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집 소개하는 블로그들...다 광고인가요?

땀줄줄 조회수 : 2,137
작성일 : 2012-08-09 18:29:49

웹서핑하다보면요....

 

온갖 맛집들의 음식사진 메뉴 내부 인테리어 약도 주소 전화번호등이

나와있는 블로그들이 디게 많더라구요

 

디카가 보급되면서 뭐 먹으러갈때마다 음식사진찍고 그러는게 유행되기 시작했는데

그런거의 연장선상에서 블로그에 올리는거라고 하기엔 미심쩍은게 한두개가 아니더라구요

 

친구랑 둘이 갔다면서 기본 만오천원이상가는 레스토랑의 온갖 메뉴를 다 주문해서 사진올리고

맛 평가하고 내부 인테리어 사진 올리고...

가보고 싶은 사람 잘 찾아가보라는 취지인지 상세하게 약도에 전화번호 영업시간까지..

 

그 블로그를 다 샅샅히 본건 아니지만 맛집탐방 이러면서 돈받고 그런거 홍보해주는게

대부분이죠? 어떤 블로그는 같은 회사의 다른 브랜드 식당이 다 올려져 있더라는...

 

이런곳 순수하게 블로그 하시는 분들이 하시는곳 아닌거죠?

 

IP : 123.109.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각해보면
    '12.8.9 6:32 PM (121.145.xxx.84)

    블로거무리들이 사진 찍어서 홍보하는 효과가 클것 같아요
    부산만해도 브런치레스토랑 비슷비슷한게 참 많아져서..자기꺼 맛집블로거들이 한번도 아니고 두번세번 올린다고 생각해봤을때 어서옵쇼 하고 반길듯..그래서 전 그들이 올리는곳은 일부러 안가요

  • 2. 초창기
    '12.8.9 6:39 PM (114.205.xxx.152)

    에는 자발적이었으나 그 이후 입소문이 광고효과 크자 블로거들 초청해서 공짜로 먹여주고 포스팅 약속 이후 가족식사권제공이나 포스트당 현금얼마 혹은 포스트가 포털대문에 걸리거나 아님 방문객수 않으면 추가얼마 이런식이더라고요

    그러니 맛집 포스트 믿지마세요
    광고글입니다

  • 3. 복불복
    '12.8.9 6:48 PM (218.153.xxx.134)

    칭찬일색에 여기저기 건물 내부 사진....이런블로거는광고 같고요
    말투도 마치 일기처럼 툭툭 반말이고 안좋은점 나쁜점 가감없이 얘기하면 그건 자발적인 블로거 같고요
    전 요새 젊은 처자같은데 입맛이 까다로워보이는 블로거 찾아서 거기 나오는곳- 고기집; 이랑 한식집두군데 가봤는데
    완전 마음에 들어 이 블로거 유심보는데 대신 글을 잘 안올려서 좀 그렇더라고요

  • 4. 구별법
    '12.8.9 6:55 PM (122.32.xxx.129)

    얼마전에 티비에서 봤는데요,
    첫댓글님 사시는 부산에 갈매기집이란 국내산 고기를 쓰는 고기집이 있다고 쳐요.
    그럼 상업적 블로거의 맛집 포스팅에는 문장 중간중간 국산고기 부산 맛집 갈매기집에 가보았어요 국산고기 부산맛집 갈매기집은 국내산 고기만 어쩌구 저쩌구 다음 모임에도 꼭 국산 고기 부산맛집 갈매기집에 가야겠어요 저희팀 말고도 많은 회식팀들이 국산고기 부산맛집 갈매기집을 어쩌구 저쩌구..
    이렇게 쓰니 부산 부산맛집 국산 국산고기 갈매기 갈매기집 대충 비슷한 검색어만 쳐도 이집이 주르륵 뜨게 해놓는답니다.

  • 5. 위에 복불복님
    '12.8.9 7:01 PM (220.116.xxx.187)

    그 블로그 주소 좀 ..... 굽신굽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983 명바기 독도 방문 계획 이유가.. 10 ... 2012/08/10 2,275
138982 리조뜨에 쓰이는 안남미 사고 싶어요 4 라파파 2012/08/10 1,468
138981 음실물 처리기 어떤 거 쓰세요? 1 알려주세요... 2012/08/10 886
138980 이종걸 "어디서 미친 개잡년들이 와서는" 57 갈수록태산 2012/08/10 13,132
138979 블루원 갈껀데요..숙박 좀 알려주세요 알려주세요 2012/08/10 875
138978 녹조 뒤덮은지 한참인데 왜 이제야 경보? 外 세우실 2012/08/10 1,180
138977 수영강습받을때 반신수영복 입나요? 27 삐아프 2012/08/10 25,510
138976 이 더운날 집들이 합니다...술안주~~~ 5 집들이 2012/08/10 1,998
138975 집에서 요구르트 만들때 불가리* 대신 이거 넣어도 되나요? 5 ........ 2012/08/10 1,480
138974 먹이의 진실 2 - 쌀, 그 서러운 투쟁의 아이콘(1) 2 사람을 위하.. 2012/08/10 1,039
138973 미애부 체험.. 6 화장품.. 2012/08/10 1,805
138972 먹이의 진실 2 - 쌀, 그 서러운 투쟁의 아이콘(2) 5 사람을 위하.. 2012/08/10 1,451
138971 김밥 저녁에 싸서 냉장보관 후 내일 아침 먹어도 되나요? 7 김밥 2012/08/10 5,711
138970 돐아기 몸무게 질문이요~ 3 돐아기 2012/08/10 1,420
138969 라식 수술 하고 일 년 반 정도 됐는데 갑자기 초점이 잘 안 맞.. 3 dd 2012/08/10 2,206
138968 콜센타에서 전화와서 보험든 경우.. 5 ㅠㅠ 2012/08/10 1,259
138967 코스트코 2리터 생수가.....? 9 생수 2012/08/10 2,689
138966 더프라이팬 샐러드소 아시는분~~~~ 2 샐러드요리 2012/08/10 1,643
138965 남편이 더럽게 느껴져요 14 .... 2012/08/10 8,115
138964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 보는 내내 행복했던 영화 추천합니다. 16 ㅇㅇㅇㅇ 2012/08/10 4,621
138963 다이어트 중간보고 5 곧미녀 2012/08/10 1,696
138962 조카의 아이돌잔치에 부주 5 즐거운맘 2012/08/10 1,413
138961 블루원 리조트 싸게 예약하는 방법 혹시 있나요?? 3 문의드려요 2012/08/10 1,940
138960 함 안보내는 경우가 요새 흔한가요? 10 2012/08/10 2,465
138959 남편.. 당신은 너무 늦었어. 8 비가오네 2012/08/10 3,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