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는 이런 일이 아무렇지 않나요?(미국 정서 잘아시는 분 봐주세요..)

함봐주세요 조회수 : 2,702
작성일 : 2012-08-09 15:17:26

친구사이인데,

같이 어디 사람 많은 곳(한강 같은 곳)에 둘이 바람쐬러 놀러 갔다가,

친구 혼자 그곳에 두고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먼저 갈 수 있나요?

넌 계속 있을려면 있어. 나 먼저 집에 가봐야겠다(그냥)..이런식으로요.

미국에서는 , 미국인 정서로는 이런게 가능한가요?

저라면 저런 상황 만드는 친구라면 더 안 볼 거 같은데..

IP : 210.109.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delors
    '12.8.9 3:23 PM (182.213.xxx.117)

    네 그럴 수 있습니다. 가는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게 가고 남겨진 사람도 아무렇지도 않게 있지만 나중에 남겨진 사람이 뒷담화하는 거 들은 적 있습니다. 제 경우는 세명이 나이트 가자고 나왔는데 주선한 그러니까 가자고 한 그년(오타임)이 중간에 가버리더군요. 나머지 한 여자애가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던데 결국은 나중에 뒷담화 하더군요.

  • 2. ...
    '12.8.9 3:33 PM (110.14.xxx.164)

    말 안하고 간거 아니고 난 가야하는데 넌 더있고 싶으면 있어라
    이건가요?
    그거야 뭐 상관없죠 말 안하고 그냥 가면 그건 나쁜거고요

  • 3. ..
    '12.8.9 3:36 PM (72.213.xxx.130)

    중간에 갈때 잡는 건 없어요. 웃으며 잘가라고 얘길하죠. 단 둘일때 그러는 건 좀 황당한 거구요.

  • 4. 원글
    '12.8.9 3:40 PM (210.109.xxx.130)

    단둘인 상황이었습니다. 미국정서라도 무례한 건 맞는거겠죠?

  • 5. ...
    '12.8.9 3:50 PM (14.46.xxx.116)

    먼저 집에 가는거야 그럴 수 있어요..제 친구는 워낙 사무가 바쁜애라 잘 놀다가도 나 가야겠다..그래요..그럼 그래..그럼 담에보자 하고 빠이빠이 합니다.

  • 6. 보라도리
    '12.8.9 3:54 PM (125.128.xxx.116)

    상대방이 미국사람이라면 가능할 거 같아요
    연인 관계가 아니라면 더 가능하지 않을까요

  • 7. 글쎄 뭐
    '12.8.9 10:13 PM (124.195.xxx.73)

    한국 사람이고 한국에 사는 중년입니다만
    둘이 갔는데
    하나는 더 있고 싶고 하나는 가고 싶다면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말 안하고 가버리는 거라면 이상하다고 하겠지만.

  • 8. 미국넘아들...
    '12.8.10 5:34 PM (210.118.xxx.242)

    단 둘이든 여럿이든 술 먹으러 가면 다들 뿔뿔히 흩어져서 집에 가더라구요.... 참 신기했어요...

  • 9. 미국
    '12.8.10 6:46 PM (76.97.xxx.125)

    같이 차를 타고 갔을경우 먼저간다고한다면. 완전 이상한 사람
    따로 차를 타고 갔을경우 먼저간다고하면, 뭔가 일이 있는 사람이거나 님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 그냥 친구인 사람
    사려깊은 미국인 친구들은 동성이라도 외딴곳에 친구혼자 남겨두고 사라지고 그러지 않아요. 한국이랑 똑같아요. 백화점이 같이 간 동성친구가 먼저 갈께 안녕~~ 하고 사라지면 한국에서 반응하는 것과 똑같아요. 정말 급한일이면 이해해주고 아닌데 뜬금없이 가면 이상한 경우고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536 인기있는 명품 브랜드? 2 중년 여성 2012/08/18 1,740
140535 단기 다이어트 성공하신분 7 .. 2012/08/18 2,967
140534 남편의 여자동창 14 ........ 2012/08/18 8,648
140533 아이스크림샌드위치로 업뎃한 다음에 5 갤럭시 S.. 2012/08/18 1,223
140532 자기전에 미리 운행시켜놓는 봉주17회 새 버스 5 바람이분다 2012/08/18 1,056
140531 이런 남편 심리가 궁금해요 2 ㅠㅠ 2012/08/18 1,452
140530 홈쇼핑에서 TV구입해도 될까요? 10 TV구입 2012/08/18 3,055
140529 깻잎나물 어떻게 하는거죠? 4 요리 2012/08/18 1,697
140528 스마트폰 침수 되었는데 3 ?? 2012/08/18 1,052
140527 슈스케 원래 이런가요? 3 하하하 2012/08/18 2,768
140526 시동생 결혼부주 얼마나 해야할까요? 19 누구에게 묻.. 2012/08/18 7,708
140525 미역질문이요~ 6 나만 모르는.. 2012/08/18 1,236
140524 부산의 82님들 지금 집 시원한가요? 10 꽃보다아름다.. 2012/08/18 2,070
140523 머리 속에 혹같은 것이 안없어져요 혹이 아닌듯 3 걱정녀 2012/08/18 3,735
140522 감사합니다^^ 28 .... 2012/08/18 7,086
140521 휴가내내 방콕..외롭네요.. 3 ... 2012/08/18 1,278
140520 설악워터피아 가려는데 수영복 안 입으면 못들어 가나요? 3 혹시 2012/08/18 8,635
140519 제주 호텔 가격이 왜이리 비싼걸까요?? 5 9월 2012/08/18 3,268
140518 최고층 (25층) 사는데 베란다 문 열어놓고 자면 위험할까요? .. 14 고층 2012/08/18 8,143
140517 초6과 초1 각각 신문을 보여주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려요~~ ***** 2012/08/18 642
140516 지갑관리 어떻게 하세요 2 .. 2012/08/18 1,433
140515 돌잔치 식대가 5만원이면 딱 5만원만 들고가면되나요? 4 돌잔치 2012/08/18 3,115
140514 요새 김포공항 국제선 가보셨어요? 티아라3인이 대문짝만하게 ㅋㅋㅋ 2012/08/18 1,735
140513 봉주17회 버스 갑니다 부릉부릉~ 6 바람이분다 2012/08/18 2,077
140512 분당쪽에 직장인 대상 독서클럽 있을까요? 직장맘 2012/08/18 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