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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곧 망할 집

곧망할집 조회수 : 3,079
작성일 : 2012-08-09 12:22:08
제가 아는 이 집은 동네 아파트에서 멀리 떨어져있지 않은 시장 칼국수 집이었어요.

처음엔 평범한 이름의 칼국수집이었고 포장마차처럼 판자를 덧댄
허름한 집이었는데

장사가 너무 안되서 주인이 유명 작명관에 가니까
이 이름으로 간판을 만들고 거꾸로 뒤집어서 올려라했대요.
그랬는데 완전 대박쳤어요.
맛도 그대로곤한데 멀리서도 칼국수 먹으러 오고.

근데 주인이 가게이름이 맘에 걸려서
지극히 평범한 이름으로 다시 바꾸고

그간 번 돈으로 내부도 좀 번듯하게 꾸몄는데
IP : 112.220.xxx.1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 이어
    '12.8.9 12:22 PM (112.220.xxx.194)

    망했어요. 다시 파리 날리고..
    주인두 바꼈어요 ㅠㅜ

  • 2. 저희 동네에도
    '12.8.9 12:37 PM (211.253.xxx.18)

    곧 망할 집 이라는 떡볶이집이 있었는데
    정말 금방 망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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