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체온 혹은 추위 잘 타시는 분?

goldenwisdom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12-08-09 17:35:49
제가 지금 남반구에 있어서 여기는 많이 춥지 않은 겨울인데요. 

코트에 목도리에 스웨터에 꽁꽁 싸매고 나가는 사람은

저 밖에 없더라구요. 젊은 애들은 반팔 반바지도 가끔 보이고

대부분은 긴팔에 얇은 자켓정도 입구요.

제가 빈혈이 좀 심한 편인데

빈혈과 추위 잘 타는게 관계가 있다는 걸 최근 알았거든요. 

혹시 저체온인가해서 방금 재봤는데 딱 36.5도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추워서 이불 밖에 나가는게 곤욕이고

손, 그리고 특히 발이 어름장처럼 차가워요. 

혹시 저같은 분 계신가요?

추위 잘 타는 것이 이렇게 괴로울 줄 몰랐어요. 

무슨 병의 증상이 아닌가 걱정도 되고요. 

추위 잘 타는 체질을 개선해 보신 분께 조언을 구해요 ㅠㅠ 


IP : 14.200.xxx.2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9 5:47 PM (112.154.xxx.62)

    저는 추위를 정말 많이 탑니다
    손발은 차갑지 않아요
    빈혈은 모르겠어요
    여튼..제가 내린 결론은 몸조리를 잘못해서 그런것 같아요..
    제가 막내낳고 조리를 못했거던요..

  • 2. goldenwisdom
    '12.8.9 6:03 PM (14.200.xxx.248)

    전 출산경험도 없는데 이러네요. 생리양이 많아서 사춘기때부터 늘 빈혈이었어요.
    빈혈약도 먹고 있는데 개선될 기미가 안보이네요. 에휴...

  • 3. 저체온증요?
    '12.8.9 6:45 PM (125.135.xxx.131)

    그런게 있나요?
    제가 어릴때 그랬거든요.
    제 몸이 냉장고라 날만 좀 서늘해지는 가을부터는 죽음이었죠.
    서늘한 가을 바람에도 온 몸이 다 시려우니..
    겨울엔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아이가 뜨거운 온돌방만 찾았죠.
    그렇게 손발 온몸이 차게 자라다가 결혼을 했어요.
    결혼하고 임신이 안 되서 동네에 있는 한양약 겸용 약국에 갔다가..
    약사에게 임신 안된다는 소리 얼핏 했다가 손 맥 한번 짚어 보자고 했다가..
    약사가 몸이 차서 임신은 잘 되는데 아이가 자궁에서 얼어죽고 있다더군요.
    그리고 속는 셈치고 약 먹어 보라고 한 그 한약 한 재 지어 먹고..
    임신 바로 되고, 지금까지 체질이 열체질이 되어서..
    지금은 겨울에도 혼자 열 뻗치는 그런 체질이네요.한약 드시길 바래요.

  • 4. ...
    '12.8.9 8:01 PM (175.114.xxx.39)

    저요.. 빈혈에 손발이 차고 저혈압.. 그리고 관계 있는지 모르겠지만 고지혈증에 하지비만입니다. 161cm에 49kg인데도 하체는 확실히 비만입니다. 의욕은 늘 친언니에 비해 미달. 밤에 반짝거립니다. 겨울에 손은 나무 껍질 같고 발이 시려 잠을 못 잡니다. 여름에도 따뜨한 물로 머리를 감지 않으면 오한이 나서 눕죠 ㅠ.ㅜ 고치고 싶은데 ㅎㄴ약도 안 들어요.

  • 5. 윗님과 비슷
    '12.8.9 11:56 PM (211.219.xxx.103)

    밤에 반짝에..저요!!
    이 복더위에 가디건 꼭 챙겨요..
    겨울엔 핫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255 어떤 사람보니 돈이 최곱니다. 교육에 넘 투자하지 마세요 12 자식 2012/08/27 4,068
144254 더불어 질문요..테이핑에 관해서 질문 2012/08/27 737
144253 세탁기문 항상 열어놔도 끼는 곰팡이는? 1 그럼 2012/08/27 1,422
144252 사채업자라고 보이스 피싱하는 놈들에게 전화왔어요... 두근두근 2012/08/27 1,129
144251 유리창 테이프 아무거나 붙이면 되나요? 1 태풍 2012/08/27 3,334
144250 중국 북경에서 인천들어오는 편도 항공권 어떻게 예매해야할까요??.. 3 고민 2012/08/27 909
144249 오버라고 해도 할수 없네요 2 아휴 2012/08/27 1,195
144248 시어머니와 냉전 중.. 13 삐리리 2012/08/27 4,715
144247 삼성과 애플 싸움에서 한국과 미국의 벌금 차이 1 ... 2012/08/27 714
144246 카드로 거의 쓰는 주부님들..한달 카드값 얼마나오세요? 5 YJS 2012/08/27 4,613
144245 자차 보험 안들어도 될까요? 7 YJS 2012/08/27 2,530
144244 생선 후라이팬에 잘굽는법 torito.. 2012/08/27 2,257
144243 햇빛화상 뭘로 진정될까요? 13 명랑1 2012/08/27 1,474
144242 홍삼 드시는 분~ 그럼 커피는 언제 드세요? 2 화창한봄날에.. 2012/08/27 1,202
144241 아이셋키우다 보니 웃사입기가... 5 슬프다 2012/08/27 1,725
144240 '2기 현병철' 쇄신 시도…내부 반발에 난항 세우실 2012/08/27 655
144239 다쿠아즈라는 과자 아세요? 3 양과자~ 2012/08/27 1,842
144238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살다가.. 2012/08/27 758
144237 Fresh제품(화장품/향수 등)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2/08/27 1,530
144236 가을티 9만 5천원이면 비싼가요? 7 보류중 2012/08/27 1,703
144235 필립스 커피메이가 있는데 분쇄된 원두커피 추천부탁드립니다 2 커피 2012/08/27 1,393
144234 서대(?) 라는 생선 아시는 분 21 ㅇㅇ 2012/08/27 7,271
144233 중고생 봉사활동 외국에서하면 대학갈때 무슨 가산점 있나요? 2 궁금 2012/08/27 1,192
144232 닥스 핸드백 별론가요? 10 40대중반 2012/08/27 3,069
144231 테라스하우스에 사시는 분 계세요? 7 고민 2012/08/27 8,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