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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와!엘지 구본무 회장이 양학선 선수한테 5억이나

... 조회수 : 13,572
작성일 : 2012-08-09 11:25:55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80910595314272&outlink=1


 

전달한다네요.아무리 재벌이라지만 5억이나 주는거 쉬운거 아닌데 대단하네요.

IP : 59.13.xxx.2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9 11:26 AM (59.13.xxx.2)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80910595314272&outlink=1

  • 2. 저 회사는 어떤 지 모르겠지만
    '12.8.9 11:29 AM (203.247.xxx.210)

    재벌들
    세금 내고 법 지키는 게 훨씬 중요하다

  • 3. 그 돈이
    '12.8.9 11:29 AM (112.173.xxx.167)

    비정규직...파견직...일용직의 임금을 착취해서 꼬불친 돈이 아니기를....

  • 4. ㅋㅋㅋ
    '12.8.9 11:30 AM (119.197.xxx.71)

    농심 대박이네요.
    이제와서 너구리 거둘수도 없고 너구리말고 다른거 줄 수도 없고
    기안한 사람 싸인한 사람 전부 시말서 써야할듯~

  • 5. ,,,
    '12.8.9 11:30 AM (119.71.xxx.179)

    대단하다.. 효심이 지극한데에 감동을 받으셨나보네요.

  • 6. ㅋㅋㅋ
    '12.8.9 11:30 AM (119.197.xxx.71)

    웃기면서도 같은 직장인으로서 안타깝습니다. 어쩜 아무도 그걸 안막았을까요. ㅠㅠ

  • 7. yu
    '12.8.9 11:31 AM (115.126.xxx.115)

    재벌들
    세금 내고 법 지키는 게 훨씬 중요하다 222222

    비정규직...파견직...일용직의 임금을 착취해서 꼬불친 돈이 아니기를222222222222

  • 8. ,,,
    '12.8.9 11:36 AM (119.71.xxx.179)

    가난하지만, 명랑한 엄마.. 이게 굉장히 와닿더라구요. 그렇게 살기 쉽지않잖아요. 진짜 고생 많이하신 얼굴이던데 ㅠㅠ 암튼 그 엄마덕에, 자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자란거같아요

  • 9. ...
    '12.8.9 11:36 AM (116.45.xxx.17)

    구본무 개인돈인지 LG그룹 회사돈으로 주는지 제대로 밝혀야지.

  • 10. 오마이갓
    '12.8.9 11:36 AM (121.130.xxx.228)

    최고네요!!!

    얼마나 감동을 일으켰음 재벌들이 손수 발벗고 나서네요!!

    양학선 선수의 스토리가 사실 이렇다할 영웅이 없고 물질만 추구하고 정신병든 지금 우리사회에
    따뜻한 가족애, 불굴의 정신, 노력, 의지, 가난을 극복, 이런 온갖 조합이 다 되서 마침내
    꿈을 이루었기에 대한민국 정신의 시너지차원에서 엄청난 파생효과가 있을것 같아요

    LG가 저럼 삼성도 가만 안있겠네요
    귀국하면 정말 스포트 장난이 아닐듯~

    지금도 양학선 선수의 스토리와 인생에 너무들 감격하더라구요
    고작 스무살에 아직도 소년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양학선 선수..

    참 대스타가 되겠어요

    일단은 축하합니다

  • 11. ㅎㅎㅎ
    '12.8.9 11:37 AM (61.102.xxx.177)

    사장님! 좋은일 하셨네요~~

  • 12. 사장님이 분명히
    '12.8.9 11:40 AM (119.18.xxx.141)

    양학선 어머니가 부르는 노라조 형 노래 듣고 감명받은 탓일거야 분명 ㅋㅋ

  • 13. ㅋㅋㅋㅋ
    '12.8.9 11:43 AM (121.100.xxx.136)

    농심 어뜨케요.ㅋㅋㅋㅋ 창피하겠다.

  • 14. 무플방지위원
    '12.8.9 11:46 AM (183.91.xxx.35)

    ㅋㅋㅋㅋㅋ 농심 웃기당.
    지금 회사 회장들 자기가 더 많이 준다고 경쟁하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 15. ㅋㅋㅋ
    '12.8.9 11:47 AM (121.134.xxx.89)

    농심 어쩐다나........

  • 16. ㅉㅉㅉ
    '12.8.9 11:48 AM (121.134.xxx.135)

    엘지 구회장 협력업체가서 장사 안된다고 찌질찌질, 돈 적게 줄 궁리나하고
    사업 경영도 제대로 하는게 없으면서...

    기본부터 제대로 하시죠!!

  • 17. ㅂㅈ
    '12.8.9 11:52 AM (115.126.xxx.115)

    저런 걸로 좋은 이미지로
    갈아타는 거죠...
    선량한 국민들은 그저 보여주는대로
    만 보는 거고

  • 18. ㅉㅉㅉ
    '12.8.9 11:54 AM (121.134.xxx.135)

    협력업체가서 그랬다죠...
    당신들이 우리보다 돈을 더 많이 벌었네????

    다들 귀막히고 코막혀 했다는 얘기가............

  • 19. 저러다가
    '12.8.9 11:55 AM (121.130.xxx.228)

    엘지가 왠지 요즘 한참 삼성 갤럭시에 밀려 다 망해가는 자기 회사 스마트폰
    유플러스도 공짜로 줄것 같아요

    삼성보다 먼저 스마트폰 줄 기세~

    삼성도 빨리 갤3를 안겨라~ㅋㅋㅋ

    하는짓들보고있자면 웃음이 나죠 저 꼬라지들 알고도 국민들 칭찬해줍니다 이미지메이킹 잔뜩하려해도
    뭐 크게 달라지는거 없거든요

  • 20. 그 돈
    '12.8.9 11:57 AM (61.105.xxx.127)

    사기 안 당하고 생활비로 잘 썼으면 좋겠네요.
    양학선 선수 장가도 가구요.
    돈 없던 사람 갑자기 돈 생기면 날파리들 잘 꼬이던데...

  • 21. 어이구 윗님
    '12.8.9 11:58 AM (121.130.xxx.228)

    양학선 선수 이제 고작 스무살이에요 스무살..ㅎㅎ

    장가는 아직 한참후에 생각해보구요

    일단 브라질 올림픽 4년뒤에도 나가서 2연패 달성해야죠

    그래봤자 또 고작 24살..ㅎㅎ 참 구만리같이 쨍쨍한 인생이에요

  • 22. 에반젤린
    '12.8.9 12:43 PM (110.8.xxx.71)

    벌써 포상금만 6억5천 ㅎㄷㄷ 이런 뉴스 너무 자세하게 나오는데
    친척들이 못들었으면 좋겠어요. ;;
    돈 생기면 없던 마음도 생기는 게 사람맘이니 ..이상한 생각 말아주길
    귀얇은 가족을 두니 남의 가족도 걱정이 되는 건지 ㅋ

  • 23. +++
    '12.8.9 12:44 PM (1.235.xxx.21)

    좋은 일이고 축하할 일 맞아요.
    가끔은 이런 행운도 있어야죠 뭐. 물론 저 회장님 맘 속에 감격이 넘쳐 흘러 그런 것 만은 아닐테고.
    그렇지만 이런 일 안 하는 다른 오너 보단 얼마간이라도 나은거고.

    다만 다른 선수들이, 다른 메달리스트들이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지 않을까
    조금 걱정되기도 하네요. 우리나라가 남 비교하길 즐기는 나라인지라.

    부자들, 기업가들이 누구한테나 다 잘해줄 순 없겠죠.
    그래서 영리하게 미디어 세례받는 누군가만 찾아서 자선겸 축하를 베푸는거죠.
    전부 다 안철수를 닮을 수는 없는거고.
    ... 어쩔 수 없는거죠 뭐.

  • 24. 저도
    '12.8.9 12:53 PM (125.187.xxx.175)

    농심의 너구리 백상장 보고 기가 막혔던게
    누구의 기획인지, 저게 어찌 결제가 났을까 싶은게
    그냥 사장 생각이 아니었을까 했어요. 그래서 아랫사람들은 뭐라 브레이크도 못 걸고 진행한 게 아닐까...
    아니 양학선 선수나 그 동네 사람들이 수재민도 아닌데 너구리 백상자를 왜 주냐고요...ㅜㅠ
    농심 불매한지 몇년째지만 그 기사 보고는 기막힘을 넘어 불쌍하더라는...
    장사가 잘 안되나, 인재가 없나 그런 생각까지 들었어요.

  • 25. 너구리
    '12.8.9 1:02 PM (141.223.xxx.32)

    100 박스 가져가서 박스들 앞에서 기념 촬영까지 했던데.

  • 26. 음...
    '12.8.9 1:04 PM (115.140.xxx.66)

    정말 힘든 시기에 가능성을 보고 도와주는것이
    진정으로 돕는 건데 말예요...

  • 27. 해리
    '12.8.9 1:04 PM (221.155.xxx.88)

    양학선 선수 고생했어요.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러나 이걸 기회로 발빠르게 기업 이미지 홍보에 적극 나서는 기업들의 얕은 속셈은 너무 뻔하고.
    무엇보다 성공한 사람들에게, 승자에게 주어지는 특혜를 너무 당연시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은 한 번쯤 돌아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28.
    '12.8.9 1:21 PM (121.143.xxx.126)

    뭐 홍보용이든 어쨌든지간에 가난하고 어렵지만, 옆에서 힘이되주는 엄마만 있어도 아이가 저리 훌륭하게 클수 있다는거에 저도 새삼 감동스럽더라구요.

    저도 어릴때 무지하게 가난해서 비슷한 집구조에서 살았는데 우리엄마는 맨날 힘들다, 아빠도 맨날 힘들다.
    제게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며, 감히 제가 잘하는 일에 도전같은건 꿈도 못꾸며 살았거든요.

    제가 잘하는거에 용기를 주기는 커녕 다 때려치고 어릴때 부터 단순노동해서 빨리 돈벌라는 무언의 압력만 있었어요. 그에 반해 저런 형편속에서 양선수 엄마의 모습보니, 아파트, 현금 5억 다 자기복인거 같아요.

    저는 축하만땅 해주고 싶어요. 비인기 종목이라 올림픽이 아니면 그 누구도 관심갖지 않아서 우리나라에 저런 훌륭한 선수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홀로 꿋꿋하게 세계정상 오른거 너무 대견합니다.

  • 29. 너구리 백상자
    '12.8.9 3:21 PM (222.238.xxx.247)

    주고 사진찍는넘들은 뭐랴

    지금이 70년대도아니고 ㅉ ㅉ ㅉ

  • 30. seven
    '12.8.9 3:52 PM (67.170.xxx.63)

    너구리 백상자 보고 사람을 홈리스 취급? 불쾌하더라구요.

  • 31. 아마
    '12.8.9 8:44 PM (183.99.xxx.147)

    그 너구리 백상자 사장 지시 아닐까 싶어요.
    광고판에 잠깐 있었는데, 그 옛날 오골거리고 어색하기 그지 없는 새우깡 로고송과 농심광고들...
    다 그 사장님 취향이라 어쩔 수 없는 말을 들었지요.
    그 분 보시기에 그게 '자연스러워' 보인대요.

    아마 백상자 늘어놓고 사진 찍는 것도 '자연스러워' 보일거라 생각해서 그렇게 연출한걸거에요.

  • 32. 아마
    '12.8.9 8:45 PM (183.99.xxx.147)

    '없는'->없다는

  • 33. ....
    '12.8.9 9:36 PM (125.189.xxx.52)

    엘지가 아무리 못된짓한들 삼성만 할까요

  • 34. 짠골뱅이
    '12.8.9 10:36 PM (125.182.xxx.151)

    중요한건 그 분의 마음 아니겠습니까?

    누가 하란다고 하실 분도 아니신것 같고...

    우짜던동 우리와 같이 마음이 움직이는 분이란게 가슴에 와닿습니다.

  • 35. 울나라
    '12.8.9 11:01 PM (121.138.xxx.73)

    기업들 전도의 차이로 자 구리지만 그중에 으뜸은 삼성이어라..

  • 36. 삼스타
    '12.8.9 11:05 PM (112.155.xxx.51)

    마른수건도 짜낸다는 삼스타얘긴 많이 들엇는데
    그래서 백색가전 불량률이 높다는..
    어찌댓건 1원이라도 땅파서 나오는건 아닐테니 고맙네요

  • 37. 패랭이꽃
    '12.8.9 11:23 PM (190.230.xxx.247)

    농심이 너구리 기증한 것을 보고 양학선 선수를 완전 거지취급하는구나,
    그걸 양 선수 가족은 정말 감사하며 받았을까 싶네요.

  • 38. ...
    '12.8.9 11:45 PM (211.207.xxx.253)

    엘지 팬 할래요 ^^;;

  • 39. 세피로
    '12.8.10 12:12 AM (211.234.xxx.156)

    험 ㅎㅎㅎㅎㅎ

  • 40. ..
    '12.8.10 12:26 AM (110.8.xxx.195)

    비정규직...파견직...일용직의 임금을 착취해서 꼬불친 돈이 아니기를 333333

    양학선 선수 어린데도 참 똑 떨어지게 경기하는 모습보고..일낼줄 알았어요. ^^

  • 41. --
    '12.8.10 2:46 AM (188.99.xxx.170)

    LG 광고모델하면 되겠네..

  • 42. 그렇게
    '12.8.10 6:01 AM (14.52.xxx.74)

    목돈 주지 말고 꾸준히 스폰서가 되어주는게 더 좋을 것 같은데요.

    약간의 포상금과 함께,

    그래야 파리도 덜 꼬이고.

  • 43. ...
    '12.8.10 8:51 AM (180.228.xxx.117)

    하여튼 이번에 농심 정말 웃겼어요, ㅋㅋ
    국민 영웅 대접받고 있는 양학선 선수에게 너구리를 트럭껏 싣고 와서 라면더미에 거청한 플라카드
    둘러 놓고 "라면 전달식" 씩이나 하고 ..

  • 44. ...
    '12.8.10 8:57 AM (180.228.xxx.117)

    야~
    너구리 100상자 트럭에 실어.
    선입선출법 알지?
    저 구석에 쌓여 있는 것, 제일 먼저 만든 것부터 실어..

  • 45. 포도포도
    '12.8.10 10:10 AM (61.74.xxx.101)

    우리 회사 보라매병원 근처라.... 농심 사옥 바로 앞인데....
    오늘따라 농심 건물이 비에 젖어 참 우중충하네여 ㅋㅋㅋ

    너구리 100박스면 한 200만원 하려나여? ㅋㅋ

  • 46. .......
    '12.8.10 11:22 AM (1.251.xxx.140)

    삼화건설인가?
    거기서 먼저 아파트한채 선물했대요.
    지금 짓고있는 신규아파트인데
    양선수에게 선물하자마자 그 아파트 분양폭주 완료되었다나???
    근데, 정말 농심 라면선물 너무하네요...
    몸에 안좋은 라면 평생 먹으란말인가요?
    유통기한도 6개월인가 인데....선수촌에 기증해서 선수들 라면만 먹이란 말인지?
    못먹는 70년대도 아니고
    100박스 돈으로 계산해도 얼마되지도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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