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이 집은 동네 아파트에서 멀리 떨어져있지 않은 시장 칼국수 집이었어요.
처음엔 평범한 이름의 칼국수집이었고 포장마차처럼 판자를 덧댄
허름한 집이었는데
장사가 너무 안되서 주인이 유명 작명관에 가니까
이 이름으로 간판을 만들고 거꾸로 뒤집어서 올려라했대요.
그랬는데 완전 대박쳤어요.
맛도 그대로곤한데 멀리서도 칼국수 먹으러 오고.
근데 주인이 가게이름이 맘에 걸려서
지극히 평범한 이름으로 다시 바꾸고
그간 번 돈으로 내부도 좀 번듯하게 꾸몄는데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아는 곧 망할 집
곧망할집 조회수 : 3,073
작성일 : 2012-08-09 12:22:08
IP : 112.220.xxx.1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시 이어
'12.8.9 12:22 PM (112.220.xxx.194)망했어요. 다시 파리 날리고..
주인두 바꼈어요 ㅠㅜ2. 저희 동네에도
'12.8.9 12:37 PM (211.253.xxx.18)곧 망할 집 이라는 떡볶이집이 있었는데
정말 금방 망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