죽겠어요.

정말.. 조회수 : 4,458
작성일 : 2012-08-09 23:36:50
의사들은 ct위험성 그런거 안알려주고, 엄마알아서 하라고 하나요..ㅜㅜ
제가 너무 무지했어요..
당시엔 불안한맘에 멀쩡히 잘노는 애였는데도 서서히 진행되고 있을까봐 찍었는데 결과는 역시나 멀쩡..
자료 찾아보니 무서운말들 많네요. 어린아이일수록 위험, 여자아이일수록 위험, 암, 백혈병위험 3배..
머리 나빠진단소리도 있네요..
걱정에 잠 다잤네요. 너무 죄책감들어요. 호들갑스럽게.. 좀 기다려보지. 애멀쩡했었는데...
누구 저좀 안심시켜주실분요....
IP : 211.36.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9 11:40 P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

    그래도 뭔가 걱정될만한 일이 있었으니 찍으셨던 것 아니었나요?
    머리를 다쳤거나, 원인모를 두통같은 것이 있었거나...
    지금에야 아무 이상이 없으니
    이제야 CT자체에 대한 걱정을 하신느 거죠.
    만약에 그때 이상이라도 발견하셨더라면
    오히려 지금같은 걱정은 다행인 거겠고요.
    당시에 검사를 안해서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여 더 큰 일이 생겼다면
    그땐 또 검사를 안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졌을 겁니다.

  • 2. 한번 찍은거 갖고
    '12.8.9 11:41 PM (112.104.xxx.113) - 삭제된댓글

    별일 없어요.
    만약 안찍었다가 심각한 병 모르고 지나치면 더 큰일이죠.
    의사도 다 고려해서 찍어서 생길 부작용 보다는
    안찍어서 겪을 위험 부담이 크니까 찍으라 한거구요.

    너무 걱정 마세요.
    제아이도 수술때문에 아기때 찍었는데 지금까지 멀쩡하게 건강하게 잘 컸어요.
    지금 고딩입니다.

  • 3. .....
    '12.8.9 11:41 PM (114.206.xxx.91)

    멀쩡하지않은 사람들도 많아요.
    찍어보기 전에는 모릅니다.
    방사선 괴담 너무 믿지 마세요.

  • 4. 미래의학도
    '12.8.10 12:09 AM (111.118.xxx.212)

    CT를 매일 찍는게 아닌이상 방사선 피폭량 진짜 작아요....
    요즘 장비들이 워낙 잘 나와서 방사선량이 아주 적게 나오거든요...
    그러면 인턴 의사들 벌써 백혈병 걸렸게요?(중환자들 검사할때 같이 들어가는 경우가 아주 많거든요)
    걱정 안하셔도 되세요

  • 5. 우리 애는
    '12.8.10 3:33 AM (125.179.xxx.20)

    두번이나 찍었어요. 3살 때. 12살 때. 두번다 놀다가 심하게 머리 부딪쳐서 그랬구요.
    지금18살인데 이상 없어요.

  • 6. 원글이
    '12.8.10 6:22 PM (211.36.xxx.24)

    여러분 모두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77 머리가 으스러지도록 시원한 게 뭘까요? 8 coxo 2012/08/20 1,269
141476 대왕뾰루지가 났는데요.... 13 너무아파서 2012/08/20 5,325
141475 죄송합니다 너무 많은 제글로 자게를 도배를 해서요 5 ... 2012/08/20 1,839
141474 트고 있네요... 제딸 살이 .. 2012/08/20 611
141473 패브릭 소파, 비추인가요? 5 로망 2012/08/20 3,484
141472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상가 가보신분? 5 살빼자^^ 2012/08/20 2,351
141471 식기세척기 세쳑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2 .. 2012/08/20 1,821
141470 어린이집에서 낮잠 재우기 전에 데려갔으면 하네요 5 비가또 2012/08/20 3,196
141469 사용설명서를 못읽겠어요 4 노안 2012/08/20 954
141468 이혼뒤 자녀교육 문제.. 1 woo 2012/08/20 1,240
141467 너무나 황당한 알바생 7 이럴수가 2012/08/20 2,960
141466 영어회화 공부 시작해 보려구요 ^^ 1 40대 2012/08/20 1,863
141465 가사노동을 점점 좋아하게 될 수도 있나요? 9 Zz 2012/08/20 1,652
141464 갱년기증상 극복기좀 3 직접겪으니 2012/08/20 2,505
141463 종이 코팅할 수 있는 제품 문의드려요. 셀프코팅 2012/08/20 627
141462 참 22조면 달나라에 한국인 보낼수도 있는돈인데 9 2012/08/20 981
141461 놀러와 안해요 2 2012/08/20 1,480
141460 신의보고있는데.. 15 안타깝다.... 2012/08/20 3,675
141459 고추말리기에 관한 질문. 4 고추 2012/08/20 1,382
141458 이런 경우 어떻게 부르나요? 6 여쭤 볼게요.. 2012/08/20 1,868
141457 제주신라호텔이요 10 호텔 2012/08/20 2,673
141456 벌레이름물어요 알려주세요 4 벌레이름 2012/08/20 881
141455 내일 제사인제 집청소 안하고 퍼져 있네요 5 ㄷㄷ 2012/08/20 1,748
141454 세무사 말인데요-능력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지 않나요? 2 오비락 2012/08/20 2,786
141453 펌했는데... 1 속상해요 2012/08/20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