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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억울하게 죽은 텐프로 그 여자..

분석 조회수 : 29,435
작성일 : 2012-08-09 11:22:23

산부인과 사건에서 억울하게 죽은 그 텐푸로 여자요..

오늘 공개된 CCTV 사진에 멀쩡히 걸어들어가는 사진 있네요

저렇게 당당하게 병원을 걸어들어갈때만해도 몇시간뒤 자기 운명이 그렇게 될지  상상이나 했겠어요

참 억울한 죽음이에요 귀신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단..저 ㅎ ㅅ 병원 절대 안가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사진보니까 말이죠

강남의 잘 나가던 텐프로.. 키도 늘씬하고 피부도 하얗고 분명 미인이였을것 같더군요

작은 씨씨티비 사진이였는데도 몸매가 완전 좋다는게 느껴질 정도로 잘빠졌고 얼굴도 이쁜듯해요..

아니 그럼 그렇게 이쁘게 생겨가지고 왜 할짓이 술집밖에 없나요?

참..안타까워요 얼굴이야 뭐 뜯어고친다해도 키도 크고 좋은 몸매까지 다 받기 힘들잖아요

그런 좋은 조건으로 태어났다면..이쁘게 태어나서 인생을 좀 좋게 살면 안되나요

할일이 그리 없었나..어쩌다가 저렇게 쓸려 들어가는걸까요?

유흥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거의 대부분 자기 영혼을 다 갉아먹고 있죠

이 죽은 여자분 싸이에도 얼마전 글이 자기일에 대한 회의가 있더니만..왜 저러고 살았을까요

살아도 산 느낌이 아니라서 유흥업종에 있는 여자들이 불면증 호소하고 실제로 프로포폴을 맞는 경우도

많다고 하지만..결국 언제 저렇게 세상 뜰지 모르는 인생..

텐프로들 탁월한 미모에 몸도 늘씬하고 일반인들 보다 참 이쁘게들 생겼는데..

왜 할일이 저거밖에 없을까요..어디가서 작은 월급을 받더라도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살았음 저렇게는 안됐지..

그러고보면 업소녀로 완전히 살아가는 여자들 보통은 아닌거 같아요

분명 뭔가 남다른 정신 사고방식이 있기에 그렇게 사는듯..

IP : 121.130.xxx.228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허
    '12.8.9 11:24 AM (210.183.xxx.7)

    뭐가 안타깝고 억울한지요. 자기도 즐길 거 다 즐기고 놀다 죽은 거잖아요. 하나도 불쌍하단 생각 안 듭니다.

  • 2. 다 나같을순 없지
    '12.8.9 11:26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적은 월급으로 만족하며 살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저도 조그만 사무실 경리일까지 다 맡아가면서 다니지만
    월급 백 조금 넘네요.
    미모가 된다면 이런일 안할것 같아요 . 물론 전 미모가 안되서 다니지만 ㅎㅎ

  • 3. ...
    '12.8.9 11:26 AM (59.15.xxx.61)

    미모는 뛰어나고
    배운 건 없고...
    먹고 살 방도가 몸 파는 일밖에 없었겠지요.
    그리고 이 사회가
    그 여자를 그런 구석으로 밀어넣었다고 봐요.
    유흥업에 종사하는 여자가 100만명이라니...

  • 4. 사채 빚에
    '12.8.9 11:26 AM (124.5.xxx.177)

    쪼달리는 경우도 있을것 같아요.
    어쩔 수 없이 살아가야하는 경우 적은 수겠지만 있을듯해요.
    여기서도 보면 성인되자마자 카드빚 얹어놓은 부모들 있으니~

  • 5. 아니 키크고 늘씬하고
    '12.8.9 11:28 AM (121.130.xxx.228)

    그 좋은 몸매를 타고나서..얼굴은 머 조금 고치면 되니까..
    남들보다 훨씬 이뿐데..왜 하는일이 술집인지..

    진짜 보면요
    좀 남다르게 튀고 이쁘네..키크고 늘씬하면서..이런여자 직업 나중에 알고보면
    거의 술집이에요..

    돈 좀 작게 버는데도 많잖아요
    얘네들 생각은 남들보다 좀 다른거 같아요

  • 6. 약하다
    '12.8.9 11:29 AM (220.116.xxx.187)

    업소녀가 약하고 붕가하다가 죽었는데 행복했겠죠 .

  • 7. ㅎㅎ
    '12.8.9 11:29 AM (183.98.xxx.163)

    돈은 펑펑 쓰고 싶고, 그럴 능력은 안 되고

  • 8. 아니 키크고 늘씬하고
    '12.8.9 11:29 AM (121.130.xxx.228)

    미모로 할게 술집뿐인가?
    위에 미모 되면 경리 안하시는다는 분!

    그럼 뭐하실건데요? 님같은 시각이 되려 여자들 그렇게 유흥쪽으로 몰아넣는거 아닌지

  • 9. ...
    '12.8.9 11:32 AM (220.77.xxx.34)

    불륜이 나쁘긴 하지만 아무리 텐프로 아가씨라도
    저렇게 살해당한거 불쌍합니다.
    82야 주부들이 많아서 그런거 이해는 하지만
    너무 심한 말씀들...저 아가씨도 누군가의 귀한 딸입니다...

  • 10. ,,
    '12.8.9 11:33 AM (119.71.xxx.179)

    술집여자들이 대부분 키크고 늘씬하고 그렇죠.. 사회탓 할거 없어요. 그냥 주제모르고, 허영은 잔뜩 들었는데다, 머리도 안되고, 성실하게 살기도 싫고.... 일단, 그 부모가 도덕적관념이 많이 약할걸요? 멀쩡한 집안에서 술집나가는거 흔치않아요.

  • 11. ??
    '12.8.9 11:34 AM (218.51.xxx.27)

    미모로 할게뭐가있나요?
    연예인준비도 했던여자라고하던데
    연예인도 재능이 있어야지 미모만갖고되진않죠
    미모가 조금혜택은 받게 해줄지몰라도
    머리비고 양심없는 미모의여성이
    미모만갖고 할수있는일로는 술집여자밖에없네요

  • 12. 그렇죠
    '12.8.9 11:35 AM (14.52.xxx.59)

    불쌍해요,근데 선택의 순간에 정상적으로 생활하는 사람보다 업소를 택한것도 그사람이고
    저 의사의 손길을 뭔가 필요에 의해서였건,,사랑해서였건(유부남인데) 받아들인것도 저 사람 본인이니.,..
    어쩌겠어요
    인생은 엄해요,잘못된 선택을 바로 잡으려면 그 몇배의 대가가 필요한 법입니다

  • 13. ...
    '12.8.9 11:35 AM (121.128.xxx.151)

    가차관이 다른거죠.

  • 14. 이해 안돼는
    '12.8.9 11:38 AM (112.168.xxx.63)

    사람들은 평범한 좀 상식적인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고요.

    저런 부류의 여자들은 욕심이 많은거에요.
    사고 싶은 거 마음대로 사고 마음껏 꾸미고는 싶고
    근데 돈은 없고.
    그걸 충족하기엔 일반 직장은 너무 힘들죠. 맘에 안차고.

    그러니 저런쪽으로 빠지는 거죠.

  • 15. ....
    '12.8.9 11:39 AM (119.200.xxx.23)

    미모만 가지고 할수 있는 일 별로 없어요. 다른 능력 외에 미모도 있으면 수월한거구요.
    이런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 것이죠.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 한 누군가는 하겠죠.

  • 16. 환경도 한몫해요.
    '12.8.9 11:39 AM (124.5.xxx.177)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쎈 알바 관심갖었다가
    정착하게 되는 사람도 있고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계속 하게되겠죠.

  • 17. ..
    '12.8.9 11:40 AM (72.213.xxx.130)

    살해되고 유기된 것은 억울하고 안타까운 게 사실이에요.
    나쁘기로 따진다면 열심히 공부해서 나쁜쪽으로 머리 쓴 그 의사가 더 해악이죠.
    살인을 하고서 다시 의사한다면 정말 공포스러울 것 같습니다.

  • 18. 키크고 미모고
    '12.8.9 11:41 AM (121.130.xxx.228)

    연옌되기엔 좀 모자라고 기회도 안됐다 칩시다

    그럼 연옌안되면 진짜 저렇게 살아야만 할까요?

    도덕성도 없고 머리도 안된다라..그래서 술집녀들은 통째로 인간취급 못받고 살아가는거죠
    남자들도 다 쓰레기취급하면서도 욕정풀러 다니고..
    그 산부인 의사도 얘를 쓰레기 취급했을꺼에요

    인간답게 대우도 못받고 그러니까 번돈 어디 백화점 명품관이런데서 써재끼며 고급대우받길 원하고..
    참 악순환 반복이네요

    키크고 늘씬하고 이쁜 미모의 여자들중에서도 개념이 있다면 절대 못할 짓이라는게 통념인가봅니다

  • 19. ..
    '12.8.9 11:46 AM (124.56.xxx.208)

    저 여성의 행적과 위치가 안좋았다해도
    함부로 어떻게 해도 좋을 목숨은 없다고 봐요
    젊은 나이에 저리 되고 그자체가
    비극입니다
    다음 생에선 반듯한 삶을 살았음 합니다

    2222

    억울한 죽음앞에서 이런글은 좀 아닌것같습니다.

  • 20. 술집여자로 살았던
    '12.8.9 11:51 AM (121.130.xxx.228)

    저 키크고 미모의 여자가 안타까워서 하는 말들이죠

    저렇게 태어나서 왜 술집일이나 하고 살았나.

    억울하고 안좋은 죽음이라도 되짚어 생각해볼건 생각해보고 주위 젊은 여자들이 보면
    좀 경각심이라도 가졌으면 하는 생각이에요

  • 21. 안타깝죠.
    '12.8.9 11:52 AM (124.5.xxx.177)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딸인데 좀 배웠다는 ㄴ 놀이게 역할하다
    억울한 죽음을 맞았으니 .. 그 부모 심정은 오죽할까요?
    넉넉한 집에서 태어났으면 드레스 차림으로
    옆에 악기 하나 끼고 연주하고 있었을 수도 있고
    무용을 전공했을 수도 있는거고...

    그냥 명복을 빕니다. 다음 생에는 좋은 인생 살라고~~
    억울한 죽음 맞고 텐프로나 음지에서 일하는 같은 여성들 입장에서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사건일듯 하네요.

  • 22. 그들 생각은 달라요
    '12.8.9 11:58 AM (180.230.xxx.137)

    대학때 옷가게에서 알바하는데..
    룸싸롱 호스테스가 와서 저한테 하던말이 있었어요.
    그 몸매로 이런일하기엔 너무 아깝다고..
    옷가게 점원보다는 자기일이 낫다고 생각하는거죠.
    다들 스스로는 잘났다고 생각하고 사는거니까요.

  • 23. 아마
    '12.8.9 12:09 PM (71.231.xxx.24)

    욕심은 굉장히 많아 돈펑펑쓰고 살고싶은데 능력은 없으니 결국 매춘하는거조

  • 24. +++
    '12.8.9 12:50 PM (1.235.xxx.21)

    세상에 죽어 마땅한 죽음은 별로 없어요.
    무슨 흉악범이나 유괴범이나 그런 인간을 포기한 자들 빼고.

    저 여자, 나쁜 짓을 했지만
    그게 남자하고 감옥에 가야할 만큼 나쁜 일이지만
    죽어 마땅한 죄는 아닐거 같아요.

    남의 죽음에 대해 동정까진 아니더라도 너무 가혹한 시선은..

  • 25. ㅇㅇ
    '12.8.9 12:55 PM (152.99.xxx.181)

    얘쁜이 이런애들 보면,,

    보통사람과는 다른 그 무언가가 있긴한거 같네요.

  • 26. 다음
    '12.8.9 12:58 PM (125.187.xxx.175)

    다음에 새로 연재 시작한 19금 웹툰에서 그런 텐프로들 이야기 다루는 게 있어요.

    그저, 돈 인거죠.
    주인공 여자처럼 동생 뒷바라지 하려는 이유에서였건
    비싼 대학 등록금 벌려는 목적에서였건
    넘치는 색기를 주체할수 없어서였건 간에
    돈맛을 보고 나면(그 나이에 그정도 돈 만지는 정상적인 직업 갖기가 어디 쉬운가요? 지극히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 전문직이 된다 해도 그정도 돈 만질 사람은 극소수에요) 떠나지 못한다 하더군요.
    잘 나가는 텐프로 돼서 웃음팔고 몸 팔면(처음에는 그게 어렵겠지만) 한달에 수백 수천 척척 생기는 걸 경험한 사람이 시급 5천원도 안돼는 알바를 할 수 있겠나요?
    아마 그렇게 힘들게 돈버는 사람들을 속으로 비웃고 있을지도 모르죠.

  • 27. 보소
    '12.8.9 2:03 PM (211.176.xxx.12)

    원글님은 못생긴 분인듯. 그런 외모에 대한 열망이 강해 보임. 어차피 본인 인생에 만족 못하는 인생이라는 점에서는 그 피해자와 공통점이 있는 듯. 잘생긴 사기꾼도 있고 못생긴 사기꾼도 있는 법. 잘생긴 사기꾼에게도 이런 논리를 펴실지 궁금.

    아무튼 원글님의 논리대로라면, 멀쩡한 직업에, 멀쩡한 외모에, 멀쩡한 가정 가진 남성이 성매매 여성과 성관계 맺는 건 더 이상할 것 같은디. 왜 그런 남성들은 그런 멀쩡함을 가지고 지 몸을 멋대로 굴릴까요? 어차피 그렇게 딩굴 때는 성매수 하는 자나 성매도를 하는 자나 평등해짐. 돈을 주는 입장이라고해서 돈을 받는 입장의 사람보다 인간 급이 높아질까요? 그을음 낀 굴뚝이나 그 그을음 청소하고 나온 굴뚝청소부나 그을음 묻어있는 건 마찬가지. 그런 남편과 이혼 못하는 여성들도 상당수. 님의 논리대로라면 그런 여성들도 남다른 사고방식의 소유자. 성매도 여성-성매수 남성-그 남성의 아내, 이렇게 한 줄에 엮인다는 말씀.

  • 28. 보소
    '12.8.9 2:22 PM (211.176.xxx.12)

    남성중심사회에서 남성우월의식을 가진 남성입장에서는, 아내나 성매도 여성이나 큰 차이 없음. 아내는 주식, 성매도 여성은 외식.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남성 아직도 많음.

    남편을 상대로 웃음 팔고 뭐 파는 아내, 아직도 많음. 겁탈당하듯 성관계하는 아내들 아직 많음. 자기 주도적으로 성관계하는 아내가 몇이나 될까요? 그리고 아내는 생활비를 받죠.

    술집에서 남성 손님 옆에서 온갖 교태 부리는 여성이나 남편에게 온갖 교태 부리며 사랑을 갈구하는 아내나 뭐가 다를지. 한 명만 상대하는 것과 여러 명을 상대하는 차이 정도. 즉, 대등한 남녀 사이가 아니면 모두 마찬가지라는 것.

    이 사건 피해자를 두고 우월의식을 느끼는 분, 웃김. 본질은 성매매는 인신매매라는 것.

  • 29. black star
    '12.8.9 2:24 PM (121.162.xxx.247)

    근데 왜 원글님은 남의 인생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저 여자한테 돈이라도 꿔줬는지?
    몸 파는 여자 더럽고 한심하다고 깎아내리면 님의 도덕성이 우월해져서 기분이 좋아지시나요?

  • 30. 키크고
    '12.8.9 3:31 PM (141.223.xxx.11)

    이사회는 키크고 미모되는 여자가 딱 잘못 풀리기 쉬운 사회입니다.
    키크고 미모된다는 것에 너무 많은 기대심리가 있어요.

    여자는 키크고 미모가 되는 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적당한 키에. 적당한 몸매에. 복스러운 미모가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 31. ...
    '12.8.9 3:37 PM (175.213.xxx.192)

    82에서 댓글보고 알게 된 다음 "밤에는.." 으로 시작되는 카페가 있어요. 화류계 여성들의 커뮤니티에요. ㄱ호기심에 들어가서 눈팅만 하다가 게시판 글 중 손님으로 교수가 와서 이차를 나갔는디 알고 보니 자기 학교 교수더라..이런 글에 자기 아빠도 교수인 듯한 댓글하며 의외로 중산층 가정에서 자란 여자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저도 너무나 다른 세계를 보는 것 같아서 대체 어떻게 해서 이런 길로 빠지게 되는 걸까 궁금한나머지 게시판에 글을 썼어요. 비화류계ㅜ라는 걸 밝히구요. 그랬더니 일반인이 왜 들어와서 감히 글까지 쓰고 그러냐, 그런 질문은 하는 거 아니다 이런 댓글이 몇 개씩 달리더니 결국 강퇴처리되서 이젠 들어가볼 수가 없네요.ㅎ
    현실은 "곱게 큰" 중간층 가정의 여자들도 쉽게 빠져들 수 있는 게 화류계 일이라는 거에요.

  • 32. 그러니깐
    '12.8.9 4:09 PM (139.194.xxx.94)

    그렇게 죽은 여자는 안 됐지만
    그러니깐 사람은 가치관이 중요합니다.

    술집나가고 유부남 의사 불륜상대되고 약하고 그런거는 다 자기가 선택하 거죠.
    제대로 된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3가지 중에 하나라도 자기가 거부할 수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 죽음은 애석하지만
    억울하다기 보다 본인이 인생에서 잘못된 길을 계속 선택하다가
    맞이한 비참하고 어이없는 죽음이죠..

  • 33. ,,,
    '12.8.9 4:14 PM (119.71.xxx.179)

    얼마나 생각이 없어야, 평범한 가정의 여자들이 거기로 빠져들수 있을까.. 하긴, 욕심은 끝이 없으니까요.

  • 34. .......
    '12.8.9 4:30 PM (121.173.xxx.78)

    요즘 누가 뭐 하란다고 그거 하나요? 자기가 하기 좋은것..편한것.. 쉬운것만 하는 세상인데..
    텐프로 여자는 본인이 원해서 하는것일테고.. 뭐 남의 인생 뭐라 할것 없죠..

  • 35. 마음이
    '12.8.9 4:43 PM (222.233.xxx.161)

    좀전에 검색하다보니 어떤 여고생이 텐프로가 되고 싶다고 글올린걸 보니
    돈 좀 벌어서 야간대도 가고 남편이랑 알콩달콩 살면서 자식이랑 잘 살고 싶다고 하는데
    돈 벌기 쉬운 걸 택하다보니 별생각없이 들어서는게 아닐까 싶어요

  • 36. 머리가
    '12.8.9 5:09 PM (14.63.xxx.123)

    나쁜거죠...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하는 거... 세상에 쉬운 길, 빠른 길은 없는데 말이죠.. 돈은 벌 수 있겠지만 몸은 병들고 정신은 피폐해지겠죠..결국 사악한 업주들의 돈벌이 수단..

  • 37. 별루 불쌍하진 않는데요.
    '12.8.9 5:24 PM (125.190.xxx.8)

    텐프로하면 월 800은 번다는데 남녀 토탈해서 어떤 사짜, 어떤 전문직이 20대에 월 800을 버나요?
    자기 실력대로 취직하면 일이백 받는것도 감지덕지죠.
    그돈으로 명품사고 사치하고,
    그돈 번것도 외모 덕분이었지 안그랬음 택도 없는 일이죠.
    이것도 지나친 외모지상주의에 밤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니까 가능한 일
    미모 된다해도 화류계로 안빠지고 백도 못버는 푼돈 받으며 일하는 여자들을 비웃고 있겠죠.
    그러다 적당히 과거 세탁하고 몇달 개인회사 경리로 일하다가 미모 앞세워 시집가거나 돈많은 사장 애첩으로 들어앉는게 수순이죠.

    이번 일도 자업자득이란 생각 밖엔 안드는데요.
    창녀가 된거나, 유부남이랑 바람핀거나, 약물 투여받은거나,
    모두 본인이 자청해서 원한거죠.
    그 의사나 이 창녀나.

  • 38. 불쌍하진 않던데
    '12.8.9 6:17 PM (121.145.xxx.84)

    그냥 환자였다가 치료받다 그꼴 당했으면 불쌍하지만

    그여자랑 의사랑 카톡보니까 가관이던데..;;

  • 39. 변태들
    '12.8.9 6:44 PM (1.241.xxx.76)

    둘이 변태짓 하다 죽은거네여. 카톡보니 병원 들락거리며서 주사 맞는 다는 구실로 성행위했구요. 1년간 그런식으로 만났을테고.텐프로 술집여자도 몽롱한 상태에서 성행위하는걸 즐겼을테고 그러다 생각치도 못하게 간거죠.물론 의사놈이 나쁜 놈이죠. 약물 과다투여로 죽였으니까요. 정신적으로 변태에 성도착증환자예요.
    억울할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둘이 합의하에 일년동안 그짓한건데.. 병원이 둘의 교합 장소였던거구요. 당당히 밤늦게 셔터내린 병원으로 걸어 들어가는 여자봐요. 그 여자가 치료 받으로 병원 에 갈거면 낮에 정상적인 환자로 가지 밤에 거길 왜 갑니까. 텐프로 술집여자들 낮에 출근안합니다. 안될것도 없는 거죠. 죄질로 따지자면 의사놈이 제일 나쁜 놈이고 그다음이 텐프로 술집여자.. 의사마누라는 의사가 둘러대는 말에 남편을 구하려고 얼떨결에 하란대로 한 죄고...

  • 40. 음하하하
    '12.8.9 7:15 PM (211.172.xxx.134)

    미모가 되는데 왜 힘들게 일하겠어요...

    외모 가꾸는게 곧 일이고 쉽게 돈벌수 있는 길이 있는데...

    요즘 애들이 힘든거 좋아하나요...다 몸편한거 좋아하죠...

    집에서들 힘든것도 안시키니...힘든거 못참아하고...그러니 몸편하고...몸편한거 대비 돈 많이 주는데

    가고 싶고....

  • 41. 불쌍할필요없죠
    '12.8.9 10:05 PM (1.240.xxx.245)

    매춘녀는 매춘녀일뿐.. 죽어서도 인간취급 못받죠,,

  • 42. 뭐가 억울? 재수없었던 거죠
    '12.8.9 10:10 PM (119.64.xxx.89)

    솔직히 억울하니,불쌍하니 그렇게 표현할 죽음은 아니라고 보네요..
    도덕이고 양심이고 없이 젊고 예쁜 몸 하나 밑천으로 남의 가정 파탄나거나 말거나 편하고 쉽게 즐기다 그날도 그 최음제 비슷한 주사 맞고 즐길려다가 재수없어서 황당한 죽음 맞이한게 뭐 그리 억울하고 불쌍하기까지 한가요? 자업자득이죠.
    직업이나 잘못 여부를 떠나 죽음앞에선 다 불쌍하다는 둥 성인군자?처럼 말씀하시는 분들 또 있겄지만 죽어마땅하진 않을지라도 솔직히 동정심은 전혀 안느껴집니다.
    오히려 전 그 의사 부인이 참 어리석고 안타깝단 생각이 더 드네요.
    그런 여자랑 오랜기간을 외도하며 그런짓 한 인간이 천벌받아 스스로 무너질려는 찰나에 왜 같이 동참해서 그간 가장 피해자였던 본인을 스스로 가해자로 전락하게 했는지 참 어리석고 이해가 안갈 뿐이네요...

  • 43. ............
    '12.8.9 10:34 PM (180.224.xxx.55)

    사람들 참 무섭네요 ...

    텐프로들은..의사들이 농락하고 죽여도 되는 사람들인가요 .. 본인이 죽으러 병원가는것도 몰랐을텐데..
    불쌍한건 불쌍한거죠 ...

  • 44. 묘한 글
    '12.8.9 11:06 PM (211.207.xxx.157)

    그 몸매에 그 얼굴에, 이 구절을 도대체 몇 번이나 반복해서 댓글에 쓰는 건지.
    몸매 후진 업소녀가 매춘하다 죽었으면 별로 안타까워하지도 않았을 거 같음.

  • 45. 원글의 정신세계
    '12.8.9 11:17 PM (116.36.xxx.34)

    독특한거 같아요.
    뭘 분석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분석이라는 닉네임까지 쓰며 그 작은 씨씨티뷔 화면까지 확인을 했는지
    계속 하얀 피부에 몸매 잘빠졌다는 둥. 좀 특이하네요

  • 46. 세피로
    '12.8.10 12:06 AM (211.234.xxx.156)

    음 얼굴이궁금하네요 ㅎㅎ

  • 47. 자업자득
    '12.8.10 12:14 AM (71.176.xxx.84)

    가끔 어이없이 텐프로 미화하는 글도 올라오던데, 텐프로는 몸 파는 창녀죠.
    그리고, 몸 파는 직업이란게 이런 일에 노출될 확률이 높겠죠. 여자를 돈으로 사는 남자들중 정상적인 사람도 있겠지만, 변태도 있고 가학성향을 가진 남자도 있을테니까요.

    돈 쉽게 벌고싶어 몸 막 굴리다 저리 되었으니 자업자득이에요.

  • 48. ㅂㅂㅂ
    '12.8.10 3:29 AM (218.234.xxx.36)

    좀 표현이 그렇지만 그냥 개죽음이죠.

    한번 밖에 없는 인생 허망하게 마감했다는;;;

  • 49. ...
    '12.8.10 4:18 AM (180.68.xxx.138)

    그냥 저런 여자들은 정상적인 가정에서 교육 제대로 받지 못하고 (공부, 학벌을 얘기하는게 아니구요) 주변에 어울리는 사람들도 그런 수준이라 아예 가치관 자체가 다른 거겠죠.
    부모 사랑 많이 받고 주변에 보고 배울 사람들이 있고 자기 자신을 사랑할줄 안다면 어떻게 그렇게 살겠어요.. 이래서 가정환경이 중요한 거라는...
    그저 돈만 많이 있으면 된다는 생각.. 허영끼는 가득한데 미모 말고는 내세울게 아무것도 없는..심지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자존심이 뭔지조차 모르는 그런 여자들이죠 뭐.. 저런 식의 죽음은 안타깝지만 자업자득이라고 볼수밖에요. 미성년자도 아니고.. 누구를 탓하겠어요

  • 50.  
    '12.8.10 6:41 AM (218.238.xxx.233)

    1. 텐프로는 좋게 말해서 그렇지 창기, 창부, 매춘부, 창녀의 다른 말일 뿐이에요. 사기꾼이 사기 서툴면 사기꾼이고 사기 능숙하고 고급 사기꾼이라고 사기꾼이 아닌 건 아니죠.

    2. 저 여자가 그냥 병원 갔다가 의사랑 눈 맞았다 해도 욕먹을 일이지만, 프로포폴 맞으러 다녔을 정도면 텐프로라고 하기도 어려워요. 그냥 술집 여자였을 뿐.... 어차피 프로포폴 맞다가 마약으로 건너갔을 거고, 그러면 인생 종치는 거죠. 마약쟁이 술집여자가 죽었다 해도 원글님이 그렇게 안타까워했을까 싶네요.

    3. 돈만 알아서 몸 함부로 굴리다 죽은 텐프로 여자 죽음 슬퍼할 시간에, 이명박 정권 하에서 여기저기 죽어나가는 노동자들, 쌍용 노동자들의 죽음부터 슬퍼하는 게 먼저겠죠.

    죽음도 가치 있는 죽음, 애도할 만한 죽음이 따로 있다고 생각해요. 텐프로 여자가 마약 같은 주사 맞으러 다니다가 죽은 게 그럴 만한 가치 있는 죽음일까요? 그 여자가 누구네 귀한 집 딸이었을 것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요? 그럼 유영철이나 조두순도 누구네 귀한 아들네미였을테니 동정하고 불쌍히 여겨서 사형시키면 안 된다고들 주장해야겠네요.

  • 51. 인간의 존엄성
    '12.8.10 9:02 AM (116.36.xxx.237)

    살인범이 아니고서야 죽을 만한 생명이 있나요? 아내 몰래 텐프로 찾는 남자나 텐프로 여자나 돈때문에 시신까지 같이 유기하는 아내나 죄는 비등하죠..

  • 52. 결국
    '12.8.10 9:16 AM (119.56.xxx.106)

    본인이 스스로 죽음으로 끌고간거죠 죽음자체로봐서는 안타깝지만 결국은 스스로를 죽인거나마찬가지죠

  • 53. 우주정복
    '12.8.10 10:14 AM (14.45.xxx.165)

    자업자득입니다...그리고 외모를떠나서 돈에대한 욕심때문에 그일포기못하는겁니다.작은회사다니며 일년 벌걸 한달에 버는데 쉽게 포기안되지요

  • 54. 용인댁
    '12.8.10 10:25 AM (180.70.xxx.119)

    시신을 유기하는 건 정말 너무 합니다.. 정당하게 죽을 가치조차 없다니..
    그리고 고위층으로 갈 수록 성적 타락등 부도덕 함이 심각하구나.. 돈 많이 벌수록 뒤가 더 구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대요..
    근근이 깨끗하게 벌어오는 울 남편이 참 소중하고 존경스럽네요..

  • 55. 우리 사회의 한 단면
    '12.8.10 11:15 AM (1.226.xxx.52)

    댓글 다신분중에 엮다보면 한줄로 이어져있단 말 공감해요. 누가 누구를 비난할 수도 없는 그런 세상이 되가고 있고, 외모지상주의와 배금주의가 얽힌 우리 사회 씨실과 날실의 교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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