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올헤 쉰 일곱이세요.
아빠하고 이혼하셔서 혼자 계시구요.
국민연금 임의가입자로 몇년동안 국민연금을 넣고 계세요. 몇만원 수준으로요.
얼마전 2000만원정도 목돈이 생겨서 엄마가 저한테 어느 은행에 무슨상품에 들면 좋을지 상의를 하시던데..
차라리 국민연금 임의가입자로 최대로 납입할수 있는 만큼 국민연금에 넣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요.
사실 30대인 저는, 국민연금 고갈이다 뭐다..말들이 많으니 부정적이지만
엄마는 사실 쉰 일곱이니 5년정도 지나면 혜택을 보잖아요.
애매한 펀드 하다가 위험부담 안느니, 몇년뒤부터 확실하게 나오는 국민연금이 나을거 같아서요.
혹시 국민연금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좀 해주세요.
사보험회사의 연금보험보다는 나을거 같아서요.
이 나라를 믿지 않지만, 당장 몇년뒤에 연금 수혜 받는 사람 돈도 제대로 안주면 젊은사람들에게
연금이 좋다는 말 할 명분이 없어지니까 엄마 연세면 전 국민연금이 괜찮을거 같은데,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