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체온 혹은 추위 잘 타시는 분?

goldenwisdom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12-08-09 17:35:49
제가 지금 남반구에 있어서 여기는 많이 춥지 않은 겨울인데요. 

코트에 목도리에 스웨터에 꽁꽁 싸매고 나가는 사람은

저 밖에 없더라구요. 젊은 애들은 반팔 반바지도 가끔 보이고

대부분은 긴팔에 얇은 자켓정도 입구요.

제가 빈혈이 좀 심한 편인데

빈혈과 추위 잘 타는게 관계가 있다는 걸 최근 알았거든요. 

혹시 저체온인가해서 방금 재봤는데 딱 36.5도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추워서 이불 밖에 나가는게 곤욕이고

손, 그리고 특히 발이 어름장처럼 차가워요. 

혹시 저같은 분 계신가요?

추위 잘 타는 것이 이렇게 괴로울 줄 몰랐어요. 

무슨 병의 증상이 아닌가 걱정도 되고요. 

추위 잘 타는 체질을 개선해 보신 분께 조언을 구해요 ㅠㅠ 


IP : 14.200.xxx.2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9 5:47 PM (112.154.xxx.62)

    저는 추위를 정말 많이 탑니다
    손발은 차갑지 않아요
    빈혈은 모르겠어요
    여튼..제가 내린 결론은 몸조리를 잘못해서 그런것 같아요..
    제가 막내낳고 조리를 못했거던요..

  • 2. goldenwisdom
    '12.8.9 6:03 PM (14.200.xxx.248)

    전 출산경험도 없는데 이러네요. 생리양이 많아서 사춘기때부터 늘 빈혈이었어요.
    빈혈약도 먹고 있는데 개선될 기미가 안보이네요. 에휴...

  • 3. 저체온증요?
    '12.8.9 6:45 PM (125.135.xxx.131)

    그런게 있나요?
    제가 어릴때 그랬거든요.
    제 몸이 냉장고라 날만 좀 서늘해지는 가을부터는 죽음이었죠.
    서늘한 가을 바람에도 온 몸이 다 시려우니..
    겨울엔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아이가 뜨거운 온돌방만 찾았죠.
    그렇게 손발 온몸이 차게 자라다가 결혼을 했어요.
    결혼하고 임신이 안 되서 동네에 있는 한양약 겸용 약국에 갔다가..
    약사에게 임신 안된다는 소리 얼핏 했다가 손 맥 한번 짚어 보자고 했다가..
    약사가 몸이 차서 임신은 잘 되는데 아이가 자궁에서 얼어죽고 있다더군요.
    그리고 속는 셈치고 약 먹어 보라고 한 그 한약 한 재 지어 먹고..
    임신 바로 되고, 지금까지 체질이 열체질이 되어서..
    지금은 겨울에도 혼자 열 뻗치는 그런 체질이네요.한약 드시길 바래요.

  • 4. ...
    '12.8.9 8:01 PM (175.114.xxx.39)

    저요.. 빈혈에 손발이 차고 저혈압.. 그리고 관계 있는지 모르겠지만 고지혈증에 하지비만입니다. 161cm에 49kg인데도 하체는 확실히 비만입니다. 의욕은 늘 친언니에 비해 미달. 밤에 반짝거립니다. 겨울에 손은 나무 껍질 같고 발이 시려 잠을 못 잡니다. 여름에도 따뜨한 물로 머리를 감지 않으면 오한이 나서 눕죠 ㅠ.ㅜ 고치고 싶은데 ㅎㄴ약도 안 들어요.

  • 5. 윗님과 비슷
    '12.8.9 11:56 PM (211.219.xxx.103)

    밤에 반짝에..저요!!
    이 복더위에 가디건 꼭 챙겨요..
    겨울엔 핫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230 핫케익 구울때 구멍은 왜 생기나요 12 핫케익 2012/08/22 2,132
142229 [급질문] 코스트코 모래놀이 세트 요즘 있나요? 1 Help 2012/08/22 1,665
142228 마 100% 물세탁 가능하나요? 5 초보주부 2012/08/22 6,469
142227 sky나와 임용합격, 일반대 임용합격 차이가 있을까요? 20 궁금 2012/08/22 3,866
142226 천만원 빌리고 한달 후 상환 이부이자면? 4 급해요 2012/08/22 5,216
142225 이런 결혼 준비 어떠세요,,,,, 5 멀시 2012/08/22 1,767
142224 티아라 은정 다섯손가락 하차, 알고보니 PPL 문제 18 여론은무시하.. 2012/08/22 9,697
142223 코스트코 쌀 어떤게 맛있나요? 10 코스트코 2012/08/22 4,013
142222 알바 너 소지섭이랑 미친소랑 브라우니 같이 보냈다 ㅂㅁㅋ 2012/08/22 896
142221 게시판 도배하는 이들 제일 불쌍해보여요. 얼마나 할일이 없고 외.. 불쌍 2012/08/22 723
142220 우등생해법이랑 베스트해법이랑 문제 수준이 같은건가요? .. 2012/08/22 753
142219 현대백화점 호객 행위를 위한 동물 전시... 수준낮은 교육 문화.. 1 야옹야옹2 2012/08/22 1,085
142218 어떤 원단의 옷이 더 시원함을 느끼나요? 6 휴지좋아요 2012/08/22 1,484
142217 딸 아이가 몸에 털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네요 6 초등4학년 2012/08/22 8,723
142216 테셋 경시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중딩맘 2012/08/22 790
142215 김재철 사퇴 왜 안하나요? 1 으이구 2012/08/22 667
142214 남편 용돈은 얼마가 적당한가요? 7 대문글보고... 2012/08/22 2,219
142213 그리스인 조르바 어떤 점이 흥미로운가요? 5 ... 2012/08/22 3,033
142212 지금 춥지 않으세요? 9 .. 2012/08/22 1,467
142211 평일 시댁제사 다들 다녀오세요? 2 마음.. 2012/08/22 1,902
142210 스릴러 미스터리 영화 추천해주세요 24 보리 2012/08/22 4,248
142209 문재인님의 문톡을 아시나요? 항상그자리에.. 2012/08/22 1,180
142208 광주광역시 여자 커트 정말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1 여자변신은무.. 2012/08/22 2,747
142207 한번 아닌 피자 지점은.. 계속.. 아닐까요.. 1 핏자.. 2012/08/22 921
142206 친척동생이 냉장고 문을 너무 활짝여는데.. 10 냉장고 2012/08/22 3,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