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궁금. 럭셔리 블러그에 상주하면서도, 내 삶이 무지 행복한 분 있을까요?
1. ..
'12.8.9 11:13 PM (116.45.xxx.17)그 삶이 내 삶이다 착각하면서 행복해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김연아 광신도 중에도 단순 팬심이 아닌 나와 김연아를 동일시 하면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도 많죠
2. 헐
'12.8.9 11:14 PM (121.130.xxx.228)거기서 뭣하러 상주를 해요
진짜 자존감 낮나보네요
상주하고볼만한것도 아닌데 꼭 세상에 이런 사람들 있더라..
참 안타까운 사람들..3. 저 요
'12.8.9 11:15 PM (58.161.xxx.226)저는 럭셔리 하우스나 블로그 명품 외제차 비행기알등석 별다섯개짜리 스위트룸 등등 을 보면 엔돌핀이 솟아요 대리만족 이라고 해야하나 내가 살면서 느낄수 없는 경험을 할수 있으니 너무 좋던데요 전 지금 외국에 사는데
4. ㅋㅋ
'12.8.9 11:15 PM (222.112.xxx.157)상주는 아니고..이웃으로 등록해놓고 새글뜨면 보고하는데..그글을 본다고 제가 우울해지고 하는건 전혀모르겠고 잠깐 부럽고 그냥 나도 즐거운마음으로 인생을 즐기며 살아야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어요..
오히려 제가 이웃을 끊는경우는 자기잇속 챙기는 블로거라는 느낌이들때...예를들어 공동구매라던가 싸이트개설등등..친한 이웃끼리 선물교환까진 좋은데..그속에 뭔가 오글거리고 가식같은느낌이 들때 끄노은적있어요..럭셜블로거든 뭔블로거든 삶이 건강하고 밝고 즐거운 느낌이면 나도 저리살아야지싶어요5. 그게
'12.8.9 11:16 PM (211.246.xxx.85)사실 예를 들어 럭셔리 블로거는 샤넬 미디엄이 연보라도 있고 오렌지 그레이 네이비 끝도 없이 있고 가방 뿐 아니라 구두도 여러켤레... 그런데 평범한 우리 순이는 연보라 하나 정도는 무리해서 살수 있고
블로거의 벤츠나 에르메스는 못사도 그녀가 쓰는 머그컵 정도는 살수 있고 그녀가 가는 브런치카페 정도는 갈수 있잖아요
그런걸 사면서 그녀와 동일시하며 행복을 느끼는거죠
댓글달고 댓글받면서 다시 행복... 더 나아가 선물도 보내고 내 테이스트와 수준을 인정받은 느낌...
결국 다 광고일 뿐인데6. 저 요
'12.8.9 11:17 PM (58.161.xxx.226)우리나라에서 느끼지 못한 상상을 초월하는 부자들을 많이 알게 되고 럭여리한삶을 그래도 간접적으로 느끼니 행복지수가 더 올라갑니다 그리고 전 항상 제가 그렇게 될꺼라 믿고 있고요:)
7. 푸하하
'12.8.9 11:21 PM (211.207.xxx.157)원글이 좀 까칠한 느낌일텐데도, 당사자분들 해맑게 댓글 써주셔서 좋네요.
8. ㅎㅎㅎ
'12.8.9 11:22 PM (14.32.xxx.154)여기 글보고 어제 그 블로그 가봤는데요. 누가 계속 따라다니면서 사진 찍어주는건가요? 쇼핑몰도 아니고 ㅎㅎ 저는 부럽다시보다 왜이리 웃음이 나는지. 온갖 포즈 취하고 누군가는 사진찍고.
9. 흐
'12.8.9 11:27 PM (211.36.xxx.132)전 예전에 우연히 들어간적있는데 눈요기하기 좋더라구요
이런세계도있구나 하고~뭐 그닥나쁘다고 생각안해요.근데 자주들락거리는 사람들은 정말 시간이남아도나봐요..10. 쿠쿠
'12.8.9 11:40 PM (182.212.xxx.93)ㅋㅋㅋ여기 상주하시는 원글님이 더 궁금^^
11. 세피로
'12.8.10 12:23 AM (211.234.xxx.156)저두 눈요기로만 끝내요 ㅎㅎㅎ
12. ---
'12.8.10 2:44 AM (188.99.xxx.170)두번째 댓글 116.45.xxx.17 지랄한다. 여기서 김연아 얘기는 왜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